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포토]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양희준, 스웩 넘치는 축하무대
2019.10.29 / 뉴스컬처 – 김태윤 기자
[뉴스컬처 김태윤 기자] 뮤지컬 배우 양희준이 축하무대를 펼치고 있다.
28일 오후 7시 서울 신당 충무 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제 8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배해선의 사회로 여러 뮤지컬 관계자들과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9.10.29 / 뉴스컬처 – 김태윤 기자
[뉴스컬처 김태윤 기자] 뮤지컬 배우 양희준이 축하무대를 펼치고 있다.
28일 오후 7시 서울 신당 충무 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제 8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배해선의 사회로 여러 뮤지컬 관계자들과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NC포토]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김수하, 환호가 터져나오는 축하공연
2019.10.28 / 뉴스컬처 – 김태윤 기자
[뉴스컬처 김태윤 기자] 뮤지컬 배우 김수하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28일 오후 7시 서울 신당 충무 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제 8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배해선의 사회로 여러 뮤지컬 관계자들과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체기사보기‘예그린뮤지컬어워드’, 앙상블 상에 ‘외쳐, 조선!’…”내년 2월 앙코르 공연 예정”
2019.10.28 / 뉴스컬처 – 이솔희 기자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이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앙상블 상을 수상했다.
28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가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 사회는 배우 배해선이 맡았다.
주·조연, 신인에 구분 없이 예술적 성취를 이룬 배우에게 수상하는 ‘올해의 배우상’ 앙상블 부문의 영광은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 안았다. 김승용을 비롯한 ‘외쳐, 조선!’의 배우들이 무대에 올랐다. 극 중 엄씨 역을 맡아 시선을 강탈하는 감초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김승용은 “손이 떨린다”며 유쾌하게 수상 소감을 시작했다.
그는 “21명의 배우들과 모든 스탭분들을 대신해 이 상을 받게 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단 한 명의 영웅을 위한 무대가 아닌 백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우리의 작은 외침이 세상을 바꾼다는 메시지처럼 작은 외침이 관객 여러분께 공감으로 와닿았기에 이번 상을 받은 게 더욱 의미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쁜 소식을 전한다. 내년 2월 앙코르 공연으로 관객 여러분들께 다시 찾아가려고 한다”고 앙코르 공연 소식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관객분들을 보며 느낀 감동, 이 자리에 선 행복, 관객분들의 사랑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외쳐보겠다”고 다짐했다.
뮤지컬 ‘호프’,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올해의 뮤지컬상’ 선정
2019.10.23 / 스포츠조선 – 김형중 기자
뮤지컬 ‘호프:읽히지 않는 책과 읽히지 않는 인생(이하 호프)’가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의 ‘올해의 뮤지컬상’에 선정됐다.
‘호프’는 유고 원고를 수십 년째 간직한 70대 노파 에바 호프를 통해 여성의 자아찾기를 다룬 작품이다. 극본, 음악, 연출, 무대, 배우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른 완성도를 보인 올해 창작뮤지컬 중 가장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호프’는 ‘올해의 뮤지컬상’ 외에도 올해의 배우상-여자부문(김선영), 극본상(강남)을 거머쥐어 최다 부문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의 배우상’은 ‘더 데빌’의 조형균, ‘호프’의 김선영,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의 앙상블에게 돌아갔다. 조형균은 특유의 가창력과 카리스마로 난이도 높은 넘버를 탁월한 감수성과 보컬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호평 받았다. 김선영은 오랜 시간 유고 원고에 집착하는 70대 노파 호프를 몸을 아끼지 않은 진정성 있는 연기로 표현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앙상블 부문의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기발한 아이디어의 무대를 역동감 넘치는 군무와 합창으로 승화시켜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극본상’을 받은 ‘호프’의 강남 작가는 호프의 삶을 법정 드라마 형식으로 풀어가며 호기심을 유발하면서 호프가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플래시백과 판타지가 어우러진 방식으로 효과적으로 제시해 호평받았다.
