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소극장 뮤지컬 ‘빨래’로 돌아오는 홍광호
2016.01.26
문화저널21 – 이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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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저널21=이영경 기자] 뮤지컬배우 홍광호가 7년 만에 뮤지컬 ‘빨래’ 무대에 선다. 홍광호는 오는 3월 10일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빨래’ 18차 프러덕션에 합류했다.
홍광호는 ‘오페라의 유령’ 세계 최연소 팬텀, ‘데스노트’,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맨 오브 라만차’, ‘스위니 토드’ 등 굵직한 경력을 가진 배우로, 한국 배우 최초 런던 웨스트엔드 무대에 진출했다.
세계 4대 뮤지컬 ‘미스 사이공’ 25주년 기념 뉴 프로덕션의 베트남장교 ‘투이(Thuy)’ 역을 맡으며 2014 BWW UK Awards(2014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월드닷컴 어워즈) 조연 남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제15회 왓츠 온 스테이지 어워즈(What’s On Stage Awards)에서도 최고 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극장이 아닌 250석 규모의 소극장 창작뮤지컬로 돌아온 것에 대해 홍광호는 “지난 십여 년간 큰 위로를 얻은 뮤지컬이다. 규모는 작지만 큰 힘이 있는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의 삶에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 이방인으로 해외에 오랜 기간 머물며 ‘솔롱고(홍광호가 맡은 극 중 외국인 노동자)’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기에 좀 더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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