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햄릿:얼라이브’ 홍광호·고은성·양준모 등 캐릭터 컷 공개
2017-09-21 / 스포츠Q – 이은혜 기자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홍광호, 고은성, 양준모 등의 배우들이 참여하는 뮤지컬 ‘햄릿: 얼라이브’가 캐릭터 컷을 공개하며 주목 받고 있다.
뮤지컬 ‘햄릿:얼라이브’는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국내 최초 창작뮤지컬로 제작한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햄릿:얼라이브’는 홍광호, 고은성, 양준모, 임현수, 김선영, 문혜원, 정재은 7인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뮤지컬 ‘햄릿:얼라이브’ 측이 공개한 캐릭터 컷은 고전과 모던한 느낌을 동시에 풍기고 있다. 햄릿 역을 연기하게 된 홍광호와 고은성은 삐뚤게 쓴 왕관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끊임없는 고뇌와 복잡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클로디어스를 연기하는 양준모와 임현수는 냉철한 카리스마를 표현했고, 왕관을 통해 권력과 왕좌의 무게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뮤지컬 ‘햄릿:얼라이브’에서 거트루드 역을 연기하게 된 김선영과 문혜원은 고귀하고 귀품있는 자태를 뽐냈고, 오필리어 역의 정재은은 순수한 사랑을 화이트 드레스로 표현했다.
이번 촬영은 아트디렉터 피그말리온 박재호 실장, 한혜연 스타일리스트, 김호근 포토그래퍼 등이 참여하며 완성했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뮤지컬 캐릭터 촬영 스타일링을 총괄하게 딘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는 고전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세련된 감각을 더하기도 했다.
뮤지컬 ‘햄릿:얼라이브’는 오는 26일 1차 티켓을 오픈한다. 또한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햄릿을 그려낼 ‘햄릿:얼라이브’는 11월 23일부터 2018년 1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이은혜 기자 lehy111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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