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배우 김우형, 한지상, 신성록, 조정은, 김지현, 장은아, 박건형, 최재웅, 박성환, 강홍석, 김산호, 손동운, 이호원(호야), 조광화 연출, 김문정 음악 수퍼바이저등이 참석했다.
‘모래시계’는 지난 1995년 일명 ‘귀가 시계’라 불리며 당시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한 국민 드라마 ‘모래시계’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2017.11.02신성아 기자.

11월 2 오전 8시 CJ MUSICAL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흑백의 영상으로 400년 넘은 원작을 새롭게 재탄생시킨 ‘햄릿:얼라이브’의 웅장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사느냐 죽느냐’는 복잡한 감정과 단순한 감정 속에서 오가고 있는 햄릿의 감정선을 잘 보여주는 곡이다. 약 3분 가량의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지는 홍광호의 압도적인 연기와 가창력은 보는 이들을 단숨에 전율케 한다.
작곡가 김경육은 “노래가 점점 클라이맥스로 치닫고, 마지막 부분에는 가사가 아닌 절규를 통해 듣는 사람에 따라 해석을 달리 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뒀다. 정답이 보이지 않아도 끊임없이 풀어내면서 자기만의 답을 찾아가는 것, 그게 곧 우리의 삶이고, 그게 이 노래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며 곡에 대한 해석을 밝혔다.
뮤지컬 ‘햄릿:얼라이브’는 11월 23일부터 2018년 1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되며, 오는 8일 오후 2시 2차 티켓을 오픈한다.
가혹한 운명의 한가운데서 고뇌를 노래하는 ‘햄릿’ 역에 홍광호·고은성, 욕망과 광기로 폭주하는 ‘클로디어스’ 양준모·임현수, 비운의 왕비이자 햄릿의 어머니 거트루드’ 김선영·문혜원, 순수한 영혼 햄릿의 연인 ‘오필리어’로 정재은이 출연한다. 관람료 6만~13만원. 문의 1544-1555.

[사진=CJ E&M]
2017.10.31신성아 기자
1995년 방영 다시 시청률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하며 ‘귀가시계’라는 별칭을 얻은 드라마 ‘모래시계’가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된다.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와 SBS가 공동 제작하는 뮤지컬 ‘모래시계’는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처음으로 공연된다.
드라마 ‘모래시계’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격동의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서 안타깝게 얽혀버린 태수(최민수)·혜린(고현정)·우석(박상원) 세 주인공의 우정과 사랑, 엇길린 운명을 그린다.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가 각각 감독과 각본을 맡았다.
무대에서 만나는 ‘모래시계’는 뮤지컬이라는 장르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원작 드라마와는 또 다른 매력의 작품 탄생을 예고한다. 조광화 연출은 30일 오전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역사란 현재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이 ‘모래시계’도 그런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드라마의 뮤지컬화, 이번엔 성공할까
‘드라마컬’은 텔레비전용 드라마가 원작인 뮤지컬을 일컫는 말이다. 내용이 이미 다 알려져 있기 때문에 원작과 비교될 수밖에 없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겨울연가’, ‘대장금’, ‘선덕여왕’, ‘커피 프린스 1호점’, ‘환상의 커플’, ‘미남이시네요’, ‘파리의 연인’, ‘궁’, ‘해를 품은 달’ 등이 있다.
그간 국내 드라마컬은 이야기를 구축하기보다는 드라마의 명장면을 재현하고 나열한다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원작의 설정들을 변주하면서 새로운 재미가 있어야 하며, 드라마가 주는 이미지를 극복하고, 뮤지컬의 특성에 상응하는 예술적 완성도를 갖춰야 한다.
뮤지컬 ‘모래시계’는 ‘그날들’, ‘아랑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을 연이어 흥행시키며 창작 뮤지컬 개발에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자신있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24부작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원작을 2시간 30분으로 압축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속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클래식과 록을 넘나드는 웅장하고 서정적인 음악, 숨 가쁜 시대의 변화를 한 편의 파노라마처럼 펼칠 예정이다.
