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그룹 인피니트를 떠나 배우로, 가수로 거듭난 이호원(호야)은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매력의 소유자다.
조곤조곤하는 말투로 폭소를 이끌어낸다. 평범한 질문에 비범하게 대답하고, 예상치 못한 반격으로 웃음을 이끌어내는 스타일이다. 모범생 같은 외모로 “재희 중에 가장 작은 키가 매력”이라고 ‘자폭’하던가, “요즘 가장 큰 고민은 돈가스냐 라면이냐”라고 너스레를 떠는 식이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커피숍에서 만난 이호원은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로 인터뷰를 이끌었다. 첫 뮤지컬 도전에 대한 소감도, 인피니트를 떠나 새 출발을 하는 포부도 거침없이 밝혔다.
현재 그는 MBC 드라마 ‘투깝스’와 뮤지컬 ‘모래시계’에 동반 출연하며 눈코뜰 새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는 첫 뮤지컬 도전에 대해 “굉장히 재밌다. 극장에 가는 게 너무 설레고 즐겁고 보람있다”고 털어놨다.
“예전에 뮤지컬 제의가 들어왔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됐어요. 제 의지와 상관없이 도전하지 못한 부분이 있죠. 지난 6월 홀로서기를 하고 나서 몇 작품 제안을 받았는데 너무 감사하지만 거절했어요. 당시엔 앨범으로 먼저 인사 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거든요. 뮤지컬을 잘 몰랐고, 자신이 없는 것도 이유였죠. 하지만 ‘모래시계’ 대본과 노래를 보고 들은 이후 마음이 끌렸어요. 재희 캐릭터에 이상하게 감정이입하게 되는 것도 있었고요.”
‘모래시계’에서 이호원이 맡은 역할은 드라마 속 이정재가 연기했던 재희 역이다. 혜린의 보디가드로, 혜린을 향한 마음을 가슴 속 깊이 품고 있는 인물이다. 이호원과 함께 김산호, 손동운(하이라이트)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이호원은 ‘나만의 재희’를 묻는 질문에 “우선 키가 제일 작다”면서 “감정적으로 여린 부분이 잘 드러나는 것 같다. 싸움을 잘하는 천하무적, 남자다운 재희가 혜린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고 약해지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얻는 것 같다”고 했다.
“저와 비슷한 부분이 조금 있어요. 묵묵히 혜린 옆을 지키고, 스스로를 희생하잖아요. 저 역시 어릴적부터 꿈을 키우며 소중히 마음을 지켜왔어요. 그런 노력의 순간들이 더해져 감정이입이 된 것 같아요.”
현장에서 조광화 연출은 이호원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언젠가는 ‘재희 호원 굿굿굿’이라는 메모를 연습실에 붙여놔 한동안 ‘굿호원’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그는 “이런 이야기는 남이 해줘야 하는데”라며 쑥쓰러워 하면서도 담담하게 이야기를 이끌어갔다.
“혜린 역의 조정은 누나가 무대 밖에서 늘 ‘호원아 왜 이렇게 잘해?’라고 해요. ‘과찬입니다’라고 답하는데, 그 이야기를 대사처럼 매일 해주세요. 너무 감사하고, 용기가 돼요.”
그는 뮤지컬의 매력으로 “연기와 노래를 동시에 보여준다는 것”을 꼽았다. 그는 “가수가 슬픈 노래 한곡을 부를 때보다, 연기로서 스토리를 보여주고 노래로 풀어낼 때 감동이 배가 된다. 나역시 매번 빠져들게 된다. 다음에도 뮤지컬을 계속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금 개띠’라 불리는 2018년 무술년(戊戌年)을 맞아 공연계 개띠 배우들의 활발한 활동이 예고된다. ‘무(戊)’에 있는 황색은 ‘흙(土)’의 기운을 상징하는데, 황금색 기운이 복을 불러준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개(戌)는 12간지 중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몸에 배어있고 신뢰를 목숨처럼 여기며, 자신이 맡은 임무를 끝까지 수행해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평가받는다. 개의 해에 태어난(포털 사이트 프로필 기준) 공연계 배우들이 신년에 선보일 활약상을 예측해봤다.
▲ ‘리차드 3세’로 10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르는 배우 황정민(왼쪽)과 프로듀서로 활동할 김수로.(뉴스컬처)
‘국민 배우’로 통하는 1970년생 개띠 황정민은 올 한해에도 바쁜 활동을 예고했다. 먼저 내달 6일 개막하는 ‘리차드 3세’를 통해 10년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한다. 셰익스피어 원작 작품에서 움츠려든 팔, 곱사 등을 가졌지만, 모든 콤플렉스를 뛰어넘는 언변과 권모술수, 탁월한 리더십을 지닌 타이틀 롤을 맡았다. 황정민은 “관객들이 영화가 아닌 연극만 했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윤정빈 감독의 영화 ‘공작’에서도 주연을 맡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같은 해에 태어난 김수로 역시 올해 공연 프로듀서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제작사 더블케이필름씨어터 대표를 맡은 그는 이달까지 뮤지컬 ‘원스어폰 어 타임 인 해운대’를 이어간 후 2월 연극 ‘아트’, 4월 연극 ‘돌아온다’와 뮤지컬 ‘스모크’, 6월 ‘인터뷰’를 통해 관객과 만남을 이어간다. 아울러 MBC 예능 ‘오지의 마법사’에 고정으로 출연 중이며, 최근에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의 패널로 등장해 사랑을 받기도 했다.
