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돌아온 웰메이드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
2017.01.09
국제뉴스 – 정상래 기자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가 오는 3월 9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개막한다.
<미스터 마우스>는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한 미국의 소설가 대니얼 키스의 스테디 셀러 [앨저넌에게 꽃을 Flowers for Algernon]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이 스토리는 전 세계에서 영화•드라마•연극•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재탄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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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호, 김성철,서범석, 문종원, 강연정, 원종환, 심재현, 진상현 등
실력파 배우들이 선사하는 진한 감동!
2017년 <미스터 마우스>의 ‘인후’ 역에는 홍광호와 김성철이 캐스팅되었다.
홍광호는 <노트르담 드 파리>,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맨 오브 라만차> 등 대형 뮤지컬마다 주인공을 맡으며 흥행을 이끌었고, 2014년 한국 배우 최초로 웨스트엔드에 진출하여 <미스 사이공>의 ‘튜이’ 역으로 눈부신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국내 뮤지컬 무대는 물론 웨스트엔드 무대와 본인의 이름을 내건 대형 아레나 스테이지의 단독 콘서트를 연일 매진시키면서도, 홍광호는 수년 전 출연을 제안 받았던 창작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에 대한 관심과 열정의 끈을 놓지 않았다. 급기야 그는 작품의 재공연과 출연을 직접 제안하기에 이르렀고, 때마침 이미 공연을 추진중이던 제작사의 계획과 맞물려 10년만의 재공연이라는 운명적인 결실을 맺기에 이르렀다.
이처럼 <미스터 마우스>의 재공연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물심양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홍광호. 그가 하는 작품이 끝나갈 때 마다 많은 사람들은 차기작으로 대형 라이선스 작품을 예상하곤 하지만 홍광호는 자신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로운 선택으로 모두를 놀랍게 한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보다 아늑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관객과 보다 친밀하게 소통할 예정이며, 그 작품이 대형 라이선스가 아니라 국내 창작 뮤지컬이라는 것에 보다 큰 의미가 있다. 그가 선택한 2017년 첫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와 홍광호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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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는 5월 1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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