서울예대 극작과 교수이기도 한 조광화 연출은 원작의 내용을 무리하게 재현하려다 무대 연출에 어려움을 가졌던 기존의 드라마 뮤지컬과는 달리,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이야기와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그는 “24부작 드라마를 압축하는데 있어서 죽을 지경이었다. 평소 제자들에게 영화, 만화, 소설 등을 원작으로 삼은 뮤지컬도 있지만 드라마는 만들지 말라고 했는데 제가 하게 돼 고생하고 있다. 미니시리즈의 큰 징검다리는 최대한 살리되 모아지지 않는 이야기는 생략했다. 세 주인공의 만나고 헤어지고 갈등하는데 초점을 두고 에피소드를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정부나 시대의 힘으로 젊은이들을 지배하는 것에 대해 너무 구체화시키지는 않았다. ‘모래시계’ 이전까지만 해도 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는 남성 위주의 힘 있는 이야기였다. 송지나 작가는 멜로 감성을 더해 여성 시청자들도 감동적으로 볼 수 있게 구조적으로 잘 짜놓았다. 저는 거기에 살짝 기대어 얹혀가겠다”고 덧붙였다.

# 최민수부터 이정재까지…원작의 캐릭터 뛰어넘을까
‘모래시계’는 방영 당시 신드롬을 일으키며 ‘태수’, ‘우석’, ‘혜린’, ‘재희’ 등 드라마 역사상 가장 강렬하고 인상적인 캐릭터를 창조했다. 배우 최민수와 박상원을 비롯해 당시 신인이었던 고현정과 이정재는 이 드라마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뮤지컬 ‘모래시계’의 캐스팅 소식은 제작 초기부터 공연 관계자와 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4월 진행된 오디션에는 약 1000여 명의 지원자가 응시해 서류, 연기, 음악, 안무 심사를 거쳐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폭력조직 중간 보스에서 카지노 사업의 대부로 성장하는 ‘태수’ 역에는 김우형·신성록·한지상이 캐스팅됐다. 카지노 대부 윤재용 회장의 외동딸이자 정식후계자 ‘혜린’ 역은 조정은·김지현·장은아가 출연한다.
태수의 절친이자 굳건한 신념을 가진 서울중앙지검 검사 ‘우석’ 역은 박건형·강필석·최재웅이 맡는다. 사랑하는 사람을 묵묵히 바라보며 지켜주는 경호원 ‘재희’는 김산호와 하이라이트의 손동운, 최근 인피니트를 탈퇴한 이호원이 이름을 올렸다.
한지상은 “제가 어떻게 최민수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스스로 자문하면서 정말 며칠 몇 밤을 고민하면서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 추억을 되살리며 드라마를 봤을 때 태수의 고등학교 때 모습을 보고 결정하게 됐다. 태수만의 순수함과 그만의 방황, 고독의 모습들이 와닿았다. 원작의 캐릭터와 별개로 나눌 수 없다고 생각한다. 드라마와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고, 단지 잘 섞어야겠죠”라고 말했다.
지난 8월 종영한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최민수와 연기 호흡을 맞춘 신성록은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면서 선배님을 보면 옆에 ‘모래시계’라고 써 있는 것 같았다”며 “작품 제안을 받고 최민수의 잔상이 여전한데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고 햇더니 ‘그냥 너로 해’라고 한 마디 하셨다. 최민수 선배를 흉내낸들 그보다 잘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조정은은 “원작이 너무 훌륭해서 원망스러울 정도로 드라마를 어떻게 무대화 시킬 수 있을까, 그 부담감을 제가 안고 가야 할까 등 여러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창작 작업이라는 것과 조광화 연출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이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에서 치열하게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9월 인피니트 탈퇴 후 첫 행보로 뮤지컬을 선택한 이호원은 “가수 활동을 할 때는 늘 3~4분 정도 되는 노래를 불렀고, 연기도 카메라 앞에서는 길어야 몇 분 정도였다. 무대에서 긴 호흡으로 배우들과 연기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좋은 기회가 와서 도전하게 됐다.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하고 있다”며 이유를 밝혔다.

