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미제라블’ 2년만 재공연, 막강 캐스팅 공개
15-08-11 14:05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한국어 초연 후 2년 만에 국내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과 함께 출연 배우들을 공개했다.
레미제라블코리아(대표 김양선, 정마크지원)는 올해 1월, 영국에서 내한한 오리지널 제작진과 함께 배역과의 싱크로율 99%에 가까운 배우들을 뽑기 위해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바 있다.
배우들에게 레미제라블 오디션은 쉬운 미션이 아니었음에도 불구 지원자는 총 3,000여 명에 육박했다. 이들에게 7개월간 10차에 걸친 까다롭고 엄격한 오디션이 진행됐 세계적인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의 최종 심사를 통해 정성화, 양준모, 김준현, 김우형, 조정은, 전나영 등의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선발됐다.
한국어 초연 당시 초대 장발장으로서 국내의 모든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독식한 정성화(2012), 일본 토호 프로덕션에서 장발장을 연기하며 한국 배우의 출중한 실력을 빛낸 양준모(2015)와 김준현(2013), 뮤지컬의 본고장 영국 런던 웨스트앤드에서 동양인 최초로 판틴을 연기한 전나영(2013) 등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최고의 배우들이 기적처럼 함께 모인다.
‘레미제라블’이란 작품으로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배우들이 한 무대에 모인 것은 어느 국가에서도 없었던 최초의 캐스팅이며 이는 한국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이에 조정은, 김우형, 박지연, 박준면 등 한국어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주역들과 새롭게 발탁된 실력파 배우들 간의 앙상블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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