무대예술상은 ‘엑스칼리버’의 정승호 디자이너, 안무상은 ‘전설의 리틀 농구단’의 신선호, 음악상은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의 허수현, 연출상은 ‘블루레인’ 추정화에게 각각 돌아갔다.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2018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공연된 창작 뮤지컬 가운데 서울 내에서 10일 이상 공연했으며, 출품의사를 밝힌 제작, 기획사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출품작은 총 53편이다.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최고 영예상인 ‘예그린대상’의 후보에는 ①대학로 소극장가, ②더 뮤지컬, ③우란문화재단, ④DIMF가 이름을 올렸다. 최종 결과는 오는 28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한다.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올해의 뮤지컬상’에 ‘호프’
2019.10.23 / 이데일리 – 장병호 기자
창작뮤지컬 대상 뮤지컬 시상식
‘호프’ 극본상·배우상 등 3관왕
‘예그린대상’ 28일 시상식서 발표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알앤디웍스의 창작뮤지컬 ‘호프: 읽히지 않는 책과 읽히지 않는 인생’(이하 ‘호프’)이 ‘제8회 예그린뮤지컬워드’에서 ‘올해의 뮤지컬상’을 비롯한 최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조직위원회와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가 한국 뮤지컬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뮤지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창작뮤지컬을 중심으로 개최해온 시상식이다.
올해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 공연한 창작뮤지컬만을 대상으로 수상작 및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기간 중 서울 내에서 10일 이상 공연한 작품 중 출품의사를 밝힌 제작·기획사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출품작은 총 53편이다.
최고상 격인 ‘올해의 뮤지컬상’은 ‘호프’가 차지했다. ‘호프’는 유고 원고를 수십 년째 간직한 70대 노파 에바 호프를 통해 여성의 자아찾기라는 시의적일 주제를 다뤄 호평을 받았다. ‘호프’는 ‘올해의 뮤지컬상’ 외에도 ‘올해의 배우상-여자부문’(김선영), ‘극본상’(작가 강남)을 수상해 최다 부문인 3관왕에 올랐다.
주·조연·신인 구분 없이 수상자를 선정하는 ‘올해의 배우상’은 ‘더 데빌’의 조형균, ‘호프’의 김선영,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의 앙상블 배우들에게 돌아갔다. 극본상은 ‘호프’의 강남 작가가 받았다.
‘무대예술상’은 ‘엑스칼리버’의 정승호 무대 디자이너, ‘안무상’은 ‘전설의 리틀 농구단’의 신선호 안무가, ‘음악상’은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의 허수현 음악감독, ‘연출상’은 ‘블루레인’의 추정화 연출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최고 영예상인 ‘예그린대상’은 오는 28일 시상식 당일 발표한다.
후보로는 창작뮤지컬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학로 소극장가’, 2000년 창간한 뮤지컬 전문지 ‘더 뮤지컬’, 창작뮤지컬 제작에 앞장서온 ‘우란문화재단’, 창작뮤지컬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선정됐다. ‘예그린대상’ 주인공은 공연전문기자단의 투표를 통해 가려질 예정이다.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위원들을 평론·학계·연출·음악·언론에서 뮤지컬을 평가할 수 있는 7인의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진섭 서울시뮤지컬단장은 “시상 분야가 축소된 만큼 심사위원들 모두 자연히 더욱 심혈을 기울이게 됐다”하며 “출품해준 제작사 및 배우 스태프 분들에게 창작의 산통과 창작의 즐거움에 공감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열린다.
다음은 수상자 및 수상작 명단.
△올해의 뮤지컬상=‘호프’(알앤디웍스) △올해의 배우상-남자 부문=조형균(‘더 데빌’) △올해의 배우상-여자 부문=김선영(‘호프’) △올해의 배우상-앙상블 부문=‘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연출상=추정화(‘블루레인’) △안무상=신선호(‘전설의 리틀 농구단’) △극본상=강남(‘호프’) △음악상=허수현(‘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무대예술상=정승호(‘엑스칼리버’)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한국 공연 10주년 기념 역대 캐스트 출연
2019.10.16 / 동아닷컴 – 조유경 기자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마스’와 그의 소중한 친구인 ‘앨빈’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두 사람이 함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頌德文, 고인의 공덕을 기리어 지은 글)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을 다룬다.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세월의 흐름 속에 변해가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잊고 살았던 소중한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2006년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공연된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두 명의 주목받는 신예 창작가 브라이언 힐 (Brian Hill)의 극본과 넬 바트램(Neil Bartram)의 음악이 만나, 2007년 두 번의 트라이아웃과 2008년 뉴욕에서의 트라이아웃 이후, 2009년 3월 브로드웨이에 진출했다.