또한 1970년에 태어난 고창석은 오는 31일 삼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돈’ 역으로 다시 합류할 예정이며, 이지하 역시 내달 개막을 앞둔 연극 ‘미저리’에서 소설가의 광팬 ‘애니’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서범석은 이달 국내 초연의 막을 올리는 ‘안나 카레니나’에서 안나의 남편 ‘카레닌’으로 변신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김법래, 최덕문, 정석용, 김수현, 윤상화 등도 황금 개띠 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 뮤지컬 ‘햄릿: 얼라이브’에서 타이틀 롤을 맡아 활약 중인 배우 홍광호(왼)와 연극 ‘아마데우스’에서 ‘살리에리’ 역을 연기할 한지상.(뉴스컬처)
1982년에는 공연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 명실공히 ‘뮤지컬계 스타’로 통하는 홍광호는 이달 28일까지 창작 뮤지컬 ‘햄릿: 얼라이브’의 타이틀 롤로 관객과 만난다. 현재 ‘모래시계’의 ‘태수’로 활약 중인 인기 배우 한지상 역시 내달 초연되는 연극 ‘아마데우스’에서 ‘살리에리’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계 디바’들도 같은 해에 나란히 태어났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월하’로 관객을 휘어잡고 있는 차지연은 상반기 전국을 순회한다.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전미도는 내달 막을 올리는 뮤지컬 ‘닥터 지바고’의 ‘라라’ 역으로 발탁됐다.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박혜나와 아이비는 최근까지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의 마츠코로 활약했다. 박혜나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아이비는 2월 개막하는 뮤지컬 ‘레드북’에 ‘안나’ 역에 발탁됐다. 임혜영 역시 다음 달까지 뮤지컬 ‘타이타닉’의 2등실 승객 ‘캐롤라인’으로 무대에 선다.
▲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월하’로 관객과 만나고 있는 배우 차지연(왼쪽)과 뮤지컬 ‘닥터 지바고’의 ‘라라’ 역에 발탁된 전미도.(뉴스컬처)
이외에도 1982년생 김무열은 현재 방영 중인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에서 주인공을 맡아 활약 중이며, 올해 개봉 예정인 김지운 감독의 ‘인랑(가제)’에도 출연한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김도빈, 김지현, 박민정, 김보경, 이주광, 박민성, 정단영, 이준혁, 정연, 박인배, 허정민, 휘성 등의 활동도 기대해 볼만 하다.
1958년에 태어난 베테랑 배우들도 새해 활약을 예고했다. 뮤지컬 1세대인 남경읍은 지난해 드라마 ‘초인가족’ ‘마녀의 법정’과 뮤지컬 ‘벤허’에 출연했으며, 다음 달 첫 방송되는 드라마 ‘미스티’로 올해 활동을 시작한다. 주진모와 송영창 역시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 출연 중이다. 주진모는 올해 방영되는 시트콤 ‘마음의 소리2’의 ‘아버지’ 역으로도 발탁됐으며, 송영창은 내달 11일까지 뮤지컬 ‘모래시계’의 ‘윤회장’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 1994년 새내기 배우로는 지난해 말까지 공연된 연극 ‘에덴미용실’과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안단테’에 출연한 안승균, 내달 25일까지 공연되는 ‘베어 더 뮤지컬’에서 ‘맷’ 역으로 활약 중인 도정연 등이 있다.
▲ 1958년생 뮤지컬 1세대인 남경읍(왼쪽)과 1994년생 새내기 배우 안승균의 모습.(뉴스컬처)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1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공연되는 ‘섹시동안클럽(이하, 섹동클)’의 첫 단독 콘서트인 ‘1st 섹시동안클럽 CONCERT’ 개최를 앞두고 동료 스타들의 응원이 줄을 잇고 있다.
‘섹시동안클럽’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동료 스타들의 응원 영상에서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신화 김동완, 테이, 김동준, 빅스 켄, 실력파 뮤지컬 배우 김선영, 김우형을 비롯하여 뮤지컬 모래시계 팀과 가수 정엽까지 각계각층의 동료 스타들이 ‘섹시동안클럽’의 첫 단독 콘서트 개최에 대한 축하와 함께 섹동클 멤버들에게 응원을 전하며, ‘1st 섹시동안클럽 CONCERT’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가수 겸 배우인 신화의 김동완은 ‘화려한 멤버로 구성되어 있는 섹시동안클럽의 콘서트 축하한다. 좋은 곡들과 재미난 에피소드들로 관객 여러분을 즐겁게 해 드릴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비췄고, 뮤지컬 배우 김선영은 ‘후회 없이 뮤지컬 역사에 길이 남을 공연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또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모래시계’ 팀의 배우들이 한 마음으로 ‘섹시동안클럽’의 첫 단독 콘서트를 응원해 많은 뮤지컬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동료 스타들의 기대와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1st 섹시동안클럽 CONCERT’는 뮤지컬을 비롯하여 영화, 드라마, 해외 무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 만의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미친 존재감을 선보였던 최민철, 최수형, 문종원, 양준모, 조순창, 김대종으로 이루어진 ‘섹시동안클럽’의 첫 단독 콘서트다.
‘섹시동안클럽’ 멤버들은 첫 단독 콘서트에 찾아주시는 관객들을 위하여 바쁜 스케줄 중에도 연습에 열중하며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소극장 뮤지컬로 10년 동안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였던 ‘쓰릴미’의 주요 넘버로 양준모와 조순창이 파격적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시라노’에서 열연을 펼쳤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린아가 섹동클의 뮤즈로서 무대에 선다. 먼저, 1월 12일(금) 공연에는 섬세한 연기력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현주가 섹동클 멤버들과 뮤지컬 넘버를 비롯한 색다른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1월 13일(토) 공연에서는 성숙한 연기와 노래 실력을 보이며 주목 받고 있는 린아가 대표 출연 작품 속 넘버를 섹동클 멤버와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줄 예정이다.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를 준비 하고 있는 ‘섹시동안클럽’은 뮤지컬 ‘시라노’의 주요 넘버를 개사하여 ‘셀카동맹’의 뒤를 이을 섹동클만의 주제곡을 들려줌으로써 다시 한번 더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레미제라블’의 ‘Look down’, ‘시라노’의 ‘거인을 데려와’ 등 멤버들의 대표 작품 속 주요 넘버뿐 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자 준비하고 있다.
