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던스(황건하- 김바울-존노)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는 열린음악회 녹화에 참석하고 있다.
라비던스 멤버들이 입장하면서 인사를 하고 있다.
더파워뉴스 / 최수영 기자 (news@thepowernews.co.kr)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지난해 초연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등 3관왕 달성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뮤지컬 ‘하데스타운’을 오는 3월 11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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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타운’은 201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서울 LG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2019년 제73회 토니상 최우수작품상, 2020년 제62회 그래미상 최고 뮤지컬 앨범상 등 다수의 상을 휩쓴 화제작이다. 지난 10일 열린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도 최고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남자 주연상(박강현), 여자 조연상(김선영) 등 3관왕을 달성했다.
작품은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사랑하는 아내를 되찾기 위해 죽음의 강을 건너고, 이승에 도착하기 전까지 절대 뒤를 돌아보면 안 된다는 조건으로 재회하는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그리고 봄과 여름은 지상에서 머물고 가을과 겨울은 지하에서 남편인 하데스와 지내는 페르세포네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하데스타운’의 첫 지방 공연인 대구 공연 티켓은 오는 2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 장병호 기자
전체기사보기[서울=뉴시스]뮤지컬 ‘하데스타운’ 공연사진. (사진=에스앤코 제공) 2022.0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뮤지컬 ‘하데스타운’ 한국 초연이 대구로 무대를 옮겨 봄을 불러올 노래를 이어간다.
21일 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뮤지컬 ‘하데스타운’은 첫 지방 공연으로 오는 3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공연은 3월11일부터 27일까지 단 3주간 공연된다.
지난 201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하데스타운’은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지난해 서울에서 막을 올렸다.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하는 이 작품은 사랑하는 아내를 되찾기 위해 죽음의 강을 건너고, 이승에 도착하기 전까지 절대 뒤를 돌아보면 안 된다는 조건과 함께 재회한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이야기 그리고 봄과 여름은 지상에서 머물고 가을과 겨울은 지하에서 남편인 하데스와 지내는 페르세포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하데스타운’은 단순히 신화를 재해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각 캐릭터들 서사와 음악으로 독창적으로 풀어냈다. 그 결과 2019년 제73회 토니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2020년 제62회 그래미어워즈 ‘최고 뮤지컬 앨범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서울=뉴시스]뮤지컬 ‘하데스타운’ 공연사진. (사진=에스앤코 제공) 2022.0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또 한국 공연도 작품성과 흥행성을 다잡으며 최근 개최된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시상식의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오르페우스와 페르세포네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친 박강현과 김선영도 각각 ‘남자 주연상’과 ‘여자 조연상’을 거머쥐며 3관왕을 달성했다.
대구 공연의 티켓 오픈은 오는 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뉴시스 / 강진아 기자 (akang@newsis.com)
전체기사보기2월 25일부터 샤롯데씨어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2차 라인업 배우들의 캐릭터 컷을 공개됐다.
20일 제작사 오디컴퍼니가 공개한 캐릭터 컷은 클래식한 분위기 속에서 눈빛만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배우들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인상적이다.
먼저 ‘지킬/하이드’ 역의 박은태·카이·전동석은 ‘지킬’ 박사의 지적이고 부드러운 무드를 탁월하게 표현해내며 또 다른 인격인 ‘하이드’의 모습을 어떻게 표현해낼지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킬 뿐만 아니라 두 가지 인격을 오가며 선보이는 폭발적인 퍼포먼스까지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루시’ 역의 선민·정유지·해나는 매혹적이고 섹시한 매력으로 치명적인 분위기를 자아냄과 동시에 ‘지킬’ 박사를 사랑하지만 ‘하이드’로부터 고통 받는 캐릭터의 내면까지 애처로운 눈빛으로 표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마지막으로 ‘엠마’ 역의 조정은, 최수진, 이지혜는 기품 있고 우아한 모습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지킬’의 옆을 지키며 굳건한 사랑과 지지를 보내는 약혼녀의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해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한 인물이 가진 두 가지 인격의 내면을 심도 깊게 다루며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되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으로 17년째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국내 흥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시즌 역시 3년 만에 화려하게 귀환하여 최정상의 실력파 배우들이 매 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과 평단의 극찬 속에 작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1차 라인업 캐스트의 무대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며, 2차 라인업 캐스트는 2월 25일부터 무대를 이어간다.