# 주옥같은 대사의 재현, 그리고 메인 테마곡 ‘백학’
뮤지컬 ‘모래시계’는 국내 최정상의 제작진이 참여해 드라마, 음악, 안무, 의상 등 무대 언어에 맞게 재탄생된다. 장상용 총괄프로듀서를 필두로 최경화 책임프로듀서, 조광화 연출(가사·각색), 김문정 음악감독, 오상준 작곡가, 신선호 안무감독, 정승호 무대 디자이너 등이 ‘모래시계’를 책임진다. 여기에 ‘아이다’, ‘타잔’ 등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폴 보게이브가 편곡자로 합류해 완성도를 높인다.
“나 떨고 있냐” 등 원작의 주옥같은 대사들을 뮤지컬 대사와 노래 가사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된다. 19인조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전하는 넘버 역시 주목할 만하다. 현대적인 록부터 고전적인 클래식까지 웅장하고 서정적인 음악은 작품에 독특한 색깔을 입힌다 특히 “우우우우우”로 대변되는 요시프 코브존의 ‘백학’은 ‘모래시계’ 메인 테마곡으로,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향수를 자극하고, 그 시대를 대변할 수 있는 음악이 ‘백학’이고, 드라마의 인기에 크게 일조했다. 근데 원작자가 따로 있기에 그 멜로디가 주축이 될 수는 없다. 새 작곡자가 새로운 형태로 편곡한다. 다만, 드라마에 대한 기억이나 향수를 불러 일으킬 정도로 극 중간중간 흘러나온다. 오상준 작곡가의 굵고 깊이 있는 음악들이 관객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기대했다.
제작진은 지난 8월 16일 배우·스태프가 모두 참여한 독해 워크숍을 개최해 작품의 완성도를 다졌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실력파 배우들의 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극본과 음악을 점검하고 작품의 지향점을 제시하는 창작진의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조 연출은 “워크숍에서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라는 대사를 했는데 모두가 빵 터졌다. 명대사를 많이 자제하고, 노래에서는 많이 뺐다. 대신 송지나 작가의 감성적인 대사들을 많이 넣으려고 한다. 캐릭터로 예를 들면, 태수가 우직하고 말수가 많지 않고 표현이 단순하다. 그 캐릭터를 그대로 유지하면 뮤지컬 무대에서는 심심하다. 무대는 감성을 드러내 표현해야 한다. 드라마에서 보는 것보다 좀 더 감성적이고 부드러워지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 세대를 뛰어넘어 현 시대 관통할까
‘모래시계’는 유신정권 철폐 학생 운동, 노동자 인권, 광주민주화운동,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삼청교육대 등 굵직한 현대사의 실제 사건들은 작품의 이야기에 드라마틱함을 더하는 주요한 시대 배경이 된다.
무엇보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처음으로 다룬 드라마로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실제 필름을 드라마 방영 중간에 삽입해 현실감을 더했다. 처절하고 살벌하게 묘사된 80년 5월 ‘그날의 광주’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함께 분노했다.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농성하던 YH무역 여성 노동자들을 공권력이 강제 진압하는 과정에서 노동자가 사망한 ‘YH 사건’, 신군부가 실시했던 ‘삼청교육대’ 인권 유린의 실상, 불법 슬롯머신과 조직폭력배 사건 등 실제로 발생한 사실을 드라마의 소재로 삼아 극의 진실성과 생동감을 부여했다.
조 연출은 “지금 시대와 당시가 크게 다르지 않다. 송지나 작가는 작품의 주제를 힘으로 잡았다고 한다. 저는 잘못된 힘의 시대가 청년들을 얼마나 아프게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싶다. 당시는 정치적으로 힘들었다면 지금은 경제적으로 힘들다. 세상이 변해도 잘못된 힘의 싸움을 하느라 여전히 청년들은 깨지고 배려해주지 않는다. 누군가는 쓰러졌지만 누군가는 싸웠고, 누군가는 살아남아 조금은 세상을 바꿔놓았다. 요즘 세대들도 충분히 공감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사진=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2017-10-31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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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조광화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이 뮤지컬 ‘모래시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995년 동명의 히트 드라마를 뮤지컬로 옮긴 ‘모래시계’는 20여년 전의 감동을 현대에 다시 되살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30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뮤지컬 ‘모래시계’ 제작발표회에는 장상용 총괄프로듀서, 조광화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우형, 신성록, 한지상, 조정은, 김지현, 장은아, 박건형, 최재웅, 박성환, 김산호, 강홍석, 하이라이트 손동운, 인피니트 출신 이호원(호야) 등이 참여했다.