프로듀서를 맡은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는 브로드웨이 타 프로듀서들과 함께 이 작품을 공동으로 제작하게 되고, ‘미스사이공’의 협력 가사를 쓴 리처드 몰트비(Richard Maltby, Jr.)가 연출을, ‘맘마미아’, ‘타이타닉’의 데이비드 홀센버그(David Holcenberg)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여기에 ‘사운드 오브 뮤직’, ‘캣츠’의 웨이드 라보이소니어(Wade Laboissonniere) 의상 디자이너, ‘스위니토드’, ‘애니’, ‘시카고’의 켄 빌링턴(Ken Billington) 조명 디자이너까지 최고의 스태프들로 구성된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2009년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서 작품상, 극본상, 작곡상, 작사상까지 총 4개의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에서는 2010년 4월 배우 박은태와 이창용이 참여한 워크숍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공연 관계자들과 파워 리뷰어들에게 호평을 받은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프로듀서 신춘수가 연출을 맡아 류정한, 이석준, 신성록, 이창용 등 최고의 캐스팅으로 2010년 7월 동숭아트센터 초연되었다. 당시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베스트 외국뮤지컬상, 기술상,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최우수외국뮤지컬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2011년에는 이석준, 고영빈, 이창용, 카이, 정동화, 조강현 캐스트로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재연되었고, 2015년 삼연에서는 ‘스토리 열풍’의 주역이었던 이석준, 고영빈, 조강현의 재출연과 함께 ‘뉴캐스트’ 강필석, 김종구, 홍우진까지 매력적인 6인의 배우들로 구성되어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되었다. 2016년 네 번째 시즌은 삼연에 함께한 고영빈, 강필석, 조성윤, 김종구, 홍우진과 함께 뉴페이스 ‘토마스’ 김다현, 5년 만에 돌아온 ‘앨빈’ 이창용까지 무대에 올랐다. 이후 2018년 다섯 번째 프로덕션은 강필석, 송원근, 조성윤, 정동화, 이창용, 정원영 등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아름다운 스토리와 한 편의 동화 같은 무대, 가슴을 울리는 감성적인 음악, 프로듀서 신춘수의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스타 뮤지컬 배우들의 출연으로 늘 화제의 중심에 섰던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2010년 동숭아트센터에서의 국내 초연 이후 누적 관객 수 17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0% 이상, 관객 평점 9.7점을 기록하는 등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다(多)관람 관객을 양산하고 ‘솜(SOM,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의 줄임말) 앓이’, ‘스토리 열풍’을 일으키며, 지난 10년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온 주역들이 출연해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긴다.
순수했지만 현실에 적응하며 어른이 되어버린 베스트셀러 작가 ‘토마스 위버’ 역은 고영빈, 강필석, 김다현, 송원근, 조성윤이 맡는다. 고영빈은 성공한 베스트셀러 작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까칠하면서도 감성 가득한 ‘토마스’를 연기하며 관객을 단숨에 ‘앨빈’과 ‘토마스’의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강필석은 지난 시즌 ‘토마스’의 순수하고 따뜻했던 어린 시절부터 냉정하고 까칠한 베스트셀러 작가의 모습까지 탁월한 연기로 감정선의 강약을 조절해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김다현은 2016년 공연된 네번째 시즌에 ‘토마스’로 무대에 올라 차가움과 귀여움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이며 또 다른 뭉클함을 그려냈다. 2018년, 다섯 번째 시즌에 ‘토마스’로 이름을 올린 송원근은 시간의 흐름 속에 서서히 변해가는 ‘토마스’의 모습을 진지하고 무게감 있게 표현하여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2011년 재연부터 매 시즌 참여해오고 있는 조성윤은 ‘토마스’라는 캐릭터에 맞춤옷을 입은 듯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어지고 풍부해진 감성과 완성도 높아진 캐릭터를 선보여 공감대를 형성했다.