데일리안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전체기사보기[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2차 라인업 배우들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캐릭터 컷 (오디컴퍼니 제공) |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컷은 2차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지킬/하이드’ 역의 박은태, 카이, 전동석은 ‘지킬’ 박사의 지적이고 부드러운 무드를 표현해내며 또 다른 인격인 ‘하이드’의 모습을 어떻게 표현해낼지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킬 뿐만 아니라 두가지 인격을 오가며 선보이는 퍼포먼스까지도 기대하게 만든다.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캐릭터 컷 (오디컴퍼니 제공) |
또한 ‘루시’ 역의 선민, 정유지, 해나는 매혹적이고 섹시한 매력의 분위기를 자아냄과 동시에 ‘지킬’ 박사를 사랑하지만 ‘하이드’로부터 고통받는 캐릭터의 내면까지 애처로운 눈빛으로 표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마지막으로 ‘엠마’ 역의 조정은, 최수진, 이지혜는 기품 있고 우아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으며 ‘지킬’의 옆을 지키며 굳건한 사랑과 지지를 보내는 약혼녀의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캐릭터 컷 (오디컴퍼니 제공)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한 인물이 가진 두 가지 인격의 내면을 심도 깊게 다루며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되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다.
한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차 라인업 캐스트의 무대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며 2차 라인업 캐스트는 오는 2월 25일부터 무대를 이어간다.
스타데일리뉴스 / 조수현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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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공개된 캐릭터 컷은 클래식한 분위기 속에서 눈빛만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2차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먼저 ‘지킬/하이드’ 역의 박은태, 카이, 전동석은 ‘지킬’ 박사의 지적이고 부드러운 무드를 탁월하게 표현해내며 또 다른 인격인 ‘하이드’의 모습을 어떻게 표현해낼지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킬 뿐만 아니라 두가지 인격을 오가며 선보이는 폭발적인 퍼포먼스까지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루시’ 역의 선민, 정유지, 해나는 매혹적이고 섹시한 매력으로 치명적인 분위기를 자아냄과 동시에 ‘지킬’ 박사를 사랑하지만 ‘하이드’로부터 고통받는 캐릭터의 내면까지 애처로운 눈빛으로 표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마지막으로 ‘엠마’ 역의 조정은, 최수진, 이지혜는 기품 있고 우아한 모습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지킬’의 옆을 지키며 굳건한 사랑과 지지를 보내는 약혼녀의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해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지킬앤하이드’는 한 인물이 가진 두 가지 인격의 내면을 심도 깊게 다루며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되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으로 전 세계 프로덕션 중 가장 완성도 높은 무대로 인정받는 한국 공연은 17년째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흥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레전드 작품이다. 이번 시즌 역시 3년만에 화려하게 귀환하여 최정상의 실력파 배우들이 매 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과 평단의 극찬 속에 작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작품은 1차 라인업 캐스트의 무대가 샤롯데씨어터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이며 2차 라인업 캐스트는 오는 2월 25일부터 무대를 이어간다.
뉴스컬처 / 윤현지 기자( yh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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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던스(황건하- 김바울-존노)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는 열린음악회 녹화에 참석하고 있다.
라비던스 멤버들이 입장하면서 인사를 하고 있다.
더파워뉴스 / 최수영 기자 (news@thepowernews.co.kr)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들도 모두 훌륭하고 좋은 작품들이었지만 ‘하데스타운’ 같은 경우는 정말 완벽한 작품이란 생각이 들어요. 이 시기에 이 작품을 만난 게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도 오래 기억에 남는 소중한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남편과 배우로서 10년 만에 만나서 부부 역할을 하다 보니 새로운 느낌도 들고, 좋은 시너지를 얻으면서 공연하고 있습니다. 또 훌륭한 후배들과 함께 한다는 자체로도 공연 한 회 한 회가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데스타운’은 저에게는 감사한 작품입니다. 그래서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공연하고 있습니다.
‘빌리 엘리어트’ 윌킨슨 선생님으로 지난해와 올해 함께하고 있어요. 윌킨슨이란 인물은 정말 잘 맞는 내 옷을 입은 느낌이에요. 내가 지금까지 연기라는 끈을 놓지 않은 것에 대한 선물 같은 작품이 바로 ‘빌리 엘리어트’라고 말하고 싶어요. 끝까지 최선을 다할게요.
