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호·케이윌, <노트르담 드 파리> 주인공 콰지모도 역 캐스팅
2016.03.24
플레이DB – 강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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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아름다움으로 세 남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에스메랄다 역에는 윤공주와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동양인 최초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판틴을 연기한 후 국내무대까지 접수한 전나영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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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보기홍광호·케이윌, <노트르담 드 파리> 주인공 콰지모도 역 캐스팅
2016.03.24
플레이DB – 강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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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아름다움으로 세 남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에스메랄다 역에는 윤공주와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동양인 최초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판틴을 연기한 후 국내무대까지 접수한 전나영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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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보기‘빨래’ 홍광호, 대극장 무대 컴백 ‘노트르담 드 파리’
케이윌·윤공주·마이클리 등 호화 캐스팅 공개
6월 17일부터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서 공연
2016.03.24
데일리안 – 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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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홍광호(왼쪽)와 케이윌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캐스팅됐다. ⓒ 마스트엔터테인먼트 |
초심으로 돌아가 소극장 무대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배우 홍광호가 다시 대극장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로 돌아온다.
공연제작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는 6월 개막을 앞둔 ‘노트르담 드 파리’ 캐스팅을 공개했다. 명성에 걸맞게 매 시즌마다 관심을 집중시켰던 만큼, 이번에도 화려한 캐스팅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홍광호는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헌신적이고 안타까운 사랑을 선보이는 꼽추 종지기 콰지모도 역을 다시 한 번 맡는다.
한국 뮤지컬 배우 중 처음으로 웨스트엔드에 진출해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난 홍광호는 한국 복귀 후 뮤지컬 ‘데스노트’ 무대에 올라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바 있다. 최근 뮤지컬 ‘빨래’로 대학로 소극장 무대에 올라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에도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했던 홍광호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으로 자신만의 ‘콰지모도’ 캐릭터를 선보였다. ‘콰지모도란 이런 사람이다’라는 캐릭터에 대한 생각의 틀을 넓혔다는 평을 받은 그는 이번 무대에서도 한층 깊어진 노래와 안정된 연기로 격이 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략)
치명적인 아름다움으로 세 남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에스메랄다 역에는 믿고 보는 배우 윤공주와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판틴을 연기한 전나영이 캐스팅됐다.
(중략)
이밖에도 에스메랄다를 본 순간 욕망에 휩싸여 집착의 끝을 보여주는 프롤로 역에는 서범석과 최민철, 에스메랄다와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페뷔스 역에는 오종혁과 이충주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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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보기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캐스팅 공개…홍광호-케이윌-윤공주-마이클 리 출연
오는 6월 17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개막
2016.03.24
뉴서컬처 – 김이슬 기자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홍광호, 케이윌, 윤공주, 김다현, 마이클리, 전나영, 서범석, 최민철, 오종혁, 이충주, 김금나, 박송권, 문종원이 출연한다.(왼쪽부터 아래로)(뉴스컬처) © 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 레미제라블 코리아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오는 6월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홍광호, 케이윌, 윤공주, 전나영, 마이클리, 김다현, 이충주, 오종혁, 김금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제작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는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헌신적인 사랑을 보이는 꼽추 종지기 ‘콰지모도’ 역은 홍광호와 케이윌, 치명적인 매력의 ‘에스메랄다’ 역에는 윤공주와 전나영, 극 중 화자인 시인 ‘그랭구와르’ 역은 마이클리와 김다현이 캐스팅 됐다”고 24일 밝혔다.
에스메랄다를 본 순간 집착의 끝을 보여주는 ‘프롤로’ 역의 서범석과 최민철, 에스메랄다와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지만 약혼녀에게 되돌아가는 ‘페뷔스’역은 오종혁과 이충주, 집시들의 아버지 ‘클로팽’ 역의 문종원과 박송권, 페뷔스의 약혼녀 ‘플뢰르 드 리스’ 역의 김금나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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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보기2016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화제의 캐스팅 전격 공개!
초호화 캐스팅! 티켓 예매 대란 예고!
2016.03.24
국제뉴스 – 정상래 기자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이 오는 6월 개막을 앞두고 최강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노트르담 드 파리’는 캐스팅 공개 때 마다 높은 관심을 모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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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 홍광호-케이윌-윤공주-전나영-마이클리-김다현]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헌신적이고 안타까운 사랑을 선보이는 꼽추 종지기 ‘콰지모도’ 역은 홍광호와 케이윌이 맡는다.