총괄프로듀서를 맡은 인사이트엔터 장상용 대표는 “뮤지컬 ‘모래시계’는 1995년 귀가시계로 불리며 최고시청률 63.5%를 기록한 드라마를 뮤지컬화한다. 광주 민주화운동 등 현대사에 얽힌 세주인공의 운명과 사랑을 다룬다. 드라마가 20년이 지났지만 과거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의 이야기다. 원작 드라마의 탄탄한 스토리와 생명력 넘치는 캐릭터는 살리되 선택과 집중하겠다. 조광화 연출과 김문정 음악 슈퍼바이저 등 국내 정상의 창작진이 모여 뮤지컬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조광화 연출은 “당시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추억에 젖는 시간이 될 것이고, 청년들에게는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드라마에 큰 일조를 한 OST ‘백학’ 등이 널리 알려졌다. 그때 음악적 정서와 서정적 멜로디를 발전시켜 현대적으로 만드는 것이 고민이었다. 오상준 작곡가가 깊이있는 멜로디로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드라마에서 배우 최민수가 엔딩에서 했던 ‘나 지금 떨고 있니’ 대사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알렸다.
조광화 연출은 “명대사를 넣어 보려고 했는데,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대사를 읽자마자 모든 스태프들이 웃었다. 넣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 자제하고 있다. 다만 송지나 작가의 감성적인 대사는 많이 받으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마에서 최민수가 열연했던 태수 역을 맡은 배우 신성록은 “최민수 선배와 드라마(죽어야 사는 남자)를 같이 할 때 뮤지컬 제안을 받아 신기했다. 최면수 선배에게 말하니까 놀라했다. 선배님의 잔상이 온 국민에게 남아있는데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라고 하니까 ‘너로 해’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아이돌 출신 이호원은 “가수 활동할 때 3,4분 노래 하고 드라마는 길어야 몇분 연기하는데 무대에서 긴 호흡으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했다. 좋은 기회가 와서 감정을 길게 가져가면서 긴 호흡으로 연기해보고 싶어 도전했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eggroll@sportsseoul.com
전체기사보기2017-10-31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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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광화문연가’와 ‘햄릿: 얼라이브’ 포스터. ⓒ CJ E&M |
뮤지컬계 연말 기대작들이 대거 개막을 예고한 가운데, 예년에 비해 뮤지컬 팬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창작뮤지컬들의 상승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안재욱, 이건명, 정성화, 차지연, 김성규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기억소환, 추억정산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지난 18일 그랜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랭킹 1위에 등극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등 연말 창작뮤지컬 중 독보적인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광화문 연가’는 쥬크박스 뮤지컬로 고(故) 이영훈 작곡가의 곡에 고선웅 작가의 극작과 이지나의 연출이 더해졌다.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사랑과 이별 이야기로 향수를 자아내며 올 겨울 ‘추억’과 ‘광화문’이란 키워드로 관객들을 찾아갈 ‘광화문 연가’는 오는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고전 원작을 기반으로 2017년 국내 최초 창작 뮤지컬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뮤지컬 ‘햄릿:얼라이브’도 올해 연말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연출가 아드리안 오스몬드(Adrian Osmond)의 치밀한 분석과 작곡가 김경육의 묵직한 선율을 통해 관객들은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끼게 될 예정이다.