‘섹시동안클럽’의 첫 단독 콘서트 ‘1st 섹시동안클럽 CONCERT : 일곱 가지 유혹’은 오는 1월 12일과 13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만날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오는 1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공연되는 ‘섹시동안클럽’의 첫 단독 콘서트인 ‘1st 섹시동안클럽 CONCERT’ 개최를 앞두고 동료 스타들의 응원이 줄을 잇고 있다.
‘섹시동안클럽’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동료 스타들의 응원 영상에서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신화 김동완, 테이, 김동준, 빅스 켄, 실력파 뮤지컬 배우 김선영, 김우형을 비롯하여 뮤지컬 모래시계 팀과 가수 정엽까지 각계각층의 동료 스타들이 ‘섹시동안클럽’의 첫 단독 콘서트 개최에 대한 축하와 함께 섹동클 멤버들에게 응원을 전하며, ‘1st 섹시동안클럽 CONCERT’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가수 겸 배우인 신화의 김동완은 “화려한 멤버로 구성되어 있는 섹시동안클럽의 콘서트 축하한다. 좋은 곡들과 재미난 에피소드들로 관객 여러분을 즐겁게 해 드릴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비췄고, 뮤지컬 배우 김선영은 “후회 없이 뮤지컬 역사에 길이 남을 공연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모래시계’ 팀의 배우들 역시 한 마음으로 ‘섹시동안클럽’의 첫 단독 콘서트를 응원해 많은 뮤지컬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동료 스타들의 기대와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1st 섹시동안클럽 CONCERT’는 뮤지컬을 비롯하여 영화, 드라마, 해외 무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 만의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미친 존재감을 선보였던 최민철, 최수형, 문종원, 양준모, 조순창, 김대종으로 이루어진 ‘섹시동안클럽’의 첫 단독 콘서트이다.
‘섹시동안클럽’ 멤버들은 첫 단독 콘서트에 찾아주시는 관객들을 위하여 바쁜 스케줄 중에도 연습에 열중하며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소극장 뮤지컬로 10년 동안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였던 ‘쓰릴미’의 주요 넘버로 양준모와 조순창이 파격적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시라노’에서 열연을 펼쳤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린아가 섹동클의 뮤즈로서 무대에 선다. 먼저 12일 공연에는 섬세한 연기력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현주가 섹동클 멤버들과 뮤지컬 넘버를 비롯한 색다른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13일 공연에서는 성숙한 연기와 노래 실력을 보이며 주목 받고 있는 린아가 대표 출연 작품 속 넘버를 섹동클 멤버와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줄 예정이다.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를 준비 하고 있는 ‘섹시동안클럽’은 뮤지컬 ‘시라노’의 주요 넘버를 개사하여 ‘셀카동맹’의 뒤를 이을 섹동클만의 주제곡을 들려줌으로써 다시 한번 더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레미제라블’의 ‘Look down’, ‘시라노’의 ‘거인을 데려와’ 등 멤버들의 대표 작품 속 주요 넘버뿐 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자 준비하고 있으며, 관객들을 위한 프로포즈 송을 준비하여 잊을 수 없는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수많은 팬들의 기대감 속에 상상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섹시동안클럽’의 첫 단독 콘서트 ‘1st 섹시동안클럽 CONCERT : 일곱 가지 유혹’은 오는 1월 12일과 13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만날 수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PL엔터테인먼트, ㈜솔트이노베이션
‘섹시동안클럽’ 첫 단독 콘서트, 신화 김동완- 김동준-빅스 켄 등 동료 스타들의 응원 이어져
2018.01.09 / 스타데일리뉴스 – 조수현 기자
▲ ‘1st 섹시동안클럽 CONCERT’ 동료스타들 응원 영상 캡처 이미지 (PL엔터테인먼트, 솔트이노베이션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오는 1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공연되는 ‘섹시동안클럽(이하, 섹동클)’의 첫 단독 콘서트인 ‘1st 섹시동안클럽 CONCERT’ 개최를 앞두고 동료 스타들의 응원이 줄을 잇고 있다.
‘섹시동안클럽’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동료 스타들의 응원 영상에서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신화 김동완, 테이, 김동준, 빅스 켄, 실력파 뮤지컬 배우 김선영, 김우형을 비롯하여 뮤지컬 모래시계 팀과 가수 정엽까지 각계각층의 동료 스타들이 ‘섹시동안클럽’의 첫 단독 콘서트 개최에 대한 축하와 함께 섹동클 멤버들에게 응원을 전하며, ‘1st 섹시동안클럽 CONCERT’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가수 겸 배우인 신화의 김동완은 ‘화려한 멤버로 구성되어 있는 섹시동안클럽의 콘서트 축하한다. 좋은 곡들과 재미난 에피소드들로 관객 여러분을 즐겁게 해 드릴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비췄고, 뮤지컬 배우 김선영은 ‘후회 없이 뮤지컬 역사에 길이 남을 공연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또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모래시계’ 팀의 배우들이 한 마음으로 ‘섹시동안클럽’의 첫 단독 콘서트를 응원해 많은 뮤지컬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동료 스타들의 기대와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1st 섹시동안클럽 CONCERT’는 뮤지컬을 비롯하여 영화, 드라마, 해외 무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 만의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미친 존재감을 선보였던 최민철, 최수형, 문종원, 양준모, 조순창, 김대종으로 이루어진 ‘섹시동안클럽’의 첫 단독 콘서트이다.
