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심장을 저격하는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홍광호·김성철·서범석·문종원 캐스팅
2017.01.09
서울경제 – 정다훈 기자
10년 만에 돌아오는 ‘웰메이드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가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서른두 살이지만 일곱 살의 지능을 가진 ‘인후’ 역에는 홍광호와 김성철이 캐스팅되었다.
홍광호는 <노트르담 드 파리>,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맨 오브 라만차> 등 대형 뮤지컬마다 주인공을 맡으며 흥행을 이끌었고, 2014년 한국 배우 최초로 웨스트엔드에 진출하여 <미스 사이공>의 ‘튜이’ 역으로 눈부신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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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공연을 위해 우리나라 최고의 창작 진이 모였다. 뛰어난 필력으로 원작 소설의 감동을 국내 뮤지컬 관객의 감수성과 정서에 맞게 재탄생 시킨 천우연 작가와 뮤지컬 <블러드브라더스>, <젊음의 행진>에서 탄탄한 연출력을 보여준 심설인 연출, 뮤지컬 <그날들>, <피맛골 연가>, <라카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등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며 우리나라 대표 음악감독으로 자리 잡은 장소영 음악감독이 함께한다. 이들뿐만 아니라 한문규(음향), 이경화(안무), 김태영(무대), 이주원(조명), 안현주(의상), 채송화(분장), 김혜지(소품) 등 내로라하는 크리에이티브 팀이 합심하여 한층 세련되고 깊어진 <미스터 마우스>를 선보인다.
10년 만에 쇼노트와 파파프로덕션의 공동제작으로 돌아오는 이번 공연은 오는 3월 9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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