‘햄릿’ 역에 배우 홍광호와 고은성, ‘클로디어스’ 역에 배우 양준모와 임현수, ‘거트루드’ 역에 김선영과 문혜원, ‘오필리어’ 역에 정재은 등 캐릭터와 배우의 절묘한 조합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가혹한 운명 한가운데서 고뇌를 노래하는 ‘햄릿’의 이야기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 밖에 창작 뮤지컬 ‘모래시계’는 ‘귀가 시계’라 불리며 당시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한 동명의 국민 드라마를 무대화한 작품으로 올 연말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데일리안 = 이한철 기자]
전체기사보기2017.10.30이재희 기자

30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모래시계’ 제작발표회에서 혜린 역을 맡은 배우 조정은(왼쪽부터), 김지현, 장은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뮤지컬은 12월 5일부터 다음해 2월 11일까지 공연된다
2017. 10.30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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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뮤지컬 ‘모래시계'(연출 조광화) 제작발표회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배우 김우형, 한지상, 신성록, 조정은, 김지현, 장은아, 박건형, 최재웅, 박성환, 강홍석, 김산호, 손동운, 이호원(호야), 조광화 연출, 김문정 음악 수퍼바이저등이 참석했다. ‘모래시계’는 지난 1995년 일명 ‘귀가 시계’라 불리며 당시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한 국민 드라마 ‘모래시계’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
2017. 10.30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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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뮤지컬 ‘모래시계'(연출 조광화) 제작발표회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배우 김우형, 한지상, 신성록, 조정은, 김지현, 장은아, 박건형, 최재웅, 박성환, 강홍석, 김산호, 손동운, 이호원(호야), 조광화 연출, 김문정 음악 수퍼바이저등이 참석했다. ‘모래시계’는 지난 1995년 일명 ‘귀가 시계’라 불리며 당시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한 국민 드라마 ‘모래시계’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
2017-10-30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뮤지컬계 연말 기대작들이 대거 개막을 예고한 가운데, 예년에 비해 뮤지컬 팬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창작뮤지컬들의 상승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안재욱, 이건명, 정성화, 차지연, 김성규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기억소환, 추억정산 뮤지컬<광화문 연가>(제작:CJ E&M, (재)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는 지난 18일 그랜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랭킹 1위에 등극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등 연말 창작뮤지컬 중 독보적인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쥬크박스 뮤지컬로 故이영훈 작곡가의 곡에 고선웅 작가의 극작과 이지나의 연출이 더해졌다.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사랑과 이별 이야기로 향수를 자아내며 올 겨울 ‘추억’과 ‘광화문’이란 키워드로 관객들을 찾아갈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오는 12월 15일(금)부터 2018년 1월 14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고전 원작을 기반으로 2017년 국내 최초 창작 뮤지컬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뮤지컬 <햄릿:얼라이브>(제작:CJ E&M)도 올해 연말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연출가 아드리안 오스몬드(Adrian Osmond)의 치밀한 분석과 작곡가 김경육의 묵직한 선율을 통해 관객들은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끼게 될 예정이다.

‘햄릿’ 역에 배우 홍광호와 고은성, ‘클로디어스’ 역에 배우 양준모와 임현수, ‘거트루드’ 역에 김선영과문혜원, ‘오필리어’ 역에 정재은 등 캐릭터와 배우의 절묘한 조합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가혹한 운명 한가운데서 고뇌를 노래하는 ‘햄릿’의 이야기는 오는 11월 23일부터 2018년 1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하나의 창작 뮤지컬 <모래시계>도 기대를 모은다. TV 방영 당시 ‘귀가 시계’라 불리며 당시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한 동명의 국민 드라마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뮤지컬 <모래시계> 포스터
뮤지컬 <모래시계>는 원작 드라마의 탄탄한 중심스토리와 생명력 넘치는 캐릭터는 유지하되 집중과 선택의 각색을 통해 방대한 분량의 원작을 압축해 속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클래식과 록을 넘나드는 웅장하고 서정적인 음악, 숨 가쁜 시대의 변화를 한 편의 파노라마처럼 펼치며 현대적 재해석을 가미한 무대 미술과 영상 등을 활용한 역동적인 무대 연출은 뮤지컬 <모래시계>의 매력을 최대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출 조광화, 음악 수퍼바이저 김문정, 오상준 작곡가 등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창작진이 모여 기존 라이선스와 차별화되는 명품 창작 뮤지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뮤지컬 <모래시계>에는 배우 김우형, 한지상, 신성록, 조정은, 김지현, 장은아, 박건형, 강필석, 최재웅, 박성환, 강홍석, 김산호, 손동운, 이호원이 함께하며 올 연말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12월 5일부터 2018년 2월 11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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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7허다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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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연 뮤지컬 ‘타이타닉(연출 에릭셰퍼)’이 오늘(27일)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27일 제작사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티켓 오픈은 12월 5~31일까지의 공연을 대상으로 하며, 11월 12일까지 예매하는 관객에 한하여 조기예매 20%의 할인이 제공된다.