한국 뮤지컬 배우 중 처음으로 웨스트엔드에 진출해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로 거듭난 홍광호는 이후 뮤지컬 ‘데스노트’ 무대에 올라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최근 뮤지컬 ‘빨래’로 소극장 무대에 오르며 관심을 집중시킨 그는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했던 홍광호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으로 자신만의 ‘콰지모도’ 캐릭터를 선보였다. ‘콰지모도란 이런 사람이다’라는 캐릭터에 대한 생각의 틀을 넓혔다는 평을 받은 그는 2016년 다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무대에 올라 한층 더 깊어진 노래와 안정된 연기로 격이 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략)
치명적인 아름다움으로 세 남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에스메랄다’ 역에는 믿고 보는 배우이자 ‘노트르담 드 파리’의 영원한 히로인 윤공주와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동양인 최초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판틴을 연기한 이후 국내 무대까지 섭렵한 전나영이 캐스팅되어 순수하지만, 관능적인 ‘에스메랄다’를 표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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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 서범석-최민철-오종혁-이충주-문종원-박송권-김금나] |
(중략)
올곧게 성직자의 길을 걸어왔지만 ‘에스메랄다’를 본 순간 욕망에 휩싸여 집착의 끝을 보여주는 ‘프롤로’ 역에는 수많은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안정된 가창력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서범석과 최민철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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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보기홍광호, 다시 ‘노트르담 드 파리’로…콰지모도 役
2016.03.24
동아닷컴 –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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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으로 돌아온다.
6월 개막을 앞둔 ‘노트르담 드 파리’는 국내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라는 명성에 맞게 최강의 캐스팅으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헌신적이고 안타깝게 사랑하는 꼽추 ‘콰지모도’ 역에는 홍광호와 가수 케이윌이 맡는다. 한국 뮤지컬 배우 중 처음으로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한 홍광호는 ‘데스노트’, ‘빨래’에 이어 ‘노트르담 드 파리’를 선택했다.
2013년 ‘노트르담 드 파리’에 동일한 역으로 출연했던 홍광호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으로 자신만의 ‘콰지모도’ 캐릭터를 선보였다. 올해 다시 무대에 오르는 그는 한층 더 깊어진 노래와 안정된 연기로 격이 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략)
치명적인 아름다움으로 세 남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에스메랄다’ 역은 믿고 보는 여배우 윤공주와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동양인 최초로 뮤지컬 ‘레미제라블’ 판틴을 연기한 전나영이 맡는다.
(중략)
올곧게 성직자의 길을 걸어왔지만 ‘에스메랄다’를 본 순간 욕망에 휩싸여 집착의 끝을 보여주는 ‘프롤로’ 역에는 수많은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안정된 가창력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서범석과 최민철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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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보기홍광호 ‘콰지모도’로 돌아온다… ‘노트르담 드 파리’ 출연
2016.03.24
아시아경제 – 임온유 기자
케이윌, 마이클리, 전나영, 김다현, 윤공주 등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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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방향으로 홍광호, 케이윌, 윤공주, 김다현, 마이클리, 전나영 (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노트르담 드 파리’ 출연을 확정지었다. 마이클리와 전나영 등 실력파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다.
제작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는 6월17일 서울 이태원 블루스퀘어에서 개막하는 ‘노트르담 드 파리’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홍광호는 가수 데뷔 9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서는 케이윌과 함께 ‘콰지모도’ 역을 맡는다. ‘콰지모도’는 노트르담 성당의 종지기로 외눈박이 꼽추다. 가창력과 연기력 모두를 필요로 하는 역할이다.
홍광호는 2013년 같은 역으로 출연했다. 마스트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뮤지컬 배우 중 처음으로 웨스트엔드에 진출해 세계적 배우로 거듭난 만큼 더욱 깊어진 노래와 연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홍광호는 ‘오페라의 유령’에서 세계 최연소 팬텀을 맡았고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4년에는 한국 배우 최초로 영국 웨스트엔드 무대에 진출했다. ‘미스 사이공’ 25주년 기념 프로덕션에서 베트남 장교 ‘투이’역을 맡아 열연하며 2014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월드닷컴 어워즈 조연 남자배우상, 제15회 ‘왓츠 온 스테이지 어워즈 최고 조연상을 받았다. 지난해 ‘데스노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현재 소극장 뮤지컬 ‘빨래’에 출연 중이다.
에스메랄다 역은 웨스트엔드에서 동양인 최초로 ‘레미제라블’의 판틴을 연기한 전나영과 윤공주가 맡을 예정이다. ‘그랭구와르’ 역은 한국과 미국 브로드웨이를 오가는 마이클리와 김다현이 연기한다. ‘프롤로’ 역은 서범석과 최민철, ‘페뷔스’ 역에는 오종혁과 이충주가 캐스팅됐다. ‘플뢰르 드 리스’ 역은 김금나가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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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보기홍광호·케이윌,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콰지모도役 확정
2016.03.24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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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24일 마스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헌신적이고 안타까운 사랑을 선보이는 꼽추 종지기 콰지모도 역은 홍광호와 케이윌이 맡는다.