‘섹시동안클럽’ 멤버들은 첫 단독 콘서트에 찾아주시는 관객들을 위하여 바쁜 스케줄 중에도 연습에 열중하며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소극장 뮤지컬로 10년 동안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였던 ‘쓰릴미’의 주요 넘버로 양준모와 조순창이 파격적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시라노’에서 열연을 펼쳤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린아가 섹동클의 뮤즈로서 무대에 선다. 먼저, 1월 12일(금) 공연에는 섬세한 연기력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현주가 섹동클 멤버들과 뮤지컬 넘버를 비롯한 색다른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1월 13일(토) 공연에서는 성숙한 연기와 노래 실력을 보이며 주목 받고 있는 린아가 대표 출연 작품 속 넘버를 섹동클 멤버와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줄 예정이다.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를 준비 하고 있는 ‘섹시동안클럽’은 뮤지컬 ‘시라노’의 주요 넘버를 개사하여 ‘셀카동맹’의 뒤를 이을 섹동클만의 주제곡을 들려줌으로써 다시 한번 더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레미제라블’의 ‘Look down’, ‘시라노’의 ‘거인을 데려와’ 등 멤버들의 대표 작품 속 주요 넘버뿐 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자 준비하고 있다.
‘섹시동안클럽’의 첫 단독 콘서트 ‘1st 섹시동안클럽 CONCERT : 일곱 가지 유혹’은 오는 1월 12일과 13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만날 수 있다
[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공연되는 ‘섹시동안클럽(이하, 섹동클)’의 첫 단독 콘서트인 ‘1st 섹시동안클럽 CONCERT’ 개최를 앞두고 동료 스타들의 응원이 줄을 잇고 있다.
‘섹시동안클럽’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동료 스타들의 응원 영상에서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신화 김동완, 테이, 김동준, 빅스 켄, 실력파 뮤지컬 배우 김선영, 김우형을 비롯해 뮤지컬 모래시계 팀과 가수 정엽까지 각계각층의 동료 스타들이 ‘섹시동안클럽’의 첫 단독 콘서트 개최에 대한 축하와 함께 섹동클 멤버들에게 응원을 전하며, ‘1st 섹시동안클럽 CONCERT’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가수 겸 배우인 신화의 김동완은 “화려한 멤버로 구성되어 있는 섹시동안클럽의 콘서트 축하한다. 좋은 곡들과 재미난 에피소드들로 관객 여러분을 즐겁게 해 드릴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비췄고, 뮤지컬 배우 김선영은 “후회 없이 뮤지컬 역사에 길이 남을 공연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또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모래시계’ 팀의 배우들이 한 마음으로 ‘섹시동안클럽’의 첫 단독 콘서트를 응원해 많은 뮤지컬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동료 스타들의 기대와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1st 섹시동안클럽 CONCERT’는 뮤지컬을 비롯해 영화, 드라마, 해외 무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 만의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미친 존재감을 선보였던 최민철, 최수형, 문종원, 양준모, 조순창, 김대종으로 이루어진 ‘섹시동안클럽’의 첫 단독 콘서트다.
‘섹시동안클럽’ 멤버들은 첫 단독 콘서트에 찾아주시는 관객들을 위하여 바쁜 스케줄 중에도 연습에 열중하며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소극장 뮤지컬로 10년 동안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했던 ‘쓰릴미’의 주요 넘버로 양준모와 조순창이 파격적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시라노’에서 열연을 펼쳤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린아가 섹동클의 뮤즈로서 무대에 선다. 먼저, 12일 공연에는 섬세한 연기력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현주가 섹동클 멤버들과 뮤지컬 넘버를 비롯한 색다른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13일 공연에서는 성숙한 연기와 노래 실력을 보이며 주목 받고 있는 린아가 대표 출연 작품 속 넘버를 섹동클 멤버와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줄 예정이다.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를 준비 하고 있는 ‘섹시동안클럽’은 뮤지컬 ‘시라노’의 주요 넘버를 개사해 ‘셀카동맹’의 뒤를 이을 섹동클만의 주제곡을 들려줌으로써 다시 한번 더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레미제라블’의 ‘Look down’, ‘시라노’의 ‘거인을 데려와’ 등 멤버들의 대표 작품 속 주요 넘버뿐 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자 준비하고 있으며, 관객들을 위한 프로포즈 송을 준비해 잊을 수 없는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수많은 팬들의 기대감 속에 상상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섹시동안클럽’의 첫 단독 콘서트 ‘1st 섹시동안클럽 CONCERT : 일곱 가지 유혹’은 오는 1월 12일과 13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만날 수 있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오는 1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공연되는 ‘섹시동안클럽'(이하 ‘섹동클’)’의 첫 단독 콘서트인 ‘1st 섹시동안클럽 CONCERT’ 개최를 앞두고 동료 스타들의 응원이 줄을 잇고 있다.’섹시동안클럽’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동료 스타들의 응원 영상에서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신화 김동완, 테이, 김동준, 빅스 켄, 실력파 뮤지컬 배우 김선영, 김우형을 비롯 뮤지컬 모래시계 팀과 가수 정엽까지 각계각층의 동료 스타들이 ‘섹시동안클럽’의 첫 단독 콘서트 개최에 대한 축하와 함께 섹동클 멤버들에게 응원을 전하며 ‘1st 섹시동안클럽 CONCERT’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가수 겸 배우인 신화 김동완은 “화려한 멤버로 구성되어 있는 섹시동안클럽의 콘서트 축하한다. 좋은 곡들과 재미난 에피소드들로 관객 여러분을 즐겁게 해 드릴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뮤지컬 배우 김선영은 “후회 없이 뮤지컬 역사에 길이 남을 공연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또 뮤지컬 ‘모래시계’ 팀의 배우들이 한 마음으로 ‘섹시동안클럽’ 첫 단독 콘서트를 응원해 많은 뮤지컬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동료 스타들의 기대와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1st 섹시동안클럽 CONCERT’는 뮤지컬을 비롯하여 영화, 드라마, 해외 무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 만의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미친 존재감을 선보였던 최민철, 최수형, 문종원, 양준모, 조순창, 김대종으로 이루어진 ‘섹시동안클럽’의 첫 단독 콘서트이다.