‘썸씽로튼’ 오랜만에 하는 대극장 뮤지컬인데요. 그동안 중,소극장 작품 위주로 하다 보니 전형적인 뮤지컬로부터 조금 멀리 있었는데, 이번에 함께 하면서 너무 즐겁습니다. 워낙 대본과 음악이 탄탄한 작품이기도 하고요. ‘뮤지컬이란 이런 거였지!’ 이런 생각도 자주 한답니다. 그리고 또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젊은 배역일 수도 있겠다’란 생각도 한답니다. 그래서 너무 소중합니다.
지난해 말부터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공연 중인데, 이 작품은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작품 내외적으로 즐겁고 신나는 뮤지컬의 가이드!” 입니다. 이번이 세번째 시즌이지만 매번 무대 위에서는 긴장도 되고 점점 더 재미있어요. 블랙코미디가 가미된 대사나, 클래식한 음악들이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데 이런 부분에 관객분들이 더 집중해서봐주시면 작품을 더욱 즐겁게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빌리 엘리어트’는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올림픽 같은 공연입니다. 준비 기간이 길기 때문에 보통 4년에 한 번씩 공연하니까요. 그리고 제 필모그래피 중에서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출연 중인 ‘하데스타운’은 세상을 품는 힘을 가진 작품이에요. 다양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서 매 공연 때마다 와닿는 게 달라요. 희망을 베이스로 하지만 어느 날은 울컥하기도 하고, 어느 날은 또 즐겁기도 하고. 언제까지 이렇게 반복해야 되나 생각이 들 때도 있고, “하지만 그럼에도 부르리라. 중요한 것은 결말을 알면서도 다시 노래를 시작하는 것”이라는 헤르메스의 대사처럼 어려웠던 상황 속에서도 다시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는 작품입니다. 관객 여러분들도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 작품에 허우적거리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연출님과 선배님들의 열정과 많은 본보기로 후배들도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치열하게 연습 중입니다. 바로 앞에 마주한 다니엘이란 역할을 잘 해내고 싶어요. 언제나 그렇듯이 대본에서 원하는, 연출님 동료들이 원하는 방향의 인물로서의 모습과 나 개인으로서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지점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관객분들도 각자의 입장에서 이 공연을 보고 느껴지는 모습이 다양하길 바랍니다.
뮤지컬 ‘레베카’로 두 번째 뮤지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벌써 열 번도 넘게 공연을 했지만 아직까지 너무 떨리고 긴장이 됩니다. 평소에 잘 떨지 않는 스타일인데도 뮤지컬이라는 장르에만 오면 어린애가 되는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동경하고 좋아했던 무대라 아주 편하지만은 않아요. 시간이 지나면 이런 마음도 극복될 거라고 생각돼요. 게다가 ‘레베카’는 너무 유명한 작품이라 부담이 많았어요. 그래서 연습을 죽어라 했어요. 어느 정도해야 하는지, 될 때까지라는 기준이 없어서 개막 전날까지도 하루 종일 연습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막심 역을 관객들에게 잘 보여주고 싶어요.
현재 썸씽로튼에서 포샤역으로 출연하고 있는데, 극 자체가 가지고 있는 힘이 밝고 명쾌해서 공연하면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고 있어요. 또 군무도 많아서 흥이 많은 저에게는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고, 에너지를 풀 수 있는 재미난 작품입니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선생님들로부터 발레, 탭댄스, 아크로바틱, 연기 등 경험해 보지 못한 것들을 배웠고 그 배움으로 많은 성장을 하여 무대 위에서 멋진 시훈 빌리가 되어 사랑을 받았습니다. 시훈 빌리를 만들어주신 선생님들과 시훈 빌리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했기 때문에 저에게 ‘빌리 엘리어트’는 감사입니다. 2021년에 제가 꿈꿨던 빌리를 해냈던 것처럼 2022년에도 또 다른 꿈을 이뤄서 후회 없고 행복한 한 해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저에게 인생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빌리라는 역할은 인생에서 딱! 단 한 번만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빌리를 하면서 몰랐던 발레, 탭댄스, 연기, 노래, 아크로바틱 등에 흥미를 느껴서 제가 나중에 어떤 멋진 인생을 살지 모르기 때문이죠.