순수하고 엉뚱한 소년의 모습을 간직한 채 친구 토마스에게 영감을 주는 30년지기 친구 ‘앨빈 켈비’ 역으로는 이석준, 정동화, 이창용, 정원영이 출연한다. 이석준은 ‘앨빈’의 실사판으로 평가받을 만큼 천재성과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앨빈’을 각양각색으로 그려낸다. 2011년 재연 당시 ‘꽃앨빈’으로 불리며 사랑받았던 정동화는 때로는 진지하고, 때로는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작품의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몰입도를 높인다. 2010년 초연부터 총 네 번의 시즌을 함께한 이창용은 동심과 감성을 자극하는 특유의 목소리로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앨빈’을 탄생시키며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지난 시즌 순수한 ‘앨빈’을 연기하며 ‘토마스’와 관객을 위로했던 정원영은 작은 표정, 몸동작 하나도 세세하게 표현해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무엇보다 무대 위 단 두 명의 배우가 퇴장없이 극 전체를 이끌어 가야 하는 작품의 특성상 배우들의 연기와 호흡이 작품의 진정성을 전달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출연했던 배우들이 10주년을 기념해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르면서 더욱 쫀쫀하고 완벽해진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실제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토마스’ 역의 고영빈과 ‘앨빈’ 역의 이석준은 마치 30여 년간 서로를 의지해 온 ‘토마스’와 ‘앨빈’이 환생한 것 같다는 평을 들었으며, ‘석고페어’라는 애칭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많은 관객들이 다시 보길 고대하던 캐스팅이기도 하다.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의 여행과 같은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10월 24일 오후 2시에 1차 티켓 예매가 시작되며, 하나티켓, 예스24,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전체기사보기한국 초연 10주년 기념..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역대 주역 총출동
2019.10.16 / 한국정경신문 – 이슬기 기자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가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12월 3일(화)부터 2020년 2월 28일(금)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을 올린다.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마스’와 그의 소중한 친구인 ‘앨빈’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두 사람이 함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頌德文, 고인의 공덕을 기리어 지은 글)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을 다룬다.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세월의 흐름 속에 변해가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잊고 살았던 소중한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2006년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공연된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두 명의 주목받는 신예 창작가 브라이언 힐 (Brian Hill)의 극본과 넬 바트램(Neil Bartram)의 음악이 만나, 2007년 두 번의 트라이아웃과 2008년 뉴욕에서의 트라이아웃 이후 2009년 3월 브로드웨이에 진출했다.
프로듀서를 맡은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는 브로드웨이 타 프로듀서들과 함께 이 작품을 공동으로 제작하게 되고 <미스사이공>의 협력 가사를 쓴 리처드 몰트비(Richard Maltby, Jr.)가 연출을, <맘마미아>, <타이타닉>의 데이비드 홀센버그(David Holcenberg)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여기에 <사운드 오브 뮤직>, <캣츠>의 웨이드 라보이소니어(Wade Laboissonniere) 의상 디자이너, <스위니토드>, <애니>, <시카고>의 켄 빌링턴(Ken Billington) 조명 디자이너까지 최고의 스태프들로 구성된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2009년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서 작품상, 극본상, 작곡상, 작사상까지 총 4개의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에서는 2010년 4월 배우 박은태와 이창용이 참여한 워크숍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공연 관계자들과 파워 리뷰어들에게 호평을 받은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프로듀서 신춘수가 연출을 맡아 류정한, 이석준, 신성록, 이창용 등 최고의 캐스팅으로 2010년 7월 동숭아트센터 초연되었다. 당시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베스트 외국뮤지컬상, 기술상,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최우수외국뮤지컬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다(多)관람 관객을 양산하고 ‘솜(SOM,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의 줄임말) 앓이’, ‘스토리 열풍’을 일으키며 지난 10년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온 주역들이 출연해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긴다.
순수했지만 현실에 적응하며 어른이 되어버린 베스트셀러 작가 ‘토마스 위버’ 역은 고영빈, 강필석, 김다현, 송원근, 조성윤이 맡는다. 고영빈은 성공한 베스트셀러 작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까칠하면서도 감성 가득한 ‘토마스’를 연기하며 관객을 단숨에 ‘앨빈’과 ‘토마스’의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강필석은 지난 시즌 ‘토마스’의 순수하고 따뜻했던 어린 시절부터 냉정하고 까칠한 베스트셀러 작가의 모습까지 탁월한 연기로 감정선의 강약을 조절해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김다현은 2016년 공연된 네번째 시즌에 ‘토마스’로 무대에 올라 차가움과 귀여움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이며 또 다른 뭉클함을 그려냈다. 2018년, 다섯 번째 시즌에 ‘토마스’로 이름을 올린 송원근은 시간의 흐름 속에 서서히 변해가는 ‘토마스’의 모습을 진지하고 무게감 있게 표현하여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2011년 재연부터 매 시즌 참여해오고 있는 조성윤은 ‘토마스’라는 캐릭터에 맞춤옷을 입은 듯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어지고 풍부해진 감성과 완성도 높아진 캐릭터를 선보여 공감대를 형성했다.
순수하고 엉뚱한 소년의 모습을 간직한 채 친구 토마스에게 영감을 주는 30년지기 친구 ‘앨빈 켈비’ 역으로는 이석준, 정동화, 이창용, 정원영이 출연한다. 이석준은 ‘앨빈’의 실사판으로 평가받을 만큼 천재성과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앨빈’을 각양각색으로 그려낸다. 2011년 재연 당시 ‘꽃앨빈’으로 불리며 사랑받았던 정동화는 때로는 진지하고 때로는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작품의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몰입도를 높인다.
