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리랑’ 윤공주 “아픈데 그리워요, 이게 뭘까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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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들이 작품에 오롯이 마음을 쏟았을 때 그 감정은 관객들에게 온전히 전달된다. 넘치지도, 덜하지도 않게 그 인물 자체가 되면서 몰입도는 더욱 깊어진다. 배우들의 마음이 관객들에게 닿는 순간, 따뜻한 눈물이 되고 위안이 된다.
뮤지컬배우 윤공주는 뮤지컬 ‘아리랑’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오롯이 쏟고 있다. 그 마음은 관객들에게 온전히 전달되고, 뮤지컬 ‘아리랑’은 호평을 얻으며 국내 창작뮤지컬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아리랑’은 천만 독자에게 사랑 받은 작가 조정래의 대하소설을 뮤지컬화 한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파란의 시대를 살아냈던 민초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투쟁의 역사를 담아낸 작품. 윤공주는 극중 고난과 유린의 세월을 몸소 감내하는 수국 역을 맡아 한국 여인의 강인함을 보여주고 있다.
‘아리랑’에서 윤공주는 감정은 물론 체력적으로도 모든 것을 쏟아 붓는다. 고난의 세월을 살며 모든 것을 빼앗기고, 그럼에도 강인함을 잃지 않기에 수국의 모습은 더 마음에 와닿는다. 그러나 윤공주는 “육체적으로 힘들면 힘들었지, 사실 몸만 따라주면 공연은 매일 하고싶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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