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광호, 7년 만에 뮤지컬 ‘빨래’ 무대 오른다
소극장 창작 뮤지컬로 돌아와
2016.01.26
뉴스컬쳐 – 김이슬 기자
▲ 배우 홍광호가 뮤지컬 ‘빨래(연출 추민주)’를 통해 소극장 무대로 복귀한다.(뉴스컬처) ©사진=이슬기 기자, 씨에이치수박(오른쪽) |
배우 홍광호가 뮤지컬 ‘빨래(연출 추민주)’ 출연을 확정지었다.
제작사 씨이치수박은 “배우 홍광호가 뮤지컬 ‘빨래’ 18차 프로덕션에 합류한다”고 26일 밝혔다. 홍광호는 지난 2009년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 ‘빨래’ 출연 이후 7년 만에 다시 작품에 합류하게 됐다.
홍광호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데스노트’, ‘지킬앤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등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뮤지컬계 대표 스타다. 또 한국 배우 최초로 런던 웨스트엔드 무대에 진출한 바 있다.
그는 소극장 창작 뮤지컬 ‘빨래’로 돌아온 것에 대해 “무대 위에서 또 객석에서 지난 십여년간 큰 위로를 얻었던 작품”이라면서 “규모는 작지만 큰 힘이 있는 이 작품을 통해 관객 분들의 삶 속에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홍광호는 “이방인으로서 해외에서 오랜 기간 머물며 겼었던 외로움을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기에 작품에 좀 더 진정성 있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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