2010년 초연부터 총 네 번의 시즌을 함께한 이창용은 동심과 감성을 자극하는 특유의 목소리로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앨빈’을 탄생시키며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지난 시즌 순수한 ‘앨빈’을 연기하며 ‘토마스’와 관객을 위로했던 정원영은 작은 표정, 몸동작 하나도 세세하게 표현해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무엇보다 무대 위 단 두 명의 배우가 퇴장없이 극 전체를 이끌어 가야 하는 작품의 특성상 배우들의 연기와 호흡이 작품의 진정성을 전달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출연했던 배우들이 10주년을 기념해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르면서 더욱 쫀쫀하고 완벽해진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실제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토마스’ 역의 고영빈과 ‘앨빈’ 역의 이석준은 마치 30여 년간 서로를 의지해 온 ‘토마스’와 ‘앨빈’이 환생한 것 같다는 평을 들었다. ‘석고페어’라는 애칭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많은 관객들이 다시 보길 고대하던 캐스팅이기도 하다.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10월 24일(목) 오후 2시에 1차 티켓 예먀를 시작한다.
전체기사보기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12월 개막…고영빈·이석준·김다현 출연
2019.10.16 / 뉴스컬처 – 이솔희 기자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가 12월 개막한다. 사진=오디컴퍼니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연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개막한다.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마스와 그의 소중한 친구인 앨빈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두 사람이 함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頌德文, 고인의 공덕을 기리어 지은 글)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을 다룬다.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지난 10년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온 주역들이 출연해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긴다.
순수했지만 현실에 적응하며 어른이 되어버린 베스트셀러 작가 토마스 위버 역은 고영빈, 강필석, 김다현, 송원근, 조성윤이 맡는다. 고영빈은 성공한 베스트셀러 작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까칠하면서도 감성 가득한 토마스를 연기하며 관객을 단숨에 앨빈과 토마스의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강필석은 지난 시즌 토마스의 순수하고 따뜻했던 어린 시절부터 냉정하고 까칠한 베스트셀러 작가의 모습까지 탁월한 연기로 감정선의 강약을 조절해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김다현은 2016년 공연된 네번째 시즌에 토마스로 무대에 올라 차가움과 귀여움을 오가는 모습을 보였다.
2018년, 다섯 번째 시즌에 토마스로 이름을 올린 송원근은 시간의 흐름 속에 서서히 변해가는 토마스의 모습을 진지하고 무게감 있게 표현하여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2011년 재연부터 매 시즌 참여해오고 있는 조성윤은 토마스라는 캐릭터에 맞춤옷을 입은 듯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어지고 풍부해진 감성과 완성도 높아진 캐릭터를 선보였다.
순수하고 엉뚱한 소년의 모습을 간직한 채 친구 토마스에게 영감을 주는 30년지기 친구 앨빈 켈비 역으로는 이석준, 정동화, 이창용, 정원영이 출연한다. 이석준은 앨빈의 실사판으로 평가받을 만큼 천재성과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앨빈을 각양각색으로 그려낸다.
정동화는 때로는 진지하고, 때로는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작품의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몰입도를 높인다. 2010년 초연부터 총 네 번의 시즌을 함께한 이창용은 동심과 감성을 자극하는 특유의 목소리로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앨빈을 탄생시키며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지난 시즌 순수한 앨빈을 연기하며 토마스와 관객을 위로했던 정원영은 작은 표정, 몸동작 하나도 세세하게 표현해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오는 12월 3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오는 24일 1차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전체기사보기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한국 초연 10주년 기념 역대 캐스트 출연
2019.10.16 / 스타데일리뉴스 – 조수현 기자
▲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포스터 (오디컴퍼니 제공) |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매 시즌마다 ‘스토리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프로듀서/연출 신춘수)’가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해 2019년 12월 3일(화)부터 2020년 2월 28일(금)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을 올린다.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마스’와 그의 소중한 친구인 ‘앨빈’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두 사람이 함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頌德文, 고인의 공덕을 기리어 지은 글)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을 다룬다.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세월의 흐름 속에 변해가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잊고 살았던 소중한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2006년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공연된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두 명의 주목받는 신예 창작가 브라이언 힐 (Brian Hill)의 극본과 넬 바트램(Neil Bartram)의 음악이 만나, 2007년 두 번의 트라이아웃과 2008년 뉴욕에서의 트라이아웃 이후, 2009년 3월 브로드웨이에 진출했다.