‘섹시동안클럽’ 멤버들은 첫 단독 콘서트에 찾아주시는 관객들을 위해 바쁜 스케줄 중에도 연습에 열중하며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소극장 뮤지컬로 10년 동안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였던 ‘쓰릴미’의 주요 넘버로 양준모와 조순창이 파격적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시라노’에서 열연을 펼쳤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린아가 섹동클의 뮤즈로서 무대에 선다. 12일(금) 공연에는 섬세한 연기력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현주가 섹동클 멤버들과 뮤지컬 넘버를 비롯한 색다른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13일(토) 공연에서는 성숙한 연기와 노래 실력을 보이며 주목 받고 있는 린아가 대표 출연 작품 속 넘버를 섹동클 멤버와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줄 예정이다.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를 준비 하고 있는 ‘섹시동안클럽’은 뮤지컬 ‘시라노’의 주요 넘버를 개사하여 ‘셀카동맹’의 뒤를 이을 섹동클만의 주제곡을 들려줌으로써 다시 한번 더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레미제라블’의 ‘Look down’, ‘시라노’의 ‘거인을 데려와’ 등 멤버들의 대표 작품 속 주요 넘버뿐 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자 준비하고 있으며 관객들을 위한 프로포즈 송을 준비하여 잊을 수 없는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수많은 팬들의 기대감 속에 상상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섹시동안클럽’의 첫 단독 콘서트 ‘1st 섹시동안클럽 CONCERT : 일곱 가지 유혹’은 오는 12, 13일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만날 수 있다.
뮤지컬 <위키드><맨 오브라만차><지킬 앤 하이드><레베카>등에 출연한 18년차 배우 김선영과 <오페라의 유령><스위니 토드><영웅><드라큘라>등에 출연한 14년차 배우 양준모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주역을 맡아온 베테랑이다.
2008년 뮤지컬<씨 왓아이 워너 씨>를 시작으로 <지킬 앤 하이드>외 다수 작품에서 한 무대에 섰던 이들이<햄릿:얼라이브>로 다시 뭉쳤다. 햄릿의 어머니 거트루드 역과 햄릿의 숙부 클라디우스 역을 맡은 김선영, 양준모 배우를 지난 30일 예술의 전당에서 만났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은 매년 국내외에서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버전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국내에서 창작 뮤지컬로는 처음 제작된 <햄릿:얼라이브>는 엘시노어라는 가상의 도시에서 왕자 햄릿(홍광호)이 아버지인 선왕을 죽이고 왕위에 오른 클로디어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다.
사진제공 CJ E&M, 로네뜨
클로디어스 캐릭터 해석은 어떻게 했나? (양준모)- 클로디우스는 살인을 통해 왕위를 빼앗고 왕비까지 차지하는 악역이에요. 그러나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게 표현하고 싶었어요. 권력의 욕구에 억눌린 감정을 담아 인간의 삶과 죽음, 배신과 복수, 선과 악 등을 느낄 수 있도록이요. 재연이라면 기존에 있던 캐릭터를 바탕으로 재해석하면 되지만 초연은 캐릭터를 직접 잡아야 하기 때문에 배우, 스텝들과 많은 의견을 나눴어요. 배우들이 초연에 욕심을 내는 이유가 힘은 들어도 캐릭터를 직접 만들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햄릿:얼라이브>에서는 거트루드의 속내를 드러내는 점이 눈길을 끈다. (김선영)- 거트루드는 선왕의 죽음과 동시에 그의 동생 클로디어스와 결혼해 여왕의 자리를 지키는 인물이에요. 권력을 놓치고 싶어 하지 않으면서도 햄릿이 마시려던 술잔이 독배라고 직감하고 대신 마시는 모성애를 가진 캐릭터이기도 해요. 솔로곡을 통해 거트루드가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자신의 감정을 속 시원하게 호소합니다. 원작에는 없는<햄릿:얼라이브>에서만 볼 수 있는 부분이죠.
사진제공 CJ E&M, 로네뜨
클로디어스가 죽기 직전까지 왕관을 부여잡는 심리전이 인상 깊다. (양준모)- 죽음을 받아들이는 장면은 엄청난 양의 대사와 함께 복잡한 감정연기를 소화해야해요. 매번 이와 같은 감정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어요. 그런데 무대에 오를 때마다 새로운 감정과 함께 인간의 선과 악에 대해 생각해보게 돼요. 셰익스피어가 400년 전에 쓴 인간사이지만 지금까지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명작이라 불리는 게 아닌가 싶어요. 만약 관객들이 2번 이상 이 작품을 볼 기회가 있다면 처음엔 햄릿의 감정으로 두 번째엔 클로디어스나 거트루드의 감정을 따라서 보면 햄릿의 새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미국이나 유럽의 명작 뮤지컬에 비교해도 좋을만큼 좋은 대한민국 창작뮤지컬이 나왔다고 본다.
작가와 연출을 맡은 조광화 연출이 공연 전부터 ‘죽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있었지만 모든 것은 엄살이었다는 것이 드러났고 뮤지컬 <모래시계>는 남성적으로 선굵은 창작뮤지컬로 웅장하고 화려하며 뭉클하기까지한 명작으로 탄생했다.
압도적 인트로와 드라마 <모래시계> ‘백학’ 휫바람의 무게.
“태수야!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커튼이 올라가고 공연이 시작되면 무대에는 태수와 우석이 마주하고 있다. 이미 너무나 유명한 결말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이 예정되고 있고 관객들은 차분히 시작을 준비한다. 뮤지컬 <모래시계>에서 몇가지 관심을 끌던 부분은 OST 로 ‘백학’이 쓰이냐는 것과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라는 대사의 존재유무였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최민수의 그 대사는 빠졌고 ‘백학’은 감성적으로 너무나도 가슴 벅차게 활용된다.
