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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호] 국내 초연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캐스팅 공개

2020.07.16

국내 초연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캐스팅 공개

2020.07.13 / 이데일리 – 장병호 기자

홍광호·케이윌·정은지·이해나 등
뮤지컬 톱 배우부터 가수들까지
9월 15일 유니버설아트센터 개막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쇼노트는 오는 9월 15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초연하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의 캐스팅을 13일 공개했다.

‘그레이트 코멧’은 미국 작곡가 겸 극작가 데이브 말로이가 톨스토이의 소설 ‘전쟁과 평화’ 중 일부 스토리를 기반으로 연출가 레이첼 챠브킨과 함께 만든 뮤지컬이다. 2012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뒤 2016년 브로드웨이에 입성했다. 이듬해 토니상 12개 부문 후보,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4관왕, 외부 비평가협회 어워드 2관왕 등을 차지했다.

이번 한국 초연에는 뮤지컬 톱 배우들과 가요계 대표 스타 가수들이 함께 출연한다. 아코디언과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극의 문을 열고 닫는 인물인 피에르 역에는 배우 홍광호, 가수 케이윌이 캐스팅됐다. 홍광호는 이번 공연을 위해 6개월간 아코디언과 피아노 연습에 몰두해왔다. 케이윌은 2016년 ‘노트르담 드 파리’ 이후 2년 만의 뮤지컬 무대 복귀다.

전쟁에 출전한 약혼자를 그리워하는 여인 나타샤 역은 가수 정은지, 신예 뮤지컬배우 이해나가 맡는다. 가수 겸 배우이자 라디오 DJ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정은지는 2014년 ‘풀 하우스’ 이후 6년 만에 ‘그레이트 코멧’으로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이해나는 최근 ‘보디가드’ ‘지킬 핸 하이드’ ‘모차르트!’ 등 대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주역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밖에도 나타샤를 유혹하는 젊은 군인 아나톨 역에 이충주·박강현·고은성, 나타샤의 사촌이자 친구인 소냐 역에 이효은, 피에르의 아내이자 아나톨의 누이이며 사교계 여왕으로 불리는 엘렌 역에 방진의·홍륜의, 나타샤의 대모인 마리야D 역에 주아가 캐스팅됐다. 또한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연지가 마리 역으로 한국 뮤지컬 무대에 처음 출연한다. 최호중, 김대호, 강정우 등도 함께 한다.

창작진으로는 김동연 연출, 오필영 무대 디자이너, 김문정 음악감독 등이 참여한다. 유니버설아트센터 내부 전체를 무대와 객석 간 경계가 허물어진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새로운 공연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레이트 코멧’은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7월 중 티켓 오픈 예정이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피에르 역의 홍광호(상단 왼쪽부터), 케이윌, 나타샤 역의 정은지(하단 왼쪽부터), 이해나(사진=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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