‘타이타닉’은 지난 23일 하나금융그룹의 장소 협조로 삼성동 소재 Space1 9층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타이타닉’의 한국 프로덕션 제작사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프로듀서와 연출을 맡은 에릭 셰퍼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타이타닉’은 비극 속에서 피어난 사람들의 희생과 용기를 그린 작품”이라며 “죽음의 순간 모든 사람은 평범하다는 보편적인 진리를 그렸다”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타이타닉’이 2018~19시즌 브로드웨이 공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작품의 최종 목표가 토니상 베스트 리바이벌 상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에릭 셰퍼 연출은 작품의 관람 포인트로 ‘멀티-롤(Multi-Role)’을 꼽았다. 최대 다섯 개의 멀티 역할을 맡는 배우들은 타이타닉호에 승선한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사람들을 표현한다. 에릭 셰퍼는 “의상 전환은 불과 30초만에 이뤄지는데 단순히 역할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몸의 자태와 행동이 바뀐다”라고 설명했다.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배우들 또한 “한국에서 초연되는 ‘타이타닉’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하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내비쳤다.
같은 날(23일) 저녁 8시 백암아트홀에서는 서현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쇼케이스(더 타이타닉 라이브)를 선보였다. 추첨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240명의 일반 관객과 현장에서 함께한 쇼케이스는 네이버 생중계를 통해서 15,500여 명의 시청자를 모으며 큰 관심을 끌었다.
전 배우와 12인조로 편성한 오케스트라가 함께한 이 날 행사는 ‘타이타닉’의 넘버를 최초로 공개했다. 생중계를 시청하는 관객들은 실시간 댓글을 통해 ‘본 공연을 보는 듯한 감동이 밀려온다’, ‘빨리 공연을 만나고 싶다’ 등 큰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타이타닉’은 오는 11월 10일 한국에서의 역사적인 초연을 앞두고 있다. 2018년 2월 11일까지 서울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공연정보]
공연명: 뮤지컬 ‘타이타닉’
프로듀서: 신춘수
극작: 피터 스통
작곡: 모리 예스톤
연출: 에릭 셰퍼
무대디자인: 폴 테이트 드푸
공연기간: 2017년 11월 10일 ~ 2018년 2월 11일
공연장소: 샤롯데씨어터
출연진: 문종원, 서경수, 윤공주, 임혜영, 김용수, 이희정, 김봉환, 임선애, 조성윤, 켄(VIXX), 정동화, 송원근, 이지수, 전재홍, 서승원, 박준형, 김리, 방글아, 권용국, 이준호, 왕시명, 이상욱 외
관람료: VIP석 14만원,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6만원
(뉴스컬처=허다민 기자)
2017-10-27이민희 문화칼럼니스트

뮤지컬 ‘시스터 액트’
우피 골드버그가 제작해 내한 공연
밤무대 삼류 여가수가 수녀 합창단의 지휘자가 되는 뮤지컬 코미디 영화 ‘시스터 액트’가 영화에 출연했던 우피 골드버그의 프로듀싱으로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국내 내한 공연을 갖는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디바가 되길 꿈꾸는 들로리스가 우연히 범죄를 목격하여 수녀원에 숨게 되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는 영화의 스토리를 유지하면서, 대본과 음악 모두 새롭게 만들어졌다. 디스코부터 가스펠, 블루스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이 무대를 채울 예정.
특히 배우 김소향이 아시아인 최초로 캐스팅 되어 눈길을 끈다. ‘시스터 액트’의 유일한 동양인 배우로 견습 수녀 메리 로버트를 연기한다.