한국 뮤지컬 배우 중 처음으로 웨스트엔드에 진출해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로 거듭난 홍광호는 이후 뮤지컬 ‘데스노트’ 무대에 올라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최근 뮤지컬 ‘빨래’로 소극장 무대에 오르며 관심을 집중시킨 그는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했던 홍광호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으로 자신만의 콰지모도 캐릭터를 선보였다.
(중략)
치명적인 아름다움으로 세 남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에스메랄다 역에는 ‘노트르담 드 파리’의 영원한 히로인 윤공주와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동양인 최초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판틴을 연기한 이후 국내 무대까지 섭렵한 전나영이 캐스팅돼 순수하지만 관능적인 에스메랄다를 표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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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곧게 성직자의 길을 걸어왔지만 에스메랄다를 본 순간 욕망에 휩싸여 집착의 끝을 보여주는 프롤로 역에는 서범석과 최민철이 캐스팅됐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원문을 참고해주세요>
전체기사보기홍광호·케이윌·윤공주·김다현…’노트르담 드 파리’ 캐스팅
2016.03.24
이데일리 –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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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르르담 드 파리’의 출연진(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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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8월 21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헌신적이고 안타까운 사랑을 선보이는 꼽추 종지기 ‘콰지모도’ 역은 홍광호와 케이윌이 맡는다. 한국 뮤지컬배우 중 처음으로 웨스트엔드에 진출해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난 홍광호는 이후 ‘데스노트’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최근 ‘빨래’로 소극장 무대에 오르며 관심을 집중시킨 그는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2013년에도 콰지모도 역을 맡았던 홍광호는 한층 더 깊어진 노래와 안정된 연기를 선보일 예정.
(중략)
치명적인 아름다움으로 세 남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에스메랄다’ 역에는 믿고 보는 배우이자 ‘노트르담 드 파리’의 영원한 히로인 윤공주와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동양인 최초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판틴을 연기한 이후 국내 무대까지 섭렵한 전나영이 캐스팅됐다.
(중략)
올곧게 성직자의 길을 걸어왔지만 ‘에스메랄다’를 본 순간 욕망에 휩싸여 집착의 끝을 보여주는 ‘프롤로’ 역에 서범석·최민철, ‘에스메랄다’와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지만 약혼녀에게 되돌아가는 ‘페뷔스’ 역은 오종혁·이충주가 연기한다. 오는 6월 17일부터 8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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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보기뮤지컬계 톱스타 홍광호, 소극장 뮤지컬 ‘빨래’ 선택한 이유
2016.03.24
한국경제 – 고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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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빨래’(추민주 극작· 연출)에서 열연중인 뮤지컬배우 홍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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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지난 16일 ‘빨래’ 공연의 홍광호는 솔롱고 그 자체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몽골에서 왔스니다” “모 하세요. 학생입니까?” 등 한국말에 서툰 역할의 특성을 현실감 있게 연기했습니다. 빨래를 너는 나영을 보고 한 눈에 반하는 장면이나,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한없이 순수해지는 그의 모습에서 이주 노동자 청년을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는 없을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부드럽고 깊은 음색으로 ‘안녕’ ‘참 예뻐요’ ‘내 이름은 솔롱고입니다’ 등 삽입곡을 부를 때 공연장 구석 구석까지 솔롱고의 마음이 전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가 직접 부는 잔잔한 하모니카 연주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서점에서 불법 해고를 당한 선배를 위해 사장에게 대든 뒤 술을 마시고 취한 나영과 솔롱고의 집 주인이 싸움이 붙었을 때였습니다. 두 사람을 말리다 집 주인에게 두드려 맞는 장면에서 솔롱고의 모습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듭니다. 그는 노래합니다. “참아요, 외로워도 나를 기다리는 가족 때문에 참다 보면 가끔 잊어요. 우리도 사람이란 사실을…”
이번 공연을 보면서 ‘소극장 뮤지컬의 힘’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졸업작품으로 제작돼 2005년 초연한 ‘빨래’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미국 브로드웨이 인근에는 ‘오프 브로드웨이(Off broadway)’라는 곳이 있습니다. 브로드웨이 외곽에 들어선 500석 미만의 중소형 극장가인데요. 대형 자본이 투입되는 브로드웨이와 달리 상대적으로 적은 제작비로 좀 더 실험적인 작품을 올리는 곳입니다. 국내로 치면 대학로 소극장과 비슷하죠. ‘애비뉴Q’ ‘헤드윅’ 등도 오프 브로드웨이 출신 뮤지컬입니다.
