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리뷰] 영화관에서 즐기는 뮤지컬 ‘미스사이공: 25주년 특별 공연’
2016.11.30
문화뉴스 – 서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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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기대 이상의 공연 실황이었다.
처음 뮤지컬 실황 영상이란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저 스크린에 무대를 오롯이 띄워줄 거라 예상했지만, 그 기대는 보기 좋게 빗나갔다. 오히려 ‘영화처럼’ 보이기 위해 애쓴 흔적이 역력한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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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관객이 어디를 보는지 그 시각 자체가 하나의 편집점이 되는 무대 예술과 달리 철저하게 영화적 연출에 초점이 맞춰져 극장에서 보는 것이 결코 아쉽거나 ‘공연 실황’에 그치지 않고 온전히 새로운 ‘미스사이공’을 즐길 수 있게 만든다.
일반적으로 10만 원이 넘는 뮤지컬을 새로운 시각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3d도 아닌데 일반 영화보다 유독 높은 가격과 보기 힘든 시간에 배치된 상영시간은 흠이다. 덧붙여 인터미션은 공연이 끝난 후 갈라쇼 사이인 러닝타임 2시간 30분이 지난 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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