11월 25일부터 2018년 1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
뮤지컬 ‘햄릿: 얼라이브’뮤지컬 ‘햄릿: 얼라이브’
국내 최초 햄릿 창작 뮤지컬
영국 역사상 최고의 극작가로 손꼽히는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을 원작으로 한 국내 창작 뮤지컬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음악이 무대 위에서 어우러진다.
삶과 죽음에 대한 끊임없는 고뇌를 표현하는 햄릿은 홍광호와 고은성이 연기한다. 진실을 외면하고 은폐하며, 뒤틀린 욕망에 집착하는 클로디어스 역은 양준모, 임현수가 맡는다. 햄릿을 지키고자 한 비운의 왕비이자 햄릿의 어머니 거트루드 역은 김선영, 문혜원이 맡아 무대에 선다.
11월 23일부터 2018년 1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불행했던 천재의 드라마틱한 삶
현대 스릴러, 추리, 공포 장르의 창시자로 불리는 에드거 앨런 포의 굴곡지고 수수께끼 같은 삶을 그린 작품이다. 19세기 미국의 대표적인 시인이자 소설가인 그는 가난과 신경쇠약 등으로 불행한 인생을 산 천재로 알려져 있다.
에드거 앨런 포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부터 첫사랑과의 아픔, 그의 천재성을 시기한 사람들과의 대립 등 드라마틱한 삶이 무대에 오른다. 자신의 남다른 천재성을 불멸의 작품들에 쏟아 부은 주인공 에드거 앨런 포 역은 배우 김수용, 정동하, 윤형렬이 캐스팅 됐다. 에드거 앨런 포를 시기해 파멸로 이끄는 세기의 라이벌 그리스월드 역은 배우 최수형, 에녹, 정상윤, 백형훈이 연기한다. 에드거 앨런 포의 가슴 아픈 첫사랑 엘마이라 역은 배우 안유진, 최우리, 나하나이 맡는다.
11월 17일부터 2018년 2월 4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고흐의 명작이 살아있는 무대
세계적인 화가 반 고흐의 짧지만 강렬했던 37년 삶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최첨단 영상 기술로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들을 그대로 옮겨 놓은 화려한 무대와 서정적인 곡으로 초연 당시 큰 인기를 모은 작품. 고흐의 그림 ‘별이 빛나는 밤’, ‘고흐의 방’, ‘꽃핀 아몬드 나무’ 등이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반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가 실제 주고받은 700여 통의 편지, 수많은 명작들에 담긴 고흐의 이야기를 통해 귀를 자른 미치광이 화가가 아닌 인간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날 수 있는 무대.
11월 4일부터 2018년 1월 2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
베어 더 뮤지컬베어 더 뮤지컬
청춘들의 불안과 방황을 그린 뮤지컬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인 성 세실리아 기숙학교에서의 청춘들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을 감각적인 곡과 대담하면서도 시적인 가사로 그려낸 작품.
세 번째 무대에 오르는 ‘베어 더 뮤지컬’은 브로드웨이 원작에 충실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소극장으로 무대를 옮긴다. 배우와 관객의 밀접한 호흡으로 몰입할 수 있는 공연이 기대된다.
2015년 국내 초연 시 출연했던 윤소호를 비롯해 새롭게 합류한 강찬, 정휘, 고상호, 임준혁, 노윤 등 6명의 배우가 각기 다른 매력의 피터와 제이슨을 표현한다.
11월 28일부터 2018년 2월 25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

2017/10/26송고시간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창작 뮤지컬 ‘벤허’가 오는 11월 20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의 9개 부분 후보에 올랐다.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윤호진·김승업)는 작품 부문 최고상 격인 ‘올해의 뮤지컬상’에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벤허’, ‘어쩌면 해피엔딩’, ‘인터뷰’, ‘찌질의 역사’ 등 6개 작품이 노미네이트됐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벤허는 ‘올해의 뮤지컬상’을 비롯해 음악상, 안무상 등 9개상 후보에 오르며 최다 노미네이트 작품이 됐다.