프로듀서를 맡은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는 브로드웨이 타 프로듀서들과 함께 이 작품을 공동으로 제작하게 되고, <미스사이공>의 협력 가사를 쓴 리처드 몰트비(Richard Maltby, Jr.)가 연출을, <맘마미아>, <타이타닉>의 데이비드 홀센버그(David Holcenberg)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여기에 <사운드 오브 뮤직>, <캣츠>의 웨이드 라보이소니어(Wade Laboissonniere) 의상 디자이너, <스위니토드>, <애니>, <시카고>의 켄 빌링턴(Ken Billington) 조명 디자이너까지 최고의 스태프들로 구성된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2009년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서 작품상, 극본상, 작곡상, 작사상까지 총 4개의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에서는 2010년 4월 배우 박은태와 이창용이 참여한 워크숍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공연 관계자들과 파워 리뷰어들에게 호평을 받은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프로듀서 신춘수가 연출을 맡아 류정한, 이석준, 신성록, 이창용 등 최고의 캐스팅으로 2010년 7월 동숭아트센터 초연되었다. 당시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베스트 외국뮤지컬상, 기술상,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최우수외국뮤지컬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2011년에는 이석준, 고영빈, 이창용, 카이, 정동화, 조강현 캐스트로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재연되었고, 2015년 삼연에서는 ‘스토리 열풍’의 주역이었던 이석준, 고영빈, 조강현의 재출연과 함께 ‘뉴캐스트’ 강필석, 김종구, 홍우진까지 매력적인 6인의 배우들로 구성되어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되었다. 2016년 네 번째 시즌은 삼연에 함께한 고영빈, 강필석, 조성윤, 김종구, 홍우진과 함께 뉴페이스 ‘토마스’ 김다현, 5년 만에 돌아온 ‘앨빈’ 이창용까지 무대에 올랐다. 이후 2018년 다섯 번째 프로덕션은 강필석, 송원근, 조성윤, 정동화, 이창용, 정원영 등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아름다운 스토리와 한 편의 동화 같은 무대, 가슴을 울리는 감성적인 음악, 프로듀서 신춘수의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스타 뮤지컬 배우들의 출연으로 늘 화제의 중심에 섰던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2010년 동숭아트센터에서의 국내 초연 이후 누적 관객 수 17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0% 이상, 관객 평점 9.7점을 기록하는 등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다(多)관람 관객을 양산하고 ‘솜(SOM,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의 줄임말) 앓이’, ‘스토리 열풍’을 일으키며, 지난 10년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온 주역들이 출연해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긴다.
순수했지만 현실에 적응하며 어른이 되어버린 베스트셀러 작가 ‘토마스 위버’ 역은 고영빈, 강필석, 김다현, 송원근, 조성윤이 맡는다. 고영빈은 성공한 베스트셀러 작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까칠하면서도 감성 가득한 ‘토마스’를 연기하며 관객을 단숨에 ‘앨빈’과 ‘토마스’의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강필석은 지난 시즌 ‘토마스’의 순수하고 따뜻했던 어린 시절부터 냉정하고 까칠한 베스트셀러 작가의 모습까지 탁월한 연기로 감정선의 강약을 조절해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김다현은 2016년 공연된 네번째 시즌에 ‘토마스’로 무대에 올라 차가움과 귀여움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이며 또 다른 뭉클함을 그려냈다. 2018년, 다섯 번째 시즌에 ‘토마스’로 이름을 올린 송원근은 시간의 흐름 속에 서서히 변해가는 ‘토마스’의 모습을 진지하고 무게감 있게 표현하여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2011년 재연부터 매 시즌 참여해오고 있는 조성윤은 ‘토마스’라는 캐릭터에 맞춤옷을 입은 듯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어지고 풍부해진 감성과 완성도 높아진 캐릭터를 선보여 공감대를 형성했다.
