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성진 기자]
20.01.20/ 출처: 마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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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진 기자]
20.01.20/출처: 마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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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0/출처: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총 13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 된 ‘HOPE: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은 이날 김선영의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연출상(오루피나), 극본상(강남), 음악상 작곡(김효은), 음악상 편곡 음악감독(신은경), 프로듀서상(알앤디웍스 오훈식), 그리고 대상까지 8관왕을 차지했다.
‘호프: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은 2018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뮤지컬 부문 선정 작품으로, 카프카 유작 원고 반환 소송 실화를 모티브로 삼았다. 현대 문학의 거장 요제프 클라인의 미발표 원고의 소유권을 두고 이스라엘 국립 도서관과 1924년부터 30년간 재판 중인 78세 노파 에바 호프의 이야기를 그렸다.
오랜 시간 진행된 재판은 겉으로는 원고의 소유권을 가리고자 하는 것이지만, 알고 보면 삶의 주체가 자신이 아닌 원고가 돼버린 호프가 두려움을 내려놓고 온전히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었다. 110분이라는 시간에 호프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생애를 담아냈다. 절망 속에 자신을 미뤄놓고 산 호프의 자아찾기 이야기로 뭉클함을 남겼다.
주인공 호프 역을 맡아 열연한 김선영은 ‘엑스칼리버’ 신영숙, ‘스위니토드’ 옥주현, ‘아이다’ 윤공주, 정선아, ‘호프: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의 차지연을 제치고 수상했다.
구부정한 노인으로 변신한 주인공 김선영의 활약이 빛났다. 백발에 버짐이 핀 얼굴, 낡은 옷을 입은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영락없는 할머니가 됐다.
외모뿐만 아니라 섬세한 연기가 요구되는 역할이었다. 김선영은 삶의 주체가 자신이 아닌 원고가 돼버린 호프가 두려움을 내려놓고 온전히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몰입도 있게 담아냈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극이 진행되는 만큼 유년기부터 젊은 시절, 초라한 노인이 되기까지 호프의 감정에 이입해야 한다. 어느새 늙어버린 호프가 과거 아픔을 겪는 젊은 호프와 어머니를 마주하는 모습을 애처롭게 연기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베테랑답게 전 생애에 걸친 호프의 감정에 녹아들었다.
또 ” 늘 뒷바라지 잘해주는 PL엔터 대표님, 식구들 감사하다. ‘호프’를 함께 한 배우들, 제작진, 창작진, 후배 배우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이 자리에는 없지만 탁월한 재능을 가진 차지연 배우와 호프를 함께 시작했다. 함께 상을 받는 것 같은 기분으로 나누고 싶다. 김우형 배우, 사랑하는 우리 남편이다. 내가 이분 아니었으면 배우 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싶다. 자기를 안 만났으면 사람이 안 됐을 거라고 얘기한다. 고맙고 든든하고 호프처럼 빛이 돼주는 존재다”라며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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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0/출처: 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뮤지컬 배우 김선영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20
20.01.20/출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지난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진행된 ‘제 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김선영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선영은 “‘호프’라는 작품과 호프라는 인물을 만나게 해주신 알앤디웍스 오훈식 대표님에 감사하다. ‘호프’라는 작품에 뮤지컬계에 나온 것에 개인적으로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우리가 굉장히 혼란스럽고 보이지 않는 폭력이 난무하는 시대에 살고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한 줄기 빛과 같은 것이 필요할 때 누군가가 손을 잡아줘야 하는데, ‘호프’가 단비처럼 나타난 작품이라는 생각을 했다. 모두에게 위로가 됐고, 앞으로도 힘든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많은 답을 준 작품 같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호프’에서 함께한 차지연 배우와 남편 기우형 배우도 언급하며 ”늘 새로워질 수 있도록 잘 살아가는 배우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지난해 1월부터 뮤지컬 ‘호프’에서 호프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또한 지난해 11월 뮤지컬 ‘보디가드’에 레이첼 마론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20.01.20/출처: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호프: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이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다. 남녀주연상의 영예는 조형균, 김선영에게 돌아갔다.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20일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진행됐다.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MC를 맡았다.
이날 ‘호프: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400석 이상의 공연장에서 공연한 창작 초연 작품을 대상으로 가장 우수한 작품에게 주어진다.
현대 문학의 거장 요제프 클라인의 미발표 원고의 소유권을 두고 이스라엘 국립 도서관과 1924년부터 30년간 재판 중인 78세 노파 에바 호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주연 배우 김선영은 “많은 상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 잘 만들고 잘해서라기 보다는 관객과 무대 위에서 연기한 배우들과 서포팅해준 스태프와 제작진이 충분히 교감을 나눠 이런 상을 주신 것 같다. ‘호프’가 또 공연될 것 같은데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더 좋은 작품이 나와서 우리 모두에게 좋은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위니토드’가 창작 및 라이선스 공연을 통틀어 가장 우수한 작품에 수여되는 ‘작품상 400석 이상’을 거머쥐었다. ‘작품상 400석 미만’은 ‘아랑가’에게 돌아갔다.
남녀 주연상은 ‘시라노’의 조형균, ‘호프: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의 김선영이 수상했다. ‘엑스칼리버’ 박강현과 ‘호프: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이예은이 남녀 조연상을 수상했다.
창작 및 라이선스를 통틀어 가장 활약이 뛰어난 뮤지컬 제작자에게 주는 프로듀서상은 알앤디웍스의 오훈식 프로듀서에게 수여됐다. ‘호프: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록키호러쇼’, ‘킹아더’, ‘그림자를 판 사나이’, ‘더데빌’ 등을 제작했다.
