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쳐, 조선!’ 관객 위한 스페셜 공연 개최→’놀아보세’ MV 공개
2020.01.22 / 뉴스컬처 – 이솔희 기자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하 ‘외쳐, 조선!’)이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녀 신인상을 거머쥔 가운데 관객을 위한 잔칫상을 준비한다.
2019년 초연돼 한국적인 음악, 무대, 의상 속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 ‘가장 한국적인 뮤지컬’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 받은 ‘외쳐, 조선!’은 지난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앙상블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지난 20일 개최된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양희준이 남자 신인상, 김수하가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에 ‘외쳐, 조선!’은 애정과 응원을 보내주는 관객들을 위한 또 하나의 상을 준비했다. 바로 오는 2월 25일 진행되는 스페셜 공연 ‘외쳐, 잔칫날!’의 잔칫상이다.
오는 2월 14일부터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의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있는 ‘외쳐, 조선!’은 시상식에 앞서 2월 25일 공연에 대해 ‘뭔가 준비 중’이라며 재치 넘치게 스페셜 공연을 예고한 바 있다.
이 날은 푸짐한 잔칫상이 연상되는 다양한 볼거리를 담은 공연이 펼쳐진다.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들을 극대화하여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외쳐, 조선!’ 측은 또 하나의 선물을 준비했다. 나라 국, 웃을 봉, 백성들에게 널리 퍼질 웃음과 행복을 위해 만들어진 비밀 시조장인 ‘국봉관’에서 관군들의 눈을 피해 시조를 즐기는 백성들의 노래 ‘놀아보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것.
친구들과의 즐거운 파티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의상,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분출된 배우 개개인의 개성이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는 국봉관과 백성들을 현재로 옮겨온 듯한 콘셉트로 촬영되었다. 가상의 조선에서 현재로 시대가 바뀐 만큼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안무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오늘(22일) ‘외쳐, 조선!’ 유튜브 채널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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