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베르테르’, ‘바람사’…원작 있는 뮤지컬 전성시대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5.11.04 05: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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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맨오브라만차’, ‘노트르담 드 파리’, ‘레미제라블’, ‘베르테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벽을 뚫는 남자’, ‘프랑켄슈타인’ 등에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라는 것. 소설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은 이미 원작에 익숙한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함과 원작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준다. 무대로 나온 소설은 스토리라인과 캐릭터를 일부 변화시키고, 극 진행 중간 중간에 음악을 적절히 삽입함으로써 색다른 작품으로 관객들을 유혹하기도 한다. 소설을 무대로 옮긴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6편을 소개한다. |
○…‘캣츠’,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과 세계 4대 뮤지컬로 손꼽히는 ‘레미제라블’이 다시 국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극화한 것으로 기구한 운명의 청년 장발장의 인간애와 박애정신을 그린다. 지난 2012년 27년 만에 한국어 라이선스로 처음 선보였으며, 초연 당시 전국적으로 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용서와 희망의 상징 장발장 역에는 초대 장발장으로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정성화와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일본 토호 프로덕션에서 장발장을 연기한 양준모가 더블 캐스팅 돼 카리스마를 뽐낼 예정이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10월 21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첫 선을 보이며, 이후 11월 28일부터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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