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골든티켓어워즈, 2015 무대를 빛낸 영광의 주인공
2016.01.18
플레이디비 매거진 편집부
뮤지컬 여자배우 조정은
“많이 걱정하면서 한 공연들이 다 잘 마무리된 거구나, 생각이 들면서 진짜 많이 놀랐어요.”
“나답지 않게 쉬지 않고 공연을 했다.”며 웃는 조정은은 지난해 <지킬앤하이드>의 엠마, <엘리자벳>의 엘리자벳, 그리고 <레미제라블>의 판틴 등 많은 고난 속에 자신의 온몸을 던지는 쉽지 않은 캐릭터들로 무대 위에 서 왔다. “후보에 오른 건 알고 있었지만, 상은 나랑 상관 없는 거지.”라고 생각했다며 2015년 골든티켓어워즈 뮤지컬 여자배우상 수상 트로피를 쥐고도 “너무 놀랍다.”고 하지만 그녀의 열연을 관객들이 알아차리지 못할 까닭은 없었다.
(중략)
조정은의 결, 조정은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모습을 바탕으로 스스로 온전히 무대를, 캐릭터를 즐기고 느껴보는 것, 그래서 <레미제라블>의 판틴을 더욱 새롭고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는 지금이다.
“<레미제라블>은 초연 때 개근을 했다는 거 빼고 스스로 참 잘했다는 생각이 없었거든요. 작품에 누를 끼치면 안 된다는 책임감으로 똘똘 뭉쳐서 어떻게든 버텼는데, 그게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아쉽더라고요. 판틴 역은 어찌 보면 나에게 주어진 선물인데, 무대 위에서 충분히 판틴으로 들어갔다 나왔으면 좋겠다, 무대 위에서 누리고 싶었던 것들, 느끼고 싶었던 것들을 꼭 누렸으면 좋겠다, 싶었죠. 그래서 이번 오디션도 정말 열심히 봤고, 다행히도 기회가 주어졌어요.”
<자세한 내용은 기사원문을 참고해주세요>
전체기사보기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