창작 및 라이선스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연출력을 발휘한 자에게 돌아가는 연출상은 ‘호프: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의 오루피나 연출이 받았다.
올해 신설된 뮤지컬 팬들이 뽑은 카카오베스트캐릭터상의 트로피는 ‘엑스칼리버’의 모르가나가 가져갔다. 신영숙, 장은아가 무대에 올라 소감을 밝혔다.
이날 축하 공연도 풍성했다. 뮤지컬 배우 김리, 박영주, 신혜지가 한세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생들과 ‘라이온킹’의 ‘King of Pride Rock’과 ‘Circle of Life’를 열창했다. 공연 연출가 겸 제작자인 배우 윤석화가 ‘캣츠’의 ‘Memory’ 넘버를 들려줬다. 총 13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된 뮤지컬 ‘호프: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의 김선영, 송용진, 조형균, 이예은이 무대를 꾸몄다. 총 11개 부문 노미네이트 된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 윤공주를 비롯해 19명의 배우들이 나선 ‘아이다’의 축하공연도 선보였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마그리드 역을 맡아 각각 조연상과 신인상 후보에 오른 장은아와 김연지도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냈다.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수상작인 ‘웃는 남자’의 축하 공연과 더불어 2020년 재연의 그웬플렌 역으로 합류한 이석훈이 ‘그 눈을 떠’와 ‘웃는 남자’ 넘버를 선보였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국뮤지컬어워즈’는 1966년 창작뮤지컬 ‘살짜기옵서예’ 초연 이래 지난 50년의 한국뮤지컬을 냉철하게 뒤돌아보고 앞으로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전환점에서 출발한 국내 최대 규모 뮤지컬 시상식이다.
▲ 대상= 호프: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 작품상 400석 이상= 스위니토드
▲ 작품상 400석 미만= 아랑가
▲ 공로상= 송승환
▲ 여자주연상= 김선영(호프: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 남자주연상= 조형균(시라노)
▲ 여자조연상= 이예은(호프: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 남자조연상= 박강현(엑스칼리버)
▲ 프로듀서상= 알앤디웍스 오훈식(호프: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록키호러쇼, 킹아더, 그림자를 판 사나이, 더데빌)
▲ 음악상_편곡/음악감독= 신은경(호프: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 음악상_작곡= 김효은(호프: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 극본상= 강남(호프: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 무대예술상= 박준(영상, 시티오브엔젤), 정승호(무대, 엑스칼리버)
▲ 안무상= 문성우(벤허)
▲ 연출상= 오루피나(호프: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 앙상블상= 아이다
▲ 여자신인상= 김수하(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
▲ 남자신인상= 양희준(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
▲ 카카오베스트캐릭터상= ‘엑스칼리버’ 모르가나
▲ 올해의 관객상= 이수진, 한명인 (81편)
20.01.20/출처: 뉴스컬처 김태윤 기자
[뉴스컬처 김태윤 기자] 뮤지컬배우 김선영이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열렸다. 식전 행사로 진행된 레드 카펫에서는 국내 뮤지컬 배우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체기사보기20.01.20/출처: 뉴스핌 이형석 기자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배우 김선영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01.20
전체기사보기[뉴스엔 표명중 기자]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레드카펫이 1월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외부 야외공간에서 열렸다
이날 김선영이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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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0/출처: 뉴스핌 이형석 기자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배우 김선영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01.20
전체기사보기20.01.20/ 출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뉴스엔 박수인 기자]
뮤지컬배우 양희준이 남자신인상을 수상했다.
양희준은 1월 2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개최된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으로 남자신인상의 영광을 안았다.
양희준은 “‘외쳐 조선’ 함께 해주신 배우, 스태프 여러분 감사드린다. 해외에서 보고 계시는 부모님, 사랑으로 철부지 아들 키워주셔서 감사드린다. 친누나들, 매형들도 감사드린다. 음악감독, 안무감독님, 작가형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때로는 존경하는 선배처럼, 사랑하는 형처럼 배우고 싶은 연출님처럼 행동해주고 챙겨주신 연출님, 양희준이라는 사람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인복이 많다고 말하고 다니는데 주변에서 항상 챙겨주셔서 이 자리에 있다는 확신을 한다. 항상 감사하고 겸손한 배우가 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생중계 캡처)
전체기사보기20.01.20/출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뮤지컬 배우 양희준이 남자신인상을 수상했다.
20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는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개최됐다.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MC를 맡았다. 연출은 오루피나 연출이 맡았으며, 음악은 김문정 음악감독과 THE M.C 오케스트라가 함께 했다.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 양희준은 “감사하다. 함께 해주신 배우 스태프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 그리고 해외에서 지금 보고 계시는 부모님께 감사하다. 그리고 동네 친구들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양희준은 “정말 일상에서 가장 고생하셨던 이정현 음악감독, 김은총 안무감독, 박찬민 작가 진심으로 감사하다. 때로는 존경하는 선배처럼 사랑하는 형처럼 배우고 싶은 형처럼 챙겨준 연출님 감사하다. PL엔터테인먼트 송혜선 대표님께도 감사하다.
’제4회 한국뮤지컬 어워즈’는 2018년 12월 1일부터 2019년 11월 30일까지 국내에서 개막한 작품으로, 공연일자 7일이상 또는 공연회차 14회 이상 유료 공연된 창작 및 라이선스 초/재연작을 대상으로 100명으로 구성한 전문가 투표단과 마니아 투표단의 투표를 통해 수상작과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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