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간 연습돌입…’오케피’ 출연진 오케스트라 체험
입력시간 | 2015.11.24 17:39 | 김미경 기자 midory@
![]() |
뮤지컬 ‘오케피’에서 하프 역을 맡은 윤공주가 실제 연주자에게 하프 연주법 등을 배우고 있다(사진=샘컴퍼니).
|
“악기연주 연기 쉽지 않네” 현장공개
무대 아래 단원 이야기·악기주법 습득
활 잡는 법부터 자세까지 ‘리얼’하게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오케피’ 전 출연진이 오케스트라 현장을 직접 찾아 연기 연습을 돌입했다.
24일 공연제작사 샘컴퍼니에 따르면 한국 초연을 앞둔 ‘오케피’ 출연진들은 실제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에게 악기 연주법과 자세 등을 배우는 등 ‘오케스트라 체험’을 병행하고 있다. 12주간 진행되는 이번 현장 체험에서 7주째 연습 중이라고 샘컴퍼니 측은 전했다.
(중략)
하프 역의 윤공주와 린아는 “악기를 연주하는 동작을 배우는 것만으로도 긴장되고 조심스럽다. 오케스트라 연주자의 고충이 그대로 전달된다”고 악기 연주 연기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배우들은 가격이 1000만원 대를 호가하는 팀파니나 오보에, 하프부터 드럼 등 각 배역에 해당하는 실제 악기를 놓고 연습을 진행 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원문을 참고해주세요>
전체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