순수하고 엉뚱한 소년의 모습을 간직한 채 친구 토마스에게 영감을 주는 30년지기 친구 ‘앨빈 켈비’ 역으로는 이석준, 정동화, 이창용, 정원영이 출연한다. 이석준은 ‘앨빈’의 실사판으로 평가받을 만큼 천재성과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앨빈’을 각양각색으로 그려낸다. 2011년 재연 당시 ‘꽃앨빈’으로 불리며 사랑받았던 정동화는 때로는 진지하고, 때로는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작품의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몰입도를 높인다. 2010년 초연부터 총 네 번의 시즌을 함께한 이창용은 동심과 감성을 자극하는 특유의 목소리로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앨빈’을 탄생시키며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지난 시즌 순수한 ‘앨빈’을 연기하며 ‘토마스’와 관객을 위로했던 정원영은 작은 표정, 몸동작 하나도 세세하게 표현해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무엇보다 무대 위 단 두 명의 배우가 퇴장없이 극 전체를 이끌어 가야 하는 작품의 특성상 배우들의 연기와 호흡이 작품의 진정성을 전달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출연했던 배우들이 10주년을 기념해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르면서 더욱 쫀쫀하고 완벽해진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실제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토마스’ 역의 고영빈과 ‘앨빈’ 역의 이석준은 마치 30여 년간 서로를 의지해 온 ‘토마스’와 ‘앨빈’이 환생한 것 같다는 평을 들었으며, ‘석고페어’라는 애칭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많은 관객들이 다시 보길 고대하던 캐스팅이기도 하다.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의 여행과 같은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10월 24일(목) 오후 2시에 1차 티켓 예매가 시작되며, 하나티켓, 예스24,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전체기사보기3년 만의 귀환, 뮤지컬 ‘보디가드’ 본격 공연준비 돌입
2019.10.11 / CBS노컷뉴스 배덕훈 기자
지난 7일 상견례 현장서 배우 및 스태프들 각오 다져
지난 7일 첫 상견례를 연 뮤지컬 ‘보디가드’는 창작진들의 인사말과 함께 대본 리딩을 진행하며 작품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특히 이날 대본 리딩에서는 레이첼 역의 김선영, 손승연, 해나의 폭발적인 가창력의 넘버 시연도 이뤄지며 연습실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프랭크 파머’ 역의 이동건, 강경준 역시 첫 뮤지컬 도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드는 열연을 펼쳤다.
뮤지컬 ‘보디가드’의 프로듀서를 맡은 CJ ENM 공연사업본부 예주열 본부장은 “‘보디가드’의 새 시즌을 비 오는 날 시작하게 됐다”며 “대박의 기운이 느껴진다”는 유쾌한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한 고민이 많았다. 가사부터 캐릭터, 음악까지 3가지 포인트가 좀 더 한국 정서에 맞도록 보안 될 예정”이라면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창작진들 역시 남다른 각오를 전하며 다부진 소감을 밝혔다.
박지혜 협력 연출은 긴장과 설렘의 마음을 전하며 “‘보디가드’가 3년만에 올라왔다. 옆에서 최대한 서포트하며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지훈 협력음악감독은 “초연 때 무척 행복했던 작품이라 돌아올 ‘보디가드’를 오매불망 기다렸다”며 “연말에 좋은 추억을 함께하며 또다시 행복한 작품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무감독 제인 역시 “3년 전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다시 불러줘서 감사하고 너무 기대하고 있다”며 “한가족처럼 뭉치는 팀이 됐으면 한다. 지난 시즌보다 더 세게 밀어 부칠 것”이라고 단단한 각오를 표현했다.
전 세계를 강타했던 영화 ‘보디가드’의 추억과 함께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을 담아 모두에게 화려한 연말을 선사할 뮤지컬 ‘보디가드’는 오는 11월 28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3년 만의 귀환, 뮤지컬 ‘보디가드’ 본격 공연준비 돌입
2019.10.11 / CBS노컷뉴스 – 배덕훈 기자
지난 7일 상견례 현장서 배우 및 스태프들 각오 다져
지난 7일 첫 상견례를 연 뮤지컬 ‘보디가드’는 창작진들의 인사말과 함께 대본 리딩을 진행하며 작품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특히 이날 대본 리딩에서는 레이첼 역의 김선영, 손승연, 해나의 폭발적인 가창력의 넘버 시연도 이뤄지며 연습실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프랭크 파머’ 역의 이동건, 강경준 역시 첫 뮤지컬 도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드는 열연을 펼쳤다.
뮤지컬 ‘보디가드’의 프로듀서를 맡은 CJ ENM 공연사업본부 예주열 본부장은 “‘보디가드’의 새 시즌을 비 오는 날 시작하게 됐다”며 “대박의 기운이 느껴진다”는 유쾌한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한 고민이 많았다. 가사부터 캐릭터, 음악까지 3가지 포인트가 좀 더 한국 정서에 맞도록 보안 될 예정”이라면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창작진들 역시 남다른 각오를 전하며 다부진 소감을 밝혔다.