뮤지컬 팬들의 이목이 쏠리는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강필석, ‘어쩌면 해피엔딩’ 김재범, ‘벤허’의 박은태, ‘영웅’의 양준모, ‘벤허’의 카이, ‘미스터 마우스’의 홍광호가 이름을 올렸다.
‘여우주연상’에는 ‘사의찬미’의 안유진, ‘아리랑’의 윤공주, ‘어쩌면 해피엔딩’의 전미도,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정인지, ‘찌질의 역사’의 정재은, ‘마타하리’의 차지연이 후보로 선정됐다.
이는 작년 10월부터 이번 달까지 공연된 창작 뮤지컬 65편과 라이선스 뮤지컬 22편 등 총 87편을 심사한 결과다.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뮤지컬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충무아트센터가 중심이 돼 2012년부터 개최해온 뮤지컬 시상식이다. 올해부터 ‘앙상블상’과 ‘외국 뮤지컬 부문 크리에이티브상’이 신설됐다.
한진섭 심사위원장은 “올해는 특히 대학로 중소극장 작품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며 “몇몇 대형 창작 뮤지컬 작품도 작품성·대중성을 갖추고 예매 사이트 상위에 지속적으로 랭크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sj9974@yna.co.kr
전체기사보기2017-10-26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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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창작 뮤지컬을 뽑는 예그린뮤지컬어워드가 다음 달 20일 서울 중구 신당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뮤지컬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개최해온 뮤지컬 시상식으로 올해는 7명의 심사위원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서울에서 10일 이상 공연한 뮤지컬 중 출품된 87편(창작뮤지컬 65편, 라이선스 뮤지컬 22편) 중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시상부문은 총 6개 부문, 21개상으로 베스트 외국뮤지컬상, 외국뮤지컬 부문 크리에이티브상을 제외한 19개상은 창작뮤지컬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라이선스 뮤지컬을 성공적으로 한국화한 인물에게 주는 외국뮤지컬부문 크리에이티브상과 앙상블상이 새롭게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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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 앞서 26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예그린뮤지컬어워드 기자간담회에선 후보에 오른 배우들과 작품이 공개됐다. 최고상인 ‘올해의 뮤지컬상’에는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벤허, 어쩌면 해피엔딩, 인터뷰, 찌질의 역사 등 5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또 혁신상에는 ‘꾿빠이, 이상’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재연작 중 성공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작품에 수여하는 베스트리바이벌상에는 ‘마타하리’ ‘밑바닥에서’ ‘사의 찬미’ ‘신과 함께’ ‘아리랑’ 등이 후보작으로 뽑혔다.
라이선스 뮤지컬을 대상으로 하는 베스트 외국뮤지컬상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보디가드’ ‘시라노’ ‘오!캐롤’ ‘키다리아저씨’가 이름을 올렸다.
최다 노미네이트된 작품은 뮤지컬 ‘벤허’로 올해의 뮤지컬상부터 음악상, 안무상 등 9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배우 부문에는 총 7개 상이 주어진다. 남우주연상에는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강필석, ‘어쩌면 해피엔딩’의 김재범, ‘벤허’의 박은태와 카이, ‘영웅’의 양준모, ‘미스터마우스’의 홍광호 등 6명이 후보로 선정됐다. 또 여우주연상에는 ‘사의 찬미’ 안유진, ‘아리랑’ 윤공주, ‘어쩌면 해피엔딩’의 전미도,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정인지, ‘찌질의 역사’의 정재은, ‘마타하리’의 차지연 등이 노미네이트됐다. 이밖에 올해 신설된 앙상블상에는 ‘꾿빠이, 이상’ ‘벤허’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이 후보작으로 뽑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진섭 서울시뮤지컬단장은 “주역도 조연도 단역도 아닌 앙상블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앙상블상을 수여하는 것이 해외 뮤지컬 어워드에선 일반적”이라며 제정 이유를 밝혔다.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윤호진 에이콤 대표는 “제작여건이 점점 나빠지고 있지만 창작 뮤지컬이 해외 투어에 나서는 것은 물론 라이선스를 판매하는 사례까지 나와 미래가 밝다”며 “이번 시상식은 한국 뮤지컬의 발전을 실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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