▲혜린 역의 배우 조정은, 태수 역 배우 김우형.
다양한 형태 변화하는 모듈형 세트
무대세트가 ‘대극장스럽다’고 할까? 같은 업계 사람으로 보면 이렇게 무대와 조명에 힘을 주고 손익분기점은 넘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될 정도이다. 화려하고 시간대의 변화에 따라 각기 다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를 뒷바침하는 조명과 음향 모두 박수칠만하다.
<모래시계>의 무대는 뮤지컬 <데스노트>와 같이 고정된 세트에서 특정한 공간을 이동하는 방식이 아닌 유럽 뮤지컬과 같이 다양한 세트가 무대 위로 등장하고 빠지는 방식으로 무대 세트를 조정했다. 또한 좌우에서 중앙으로 모아지는 막이 있어 각 장면 전환에 유용하게 쓰이며 무대 중앙에360도 회전하며 각 장면마다 효과적인 대응을 한다.
또한, 카지노 신에서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각 장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 있다.
▲재희 역 배우 김산호
▲종도 역 배우 강홍석
무대에서 만나는 추억의 명장면과 세 명의 운명
공연시작 후 15분, 땀 범벅이 된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장면은 어떨까?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김영애 님이 연기 중 가장 인상 깊던 장면은 역시 철도역에서 사망하는 장면이 아닐까 한다. 방송에서는 직접적인 묘사 대신 흰 스카프가 날리는 장면으로 표현했던 그 장면은 여전히 명장면의 하나로 손꼽히는 장면이기도 하다. 뮤지컬 <모래시계>에는 드라마 명장면을 기대하는 관객들에게 추억을 새록새록 만들어준다.
태수와 우석의 고등학교 시절의 모습과 혜린과 태수가 만나는 장면의 뭉클함은 지금 보아도 흐름이 어색하지 않다. 이후 성인이 되어 정장을 입고 만나는 세 명의 사람들과 변해버린 운명이 작품을 더욱 극적으로 만들어준다.
“너 같은 새끼가 정치를 하니까…” – 뮤지컬 <모래시계> 중 혜린의 대사
작품 속에서 가장 극적인 캐릭터는 드라마 속에서 고현정이 연기한 ‘혜린'(뮤지컬 속 김지현, 장은아, 조정은 캐스팅) 이 아닐까 싶다. 운동권 학생부터 카지노를 운영하는 사장. 마지막에는 비자금 비밀장부를 통해 정권과 거래를 하려는 모습까지 연기하고 있다.
▲비밀 장부를 손에 쥐고 있는 혜린. 배우 조정은
▲감옥에서 탈출하는 태수. 배우 한지상
특히, 비자금 장부를 아버지로부터 받는 장면에서 나오는 혜린이 절규하는 솔로넘버는 공연을 뒤로 하고 귀가할 때 귓가에 멤돌기도 한다. 작사/각색/연출을 맡은 조광화는 ‘태수는 참 무모하고, 혜린은 안쓰럽고, 우석은 무섭고 희망적이다’ 라고 말했다. ‘부디 아버지의 질서인 모래시계를 깨버리고 행복을 찾길 바란다. 우석은 대한민국에 잘 없는 캐릭터다. 아니 부각되지 않는 캐릭터다. 비겁하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는데도 묵묵히 힘을 만들어가고, 조용히 팩트로 세상을 바꾸려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모래시계를 뒤집어라. 네가 뒤집는 모래시계는 무엇인가?”
“뒤집을 수만 있다면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어. 모래시계처럼, 이제 시작이야!”
– 뮤지컬 <모래시계> 중 윤 회장의 대사
남자의 뒷모습이 멋있기도 하고 멋진 장면 다음 더 멋진 장면이 나오는 뮤지컬이다. 뭐랄까? 극 후반으로 가면 ‘숨가쁘게 몰아친다’는 표현이 딱 어울릴만한 빠르기로 작품을 표현한다.
작품이 90년대 중반 만들어진 스토리이기 때문에 80년대 민주화 운동이나 조폭 등의 사례가 지금 세대에게 다가 오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역시 조광화 연출은 ‘세상에 굴복하지 않고 오해와 싸우며 수많은 날을 고독하게 견뎌왔다. 다행일까? 그런 몇 분이 세상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나는 어떤 청년이고 어떤 청년이였을까? 또 여러분은? 아아 스무살! 그 이후 우린 어떻게 변해왔을까? 뮤지컬 ‘모래시계’는 그 벅찬 시절들에 대한 이야기다. 잘못된 힘의 시대로 아픔을 겪은 사람들과 현재의 또 다른 어려움들로 고통받는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모래시계>는 이와같이 많은 창작진의 고통의 산물로 나온 창작뮤지컬이다. 초연임에도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스토리 구성으로 오래동안 사랑 받을 좋은 작품이 나온 듯하다. 더 많은 청년들이 찾아와 그 당시의 청년들의 고통이 지금의 고통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공감하고 힘을 얻어갔으면 한다.
개그맨 김준호씨의 지적소유권이 된 명대사
이 작품의 연출/작가인 조광화는 지난해 여름 공연팀과 리딩작업 중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 라는 대사가 대사가 나오자 모든 배우들이 웃기 시작했다며 공연버전에는 이 대사를 빼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한다. 이 대사는 모래시계 태수의 대사가 아니라 이제 개그맨 김준호 씨의 지적소유가 된 듯하다.
