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동안클럽, 내년 1월 첫 단독 콘서트 연다
2017.11.22 / 플레이디비 – 윤수경 인턴기자
섹시동안클럽은 2010년 배우 최민철과 조순창의 대화를 시작으로, 비슷한 외모와 성향을 가진 배우들이 뜻을 함께해 결성한 그룹이다. ‘20년 넘게 항상 같은 얼굴을 가진 섹시한 남자들의 모임’이라는 뜻에서 팀 명에 ‘동안’(同顔)’이라는 글자를 쓴다. 현재 최민철, 최수형, 문종원, 양준모, 조순창, 김대종 총 6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2년 뮤지컬 이야기쇼 이석준과 함께 시즌2와 2013년 제 2회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폐막 갈라쇼 무대에 선 바 있는 섹시동안클럽은 새로운 멤버 최수형을 영입해 최근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을 통해 4년 만의 귀환을 알렸다. 지난 9월 개최된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무대에서는 <노트르담 드 파리>, <맨 오브 라만차> 등 유명 작품들의 넘버를 열창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뮤지컬 <영웅>의 ‘단지동맹’이라는 넘버를 개사한 ‘셀카동맹’을 선보여 섹시동안클럽 멤버들의 유머 감각을 뽐냈다.
섹시동안클럽의 단독 콘서트는 내년 1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리며,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윤수경 인턴 기자 0303polly@inter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