다양한 작품을 인큐베이팅해 브로드웨이로 진출시키는 오프 브로드웨이와 달리 국내에선 소극장 뮤지컬로 성공한 작품은 ‘빨래’ ‘김종욱 찾기’‘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등으로 손에 꼽습니다. 최근 ‘빨래’는 ‘홍광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데요. 4월 공연 관람권 13회차가 판매 시작 2분 만에, 이달 공연 티켓 12회차는 3분 만에 매진됐습니다.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 위주의 시장에서 대학로의 숨은 보석 같은 소극장 뮤지컬로 돌아온 홍광호의 선택이 반가운 이유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원문을 참고해주세요>
전체기사보기[MD리뷰] 다시 활기 띈 뮤지컬 ‘빨래’, 홍광호 선택은 옳았다
2016.03.23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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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빨래’가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뮤지컬배우 홍광호가 7년 만에 합류하면서 다시 ‘빨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빨래’는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 솔롱고를 중심으로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와 웃음, 눈물을 그려낸 작품. 10년 넘게 대학로를 지켜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쏟아지는 신작 속에서 ‘빨래’의 화제성은 다소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여전히 다수의 실력 있는 배우들이 ‘빨래’ 무대를 지키며 안정된 공연을 펼치고 있지만 ‘이슈’라 할 수 있는 요소는 없었다. 그러나 홍광호가 다시 ‘빨래’로, 소극장으로 돌아오며 활력을 되찾았다.
(중략)
소극장으로 돌아간 홍광호는 기대했던 대로 완벽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가창력은 말할 것도 없고, 특히 관객들 가까이에서 펼치는 감성이 더욱 짙어졌다. 소극장 무대에서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디테일이 돋보인다.
그렇다고 홍광호가 무대에서 홀로 튀는 것도 아니다. ‘빨래’가 갖고 있는 어우러짐의 힘을 홍광호가 모를리 없다. 홍광호는 동료 배우들과 한 작품을 만들어내는데 집중했다. 이야기의 힘은 이미 10여년간 인정 받은 ‘빨래’이기에 배우들의 역량과 호흡이 중요한데 홍광호는 구성원이 되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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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보기뮤지컬 <삼총사>, 카이, 박형식, 신우 등 연습현장 공개
4월 1일 2년 만에 컴백
2016.03.23
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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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캐스팅, 연습 현장 공개!
카이, 박형식, 신우, 산들, 강태을, 박은석 등 초호화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삼총사>가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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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공개와 함께 화제가 되었던 달타냥 역의 카이, 박형식, 신우, 산들은 바쁜 개인 스케줄 속에서도 완벽한 달타냥을 연기하기 위해 하루 8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연습을 소화하고 있다. 자신만의 색다른 달타냥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보인다.
(중략)
아토스의 연인이자 복수의 화신인 밀라디 역에는 윤공주와 이정화가 캐스팅되어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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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보기‘나는 어쩌다 홍광호의 신도가 되었는가?’ 뮤지컬 <빨래> 은혜 체험기
2016.03.22
플레이DB – 김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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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빨래>는 종교다. 100번 이상은 봐야 <빨래> 마니아로 인정받는다는데, 그건 이미 일개 공연에 대한 충성도 수준을 넘어섰다는 얘기다. 2005년부터 10년 넘게 꾸준히 신도 수를 불려온 이 종교의 이름으로 ‘솔롱교’는 어떨까. 교주에 따라 분파가 나뉜다. 필자는 ‘홍광신도’다.
이 글은 리뷰가 아니다. 중립성은 찾아보기 힘든, 홍광호 교주를 향한 맹목적 찬양문이다. “서울살이에 지친 시민들이여 모두 나에게 오라. 내가 너희를 힐링하리라.” 인간의 성대가 아닌 것으로 의심되는 홍광호의 목소리를 듣고 나는 홍광신도가 되었다. 뜨거운 신앙심은 레베카에 대한 댄버스 부인의 집착에 비견할 만하다.
7년 만에 신도들 곁으로 돌아온 홍교주는 예전보다 더 강력해진 몇 가지 기적을 보여줬다. 지난 16일 1층 F열 18번 좌석에서 목격한 놀라운 기적들을 여기 복기한다.
(중략)
공연은 마음 속 깊은 곳에 숨어 있는 케케묵은 상처까지 끌어내곤 한다. 그렇게 마주한 상처 앞에서 관객은 울고 웃으며 스스로를 치유한다. 극에 몰입할수록 자신의 내면에 몰입하게 되는 셈이다. 홍광호는 섬세한 연기와 노래로 관객들이 극에 몰입하게 만드는 데에 능수능란하다. 그래서 그의 공연을 볼 때면 유독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경험케 되고, 공연장을 나설 때 뒷맛이 개운하다.
커튼콜이 끝나고 좁은 객석 비상구를 빠져나가기 위해 줄 선 관객들 사이에서 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얘, 나 이런 건 줄 모르고 왔는데 계속 펑펑 울었잖아.” 아직 손에 휴지뭉치를 들고 있는 그녀의 목소리가 유난히 가뿐하게 들렸다. 아마 이번 공연에서도 홍광신도가 한 명 더 늘어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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