김종학 프로듀서 추모석
이 작품의 원작자 송지나 작가는 작품에 대한 판권을 넘기면서 드라마 연출가인 故 김종학 프로듀서를 추모하는 뜻으로 극장 내에 김종학 프로듀서의 좌석을 문의했고 뮤지컬 제작사인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측은 ‘김종학 프로듀서 추모석’을 지정해 1층 12열 13번 한 좌석을 공연 끝날 때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지의 귀국 독주회가 1월 8일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김수지는 프라하 스메타나홀에서 북체코 필하모닉과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및 부다페스트 리스트홀에서 부다페스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브와 생상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성공적으로 유럽에서 데뷔했다. 이후 풍부한 음색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오스트리아, 독일, 체코, 헝가리, 우크라이나, 멕시코, 미국 등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베토벤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2018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1월 9일 신년음악회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평창동계올림픽 ,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여는 이번 연주회는 국·공립 오케스트라 사상 첫 여성단장 겸 상임지휘자로 임명된 성시연 지휘자가 이끈다. 아울러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등 정상급 연주자들이 협연해 각각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과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연주한다. 이외에도 KBS교향악단, 에반젤리합창단, cpbc소년소녀합창단, 안녕?! 오케스트라 등이 함께한다.
배우 옥주현과 정선아가 더블 캐스팅되며 개막 전부터 화제가 된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가 1월 10일 막을 올린다.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러시아의 유명 뮤지컬 프로덕션 ‘모스크바 오페레타 씨어터’의 세 번째 작품으로 공연됐다. 이번에 국내에서 라이선스로 초연되는 작품은 영화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강렬한 무대 연출과 19세기 러시아 귀족 향유 문화를 감각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화려한 의상, 검증된 스토리 라인 등으로 한국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Also, 뮤직 드라마 ‘그로운 업’ 개막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1월 11일까지 이틀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연다. 조성진은 앞서 7일 부산을 시작으로 10~11일 서울, 13일 전주, 14일 대전 등에서 전국 투어를 펼친다. 2015년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단번에 스타로 급부상한 그는 베토벤 소나타 8번과 30번으로 이번 공연의 1부 프로그램을 꾸렸다. 2부에서는 지난 11월 발매된 새 앨범 ‘드뷔시’ 수록곡 중 ‘영상 2집’과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3번 등으로 마무리한다.
배우 최민철, 최수형, 문종원, 양준모, 조순창, 김대종으로 이뤄진 ‘섹시동안클럽’ 콘서트가 1월 12일과 13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다. 지난 가을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이번 공연으로 이어졌다. 20년 넘게 항상 같은 얼굴인 섹시한 남자들의 모임이라는 뜻으로 ‘어린 얼굴’의 ‘동안’(童顔)이 아닌 ‘같은 얼굴’의 ‘동안’(同顔)을 의미한다. 이들이 출여한 뮤지컬 넘버를 비롯해 팝페라, 칸쵸네, 라틴음악, 록, K-POP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Also,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프레스콜
지휘자 정명훈이 상임지휘 및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아시아 필하모닉 콘서트가 1월 13일 열린다. 2018 평창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열리는 이번 공연은 2020 도쿄 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으로 이어지는 축제를 위해 한중일 각국 최고의 연주자들의 모여 여는 음악회다.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인 정명훈, 중국의 첼리스트 지안 왕, 일본의 바이올리니스트 다이신 카시모토 등이 함께한다. 이들은 베토벤의 ‘트리플 협주곡’을 비롯해 드로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등을 연주한다.
故이영훈 작곡가의 히트곡을 엮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 ‘광화문 연가’가 1월 14일 서울에서 막을 내린다. 임종을 앞둔 주인공 명우의 마지막 1분에 자신의 젊은 날을 회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다룬다. 죽음을 앞두고 첫사랑 수아를 마주하는 ‘중년 명우’ 역에 안재욱, 이건명, 이경준, 명우의 시간 여행 안내자이자 극의 서사를 이끌어가는 ‘월하’ 역에 정성화, 차지연, 풋풋하고 순수했던 시절의 ‘젊은 명우’ 역에 허도영, 김성규, 박강현 등이 출연한다. 서울 공연 이후 대전, 군포, 대구, 울산, 인천, 부산 등에서 투어를 이어나간다.
Also,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 ‘투모로우 모닝’, ‘원스어폰어타임 인 해운대’, ‘카라마조프’, 연극 ‘발렌타인 데이’ 등 폐막
최근 서울 약수역 인근에서 뮤지컬계를 들썩이고 있는 ‘섹시동안클럽'(섹동클) 멤버들과 만난 자리.
양준모(38)는 섹시동안클럽 멤버가 되기 위해서는 필수 자격 조건이 있다고 했다. 노안 취급을 받은 ‘레전드 에피소드’와 함께 20년 전 얼굴과 지금 얼굴이 같아야 한다는 것이 주요 요건이다. 팀 이름 중 ‘동안’에서 ‘동’은 어린이 동(童)이 아닌 한가지 동(同)을 가리킨다. 풀이하면, 한 얼굴로 쭉 살아온 사람들.
양준모를 비롯해 조순창(38) 최민철(42) 문종원(39) 김대종(38) 최수형(39) 등이 주인공이다. 평균 나이 불혹을 앞둔 만 39세 여섯 남자는 현재 뮤지컬계를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다. 뮤지컬 팬들이 이미 저마다 ‘본진'(가장 애정하는 배우)이 있지만 이들 배우들로 갈아타고 있다는 후문도 들려온다.
특히 지난해 9월 열린 뮤지컬 축제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큰 환호를 받았다. 뮤지컬 ‘영웅’의 ‘단지동맹’을 개사한 ‘셀카동맹’을 부를 때 돗자리에 앉아 있다 박차고 일어난 관객이 한두명이 아니었다. 일본 ‘레미제라블’ 공연으로 함께 하지 못한 양준모가 영상으로 등장하자, 분위기는 한층 더 달아올랐다.
섹시동안클럽이 오는 12~13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마침내 첫 단독 콘서트 ‘일곱 가지 유혹’을 펼친다. 2010년 ‘몬테크리스토’가 국내 초연했을 당시 최민철이 조순창에게 ‘우리 비슷한 사람들끼리 한번 뭉쳐볼까’라고 제안한 이후 처음이다.