박지혜 협력 연출은 긴장과 설렘의 마음을 전하며 “‘보디가드’가 3년만에 올라왔다. 옆에서 최대한 서포트하며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지훈 협력음악감독은 “초연 때 무척 행복했던 작품이라 돌아올 ‘보디가드’를 오매불망 기다렸다”며 “연말에 좋은 추억을 함께하며 또다시 행복한 작품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무감독 제인 역시 “3년 전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다시 불러줘서 감사하고 너무 기대하고 있다”며 “한가족처럼 뭉치는 팀이 됐으면 한다. 지난 시즌보다 더 세게 밀어 부칠 것”이라고 단단한 각오를 표현했다.
전 세계를 강타했던 영화 ‘보디가드’의 추억과 함께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을 담아 모두에게 화려한 연말을 선사할 뮤지컬 ‘보디가드’는 오는 11월 28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빅피쉬’ 새로운 패러다임의 뮤지컬 탄생할까
2019.10.10 / 데일리안 – 이한철 기자
뮤지컬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뮤지컬 ‘빅 피쉬’가 스캇 슈왈츠 연출 외 주요 스태프진과 남경주, 박호산, 손준호, 구원영, 김지우, 이창용, 김성철, 김환희 등 30명의 전체 배우가 함께한 상견례를 가지며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나섰다.
‘빅 피쉬’느 지난 7일 전 배우를 포함한 주요 스태프진들이 함께 모여 환상적이고 찬란한 여정의 신호탄을 알렸다.
프로듀서를 맡은 CJ ENM 공연사업본부 예주열 본부장은 “뮤지컬 ‘빅 피쉬’는 국내 뮤지컬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국내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 탄생을 기대해달라”며 강한 믿음과 의지를 드러냈다.
‘에드워드’ 역을 맡은 남경주는 “너무나 환상적이고 사랑이 가득하며, 삶의 깊은 철학이 담긴 이 작품에 참여하게 돼 설렌다. 앞으로 함께 나아갈 여정이 기대된다. 서로 존중해가면서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가자”라며, 전 배우를 대표하여 벅찬 소감을 전했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연출가 스캇 슈왈츠는 한국 첫 진출에 대해 “수개월 동안 이날만을 기다려왔다. 정말 환상적인 무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들뜬 마음을 표했다. 이어 “우리들의 여정이 작품 속 캐릭터들의 여정과도 비슷할 것 같다. 마치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듯한 그 여정 속에서 우리는 때로 놀라기도, 난관에 부닥칠 수도 있다. 그럴 때마다 서로 마음을 열고 사랑과 존중으로 함께 아름다운 작품을 창조해 나가자”며 작품과 프로덕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뮤지컬 ‘빅 피쉬’는 1998년 출간된 다니엘 월러스 소설을 원작으로 수년간의 개발단계를 거쳐 뮤지컬로 탄생되기까지의 작품 비화와 함께 “한국에서 올릴 뮤지컬 ‘빅 피쉬’는 원작자들의 축복 속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작품이다. 여러 버전의 대본 중 브로드웨이와 런던 공연의 좋은 점만을 결합시킨 완성도 높은 대본을 바탕으로 모든 분들과 훌륭한 초연을 완성시켰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스캇 슈왈츠 연출과 오필영 무대 디자이너, 김지연 의상 디자이너의 프로덕션의 방향성에 대한 브리핑을 한 후 본격적인 대본 리딩을 시작한 ‘빅 피쉬’ 출연진은 완벽한 캐릭터 열연은 물론, 음악 넘버까지 모두 소화하며 연습실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한편, 2013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6년 만에 한국 정서에 맞는 새로운 스타일로 재탄생 될 뮤지컬 ‘빅 피쉬’는 제작사 CJ ENM이 뮤지컬 ‘킹키부츠’와 ‘보디가드’에 이어 선보이는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작품이다.
가족을 위해 위대해질 수밖에 없었던 허풍쟁이 아버지 ‘에드워드’의 삶을 오가는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인생’ 그 자체의 벅찬 메시지를 전할 뮤지컬 ‘빅 피쉬’는 일상 속에 숨겨진 작은 판타지를 상상하게 하는 재미 또한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 작품은 전 세대를 관통하는 공감 코드, 유쾌한 감동의 드라마와 재치 있는 캐릭터, 아름다운 음악이 꿈과 상상력의 힘을 일깨우며 올 겨울 대미를 장식할 ‘인생’ 뮤지컬의 탄생을 예고한다.
낭만적인 허풍쟁이 ‘에드워드’ 역에는 남경주, 박호산, 손준호가, 에드워드의 아내 ‘산드라’ 역에는 구원영, 김지우. 진실을 찾는 아들 ‘윌’ 역에는 이창용, 김성철, 현명하고 사랑스러운 윌의 약혼자 ‘조세핀’ 역에는 김환희가 출한다. 오는 12월 4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