정리: 강진이 기자(jini21@interpark.com)
사진: 신시컴퍼니, 에스엔코, EMK뮤지컬컴퍼니,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오디컴퍼니, SM C&C, 피엘케이굿프렌즈, 노네임씨어터컴퍼니, 이영미, 장민제 배우 본인 제공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영국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1997년 브로드웨이에서 처음 선보인 후 한국에서는 2004년 오디컴퍼니가 논레플리카(Non-Replica) 방식을 적용하여 제작한 작품이다. 특히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더욱 입체적으로 극대화시킨 스토리라인과 유려한 멜로디로 진한 여운을 남기는 프랭크 와일드혼의 매혹적인 음악, 다이아몬드형으로 집중도를 높여 장면의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무대로 국내 최초 ‘스릴러 로맨스‘라는 장르를 개척하며 지금까지 사랑받는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꼽히고 있다.
1차 라인업 배우 중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 윤공주, 아이비, 민경아는 오는 2월 20일까지의 무대를 끝으로 2차 라인업 배우들에게 바통을 넘긴다. 2차 라인업으로는 ‘지킬·하이드’ 역에 박은태와 전동석이 다시 돌아오며 새로운 ‘지킬·하이드’로 카이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서 ‘루시’ 역은 기존에 무대에 오르던 선민과 함께 새로운 ‘루시’로 발탁된 정유지와 지난 2019 시즌 함께한 해나가 돌아온다. ‘엠마’ 역은 조정은, 최수진이 계속해서 무대에 오르며 이지혜가 7년 만에 다시 ‘엠마’ 역으로 합류한다.
공연은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전개와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 ‘당신이라면(Someone Like You)’, ‘한 때는 꿈에(Once Upon a Dream)’, ‘그의 눈에서(In His Eyes)’, ‘시작해 새 인생(A New Life)’ 등 수많은 킬링 넘버, ‘지킬·하이드’는 물론이고 ‘루시’와 ‘엠마’까지 배우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대한민국 뮤지컬의 대명사로서 17년간 단 한 번도 실패 없는 막강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나아가 이번 시즌은 국내 최초의 뮤지컬 전용 극장이자 ‘지킬앤하이드’를 가장 많이 공연한 상징적인 장소이기도 한 샤롯데씨어터와의 조화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작품은 오는 2월 20일까지 1차 라인업 캐스트의 공연이 이어지며 계속해서 오는 2월 25일부터 서울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2차 라인업 캐스트의 공연이 시작된다.
뉴스컬처 / 윤현지 기자 (yh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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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캐스팅 라인업은 오는 2월 25일 공연부터 합류하는 배우들이다. 1차 캐스팅 라인업으로 출연한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 윤공주, 아이비, 민경아는 오는 2월 20일까지 공연한 뒤 새로운 배우들에게 바통을 넘긴다.
지킬·하이드 역은 배우 박은태, 전동석, 카이가 맡는다. 카이는 이번이 첫 ‘지킬앤하이드’ 출연이다. 루시 역으로는 1차 라인업 출연진인 선민과 함께 2019년 시즌에 출연했던 해나, 새로운 루시로 발탁된 정유지가 출연한다. 엠마 역은 조정은, 최수진이 그대로 무대에 오르며 이지혜가 7년 만에 엠마 역으로 합류한다.
‘지킬앤하이드’는 영국 소설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2004년 국내 초연 이후 누적 관람객 수 150만 명을 동원한 흥행작이다. 지난해 10월 19일부터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하데스타운’ 김선영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10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는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개최됐다. 시상식은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MC를 맡았다.
연출은 송용진이 맡았으며, 김문정 음악감독과 THE M.C 오케스트라가 함께했다.
김선영은 “전혀 예상을 못했다. 감사하다”며 “‘하데스타운’이 브로드웨이와 동시 공연 중이다. 다시 오지 않을 기회이니 못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혜나와 같은 역할에 캐스팅돼 너무 기쁘다. 함께 수상 했다고 생각한다. ‘하데스타운’은 유난히 완벽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이 작품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기쁘고 감사한데 이렇게 좋은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혹시라도 상 타면 자기 얘기는 하지 말라고 했지만 같이 공연하고 있는 남편 김우형, 함께 공연해서 너무 행복하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터파크씨어터가 후원하는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대한민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뮤지컬 시상식으로, 뮤지컬인들과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이다. 한 해 동안 공연된 뮤지컬 시장을 결산하여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평가하며, 전문가투표단과 매니아투표단의 공정한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스타투데이 / 신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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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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