이후 2012년 ‘이석준의 이야기쇼’에 출연, 대학로를 들썩인 뒤 단독 콘서트 설이 계속 피어오르다 드디어 성사된 것이다. 최민철은 “농담처럼 말했던 것이 현실이 돼 놀랍다”고 웃었다.
업계 관계자들 역시 일제히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렬한 인상과 연기 등으로 캐릭터가 겹쳐 같은 작품에 출연한 경우가 드문 이들이 한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2011년 양준모와 조순창이 뮤지컬 ‘삼총사’에 추기경으로 출연할 당시 관계자들조차 ‘오늘의 캐스트 란’에 올릴 두 사람의 얼굴을 헷갈려하기도 했다.
서로 첫 인상이 어땠는지 묻자 리더 최민철은 “다들 어마어마했다”고 웃었다. 이후 각자 자신들의 동안에 따른 에피소드들이 봇물처럼 쏟아졌다. 김대종은 자신의 동갑내기 친구인 김승대와 함께 출연한 뮤지컬 ‘유린타운’에서 김승대와 달리 언론이 자신을 중견배우라고 표현한 일, 양준모는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자신보다 아홉 살이나 많은 윤영석이 맡은 ‘고종’의 아버지인 ‘대원군’을 연기한 일화 등이다.
일상에서도 동안 때문에 생긴 이들의 에피소드는 끊이지 않는다. 이삿날 양준모의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버럭하는 그를 보고 도둑이 “죄송합니다”는 말과 함께 2층에서 뛰어 내려 절뚝거리며 도망간 사실, 최민철과 문종원이 일본에서 길을 친절하게 물어봤을 뿐인데 젊은 현지 청년 두 명이 부랴부랴 도망간 일 등이다.
섹시동안클럽의 현재 인기는 사실 전복적인 쾌감을 안긴다. 몇몇 뮤지컬 스타들이 본진으로 통하며 인기를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외모나 스타성이 아닌 개성과 연기의 캐릭터로 이 같은 반향을 이끌어내는 것 자체가 완고할 것 같던 기존 체제를 뒤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최민철은 “멀리 보면 방화 시절의 터프가이들 그리고 최재성, 김보성, 이종원 같은 터프가이 시대가 다시 온 것”이라고 웃었다.
아울러 이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존재감이 뚜렷한 데서 오는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 최민철은 뮤지컬 ‘레베카’와 OCN드라마 ‘블랙’으로 강렬한 인상을, 문종원은 뮤지컬 ‘타이타닉’ 출연과 동시에 영화 ‘명당’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양준모는 ‘레미제라블’ 일본공연을 마치고 ‘햄릿:얼라이브’에 출연 중이며, 김대종은 연극 ‘톡톡’을 통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조순창은 뮤지컬 ‘서른즈음에’와 ‘베토벤심포니’ 공연을 마쳤고, 최수형은 오는 10일 개막 예정인 뮤지컬 ‘안나 카레리나’에 나온다.
‘물거나 해치지 않아요’를 표어로 내세운 이번 콘서트는 월드 프리미어로, 기존 갈라 콘서트와는 전혀 다른 형식을 보여준다. 멤버들의 총체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자리다.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노트르담 드 파리’, ‘시라노’ 등 멤버 개개인의 대표작 넘버는 물론 6인의 웅장한 하모니를 들려준다. 칸초네, 록, K팝, 라틴음악, 클래식 등 장르도 다양하다.
최근 이들은 비장의 무대도 공개했다. 양준모와 조순창이 뮤지컬 ‘쓰릴미’ 무대를 꾸미고, 미국 남북전쟁을 소재로 한 프랭크 와일드혼의 뮤지컬 ‘시빌 워’에서 남군과 북군이 대결하는 장면을 섹시 대결로 치환한 넘버도 눈길을 끈다. 뮤지컬스타 린아와 최현주가 게스트로 나와 함께 꾸미는 무대도 있다. 멤버들이 각자 관객에게 전하는 프러포즈 송 무대도 마련된다. 멤버들은 “관객들에게 평생 트라우마로 남지 않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최민철은 “정형화된 일반 뮤지컬 콘서트가 아닌 듣지도 보지도 못한 형식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냈다”면서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콘서트가 K팝 아이돌 위주로 돌아가고 있는데, 수준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통해 콘서트를 넘는 새로운 문화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별렀다.
양준모는 “이번 무대는 관객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도 담았다”면서 “저희도 그렇고, 관객도 그렇고, 리프레시한 의미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섹시동안클럽 무대. 2018.01.05. (사진 = PL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15년 안팎 동안 뮤지컬 무대를 지켜온 이들이 현재 업계에 대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어떤 것일까. ‘레미제라블’ 등을 통해 일본 무대를 여러번 접한 양준모는 “한국과 비교하면 배우와 관객들의 연령 차가 확 난다. 미국과 유럽을 봐도 젊은 사람이 나이 든 역할을 하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한국은 다르다”면서 “허리에 위치한 저희 세대가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책임감이 있다”고 했다.
조순창은 “후배들이 자신의 개성보다 스타 배우를 따라하려는 경향이 짙다”면서 “저희 같은 캐릭터 배우들은 어렸을 때부터 밀고 나온 것으로, 자기가 잘할 수 있는 개성을 뽑아낸다. 개성을 뽑아내는 교육 방법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대학에서 강의도 하는 양준모 역시 “뮤지컬학과가 생긴 지 10년이 넘었는데 아직 양질의 교육이 안 되고 있다”면서 “자기 색깔이 가장 중요하다. 노래를 연구하고 캐릭터를 스스로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철은 “배우가 아닌 뮤지컬 스타가 되려는 듯하다”고 봤다. 그런 흐름에서 개성이 존중되는 섹시동안클럽 콘서트가 뮤지컬시장의 다양성에 보탬이 될 거라는 판단이다. “편견을 깨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