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영,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 주연 낙점
2016.08.25
리더스뉴스 –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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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선영이 오는 10월 11~23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되는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 명성황후 역에 캐스팅됐다. |
[독서신문 김민희 기자] 서울예술단이 오는 10월 11~23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하는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가 새로운 명성황후 역에 뮤지컬 배우 김선영을 캐스팅했다.
김선영은 1999년 뮤지컬 ‘페임’으로 데뷔, 2001년 서울예술단에 입단했고 뮤지컬 ‘태풍’, ‘바람의 나라’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이후 뮤지컬 ‘위키드’, ‘맨오브라만차’, ‘지킬앤하이드’, ‘엘리자벳’, ‘에비타’, ‘미스사이공’, ‘살짜기 옵서예’ 등 다양한 작품을 소화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2014년 10월 ‘위키드’ 종영 이후, 휴식기를 가지며 육아에 전념했던 김선영은 2년 만에 복귀작으로 ‘잃어버린 얼굴 1895’를 택했다.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는 열강의 칼날 위에 위태로운 생을 살았던 명성황후를 새로운 시선으로 조망한 작품이다. 2013년 초연 당시 99.6%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 관객과 평단의 호평 받은 바 있다.
배우 김선영은 “2년 만의 무대인데 ‘잃어버린 얼굴 1895’로 복귀하게 돼 감사하다. 실존인물이라 다가가기 조심스럽고 어렵지만 깊이 있는 작품 분석을 통해 내 안에 명성황후와 닮은 모습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오랜만의 창작뮤지컬이라 기대도 크다”며 복귀작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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