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이긴다’가 보여준 관객의 힘…2주차 상영관 확대
최종편집 : 2015-09-16 09:34:49
[SBS funE | 김지혜 기자] 영화 ‘사랑이 이긴다’가 예술영화 전용관과 공동체 상영으로 상영을 확대한다.
제작사인 민병훈 필름 측은 15일 일부 상영관들의 리스트를 공개하며 “다양성 영화의 개봉 여건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영화팬들의 성원에 상영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개봉한 ‘사랑이 이긴다’는 개봉 첫 주 주말 영진위 다양성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실시간 예매율 역시 개봉 영화 10위권을 유지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해보였다. 특히 상영관 수에서 두, 세 배가 되는 영화들에도 예매율이나 누적관객수가 앞서며 관객 1만명을 가뿐히 넘겼다.
이에 따라 이번주부터 경기 지역 예술영화 전용관인 G시네마를 비롯한 예술영화 전용관들의 상영에 들어간다. 또 개봉시 상영관이 없거나 적었던 지역의 공동체 상영 역시 이미 확정되거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또 한 번의 개봉’으로 호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사랑이 이긴다 포커스 기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원문을 참고해주세요>
전체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