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배역 두 시선] 윤공주 “뮤지컬 ‘아리랑’ 수국, 제 인생 전환점이죠”
등록 일시 [2015-08-16 07:04:16]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윤공주는 이번 ‘아리랑’의 수국 역으로 ‘또’ 재발견됐다. 2001년 뮤지컬 ‘가스펠’ 앙상블로 데뷔한 이 능수능란한 베테랑은 그럼에도 작품마다 완전히 캐릭터에 몰입하며 매번 신선함을 안긴다. 이번에는 세세한 연기력과 표현력이 쉽게 드러나지 않을 수 있는 대형 뮤지컬 무대임에도 마치 “카메라 앞에서 세밀한 연기를 하듯”(소속사 PL엔터테인먼트 송혜선 대표) 수국의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해내며 뭉클함을 준다.
-‘아리랑’ 공연 일정의 중반을 넘겼습니다. 이 작품에 출연하면서 느끼는 부분이 있나요?
“‘아리랑’은 처음부터 이유도 모른 채 끌렸어요. 우선 우리의 이야기라는 점, 그리고 우리 민족의 아픔이 제일 크게 와닿았죠. 배우 윤공주뿐 아니라 인간 윤공주의 삶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 작품이에요. 배우로서 깊어지고 인간 윤공주로서는 세상을 좀 더 여유 있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갖게 됐죠.”
-수국 자체가 갖은 역경을 겪는 캐릭터라서 그런 영향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맞아요. 수국은 천국에서 지옥으로 갔다 또 다른 천국으로 가는 인물이죠. 수국의 그런 삶 자체를 겪다 보니 배우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성장할 계기가 마련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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