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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건하] 라포엠-라비던스, 따로 또같이 팬들 만난다

2021.11.04

[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과 라비던스가 늦가을 관객들을 찾아온다.

라포엠과 라비던스는 오는 12~13일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대극장에서 특별한 공연 ‘2021 그레이트 콘서트 시리즈’를 펼친다.

먼저 12일에는 라포엠과 라비던스가 함께 꾸미는 ‘Ditto동:감 LA POEMRabidAnce’가 펼쳐진다. 이어 13일에는 오후 3시 라포엠의 단독공연 ‘falling in LA POEM’, 오후 6시 30분 라비던스의 단독공연 ‘falling in RabidAnce’가 각각 열린다.

라포엠과 라비던스 측은 “팬들을 위해 공연 준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어떤 새로운 곡들이 준비될지도 공연 관람의 포인트”라고 밝혔다.

라포엠 매니지먼트 모스뮤직 측은 “멤버들이 팬들을 위해 곡과 조합 등 많은 부분을 고심하고 있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오케스트라 공연이기 때문에 열심히 연습 중에 있다”며 소개했다.

라비던스의 매니지먼트 크레디아 측은 “멤버들이 팬들을 위해 디지털 싱글 녹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종문화회관 공연에서 신곡 2곡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포엠은 테너 유채훈, 박기훈, 카운터테너 최성훈, 바리톤 정민성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지난해 12월 미니 앨범 ‘SCENE#1’의 발매를 시작으로, 지난 8월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며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6월부터 더블 싱글 프로젝트를 시작해 ‘트릴로지(Trilogy)’의 첫 번째 시리즈 ‘돌로레(Dolore)’, 두 번째 시리즈 ‘스페란자(Speranza)’에 이어, 오는 12월에는 마지막 시리즈 ‘빈체레(Vincere)’를 발매할 예정이다.

라비던스는 소리꾼 고영열, 테너 존노, 베이스 김바울, 뮤지컬 배우 황건하로 구성된 그룹으로 클래식과 팝페라뿐만 아니라 국악, 월드 뮤직, 디스코와 팝 장르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며 사랑받고 있다. 디지털 싱글 ‘고맙습니다’, ‘이별가’ 이후 미니앨범 ‘PRISM’을 발매해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2021 그레이트 콘서트 시리즈 – 라포엠&라비던스’의 티켓은 세종문화티켓,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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