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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은,윤공주,홍광호] ‘지킬앤하이드’ 사진 한 장에 담아낸 캐릭터의 매력

2021.09.03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클래식한 분위기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컷은 세련된 분위기 속 캐릭터 그 자체로 완벽하게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지킬/하이드 역의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은 앞서 공개된 하이드 컷의 광기에 가득 찬 모습과는 상반된 이미지로 기대감을 높였다. 세 사람은 한 인물에 공존하고 있는 유능한 의사이자 과학자 지킬 박사 본연의 지성미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품격 있게 선보였다.

 

'지킬앤하이드' 사진 한 장에 담아낸 캐릭터의 매력
'지킬앤하이드' 사진 한 장에 담아낸 캐릭터의 매력

 

'지킬앤하이드' 사진 한 장에 담아낸 캐릭터의 매력

 

자신에게 처음으로 친절하게 대해준 인물인 지킬을 사랑하지만 하이드로 인해 고통을 받는 루시 역의 윤공주, 아이비, 선민은 매혹적인 루시의 캐릭터를 대변하는 듯한 강렬한 컬러의 레드 드레스를 착장한 모습이다.

 

혼란에 빠진 지킬의 곁에서 그를 지키며 위로하는 약혼녀 엠마 역의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는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듯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 섬세하게 표현했다.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 된 영국 소설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를 각색한 작품이다. 서로 다른 두 여자가 한 사람의 몸에 갇힌 두 남자와 엇갈린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그린다. 오는 10월 19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사진=오디컴퍼니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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