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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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보기10월 19일 샤롯데씨어터 개막…내년 5월까지
루시 역에 윤공주·아이비·선민 출연
엠마 역 조정은· 최수진·민경아 캐스팅
오는 10월 개막하는 스테디셀러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1차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10월 19일부터 내년 5월 8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서 지킬·하이드 역에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을 캐스팅했다고 24일 알렸다.
‘지킬앤하이드’는 영국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1886)을 원작으로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지킬과 하이드를 오가며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내야 하는 만큼 베테랑 배우들에게도 까다로운 작품으로 꼽힌다. 무대를 압도하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프랭크 와일드혼의 다채롭게 변주하는 넘버들이 170여분을 가득 채운다.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은 선량한 인성과 확고한 신념을 가진 전도유망한 의사이자 과학자인 지킬과 인간의 선과 악을 분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약물 실험을 통해 내면의 사악한 자아를 끌어낸 하이드 등 극명하게 다른 두 역할을 해낸다.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런던의 클럽 무용수로 유일하게 자신을 인간적으로 대하는 지킬을 사랑하지만 하이드로부터 고통을 받는 루시 역에는 윤공주, 아이비, 선민이 이름을 올렸다. 지킬의 약혼녀로 혼란에 빠진 지킬을 위로하는 정신적 지주로 가장 순수한 사랑을 보여주며 그의 곁을 지키는 여인 엠마 역에는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가 출연한다.
또 성 주드 병원 이사진이자 엠마의 아버지인 댄버스 경은 김봉환이, 변호사이자 지킬을 항상 염려하고 걱정하는 친구인 어터슨 역은 윤영석이 각각 맡았다.
‘지킬앤하이드’는 2004년 국내 초연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누적 공연 1410회, 누적 관객 150만명, 평균 유료 객석 점유율 95% 등을 기록했다. 류정한, 홍광호를 비롯해 조승우, 박은태, 민영기, 서범석, 김우형, 양준모, 전동석, 민우혁 등 국내 뮤지컬을 이끈 대표 배우들이 두루 지킬과 하이드로 활약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전체기사보기스테디셀러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24일 1차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된 영국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지킬과 하이드라는 인물을 통해 조명하는 작품이다. 인물의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내야 하는 공연이라 베테랑 배우들에게도 상당히 까다로운 작품으로 통하고 있다. 그만큼 무대를 압도하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더불어 인물의 감정과 상황을 극대화시키는 프랭크 와일드혼의 유려한 넘버들은 분위기에 맞춰 변주되며 공연이 진행되는 170여 분간의 시간을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들며 강렬한 쾌감을 선사한다.
우선 극 중 선량한 인성과 확고한 신념을 가진 전도유망한 의사이자 과학자인 지킬과 인간의 선과 악을 분리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약물 실험을 통해 끌어낸 내면의 사악한 자아로 탄생한 폭력적인 인물인 하이드의 극명하게 다른 1인 2역을 표현하는 지킬/하이드 역은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이 캐스팅되었다.
이어서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런던의 클럽 무용수로 유일하게 자신을 인간적으로 대하는 지킬을 사랑하지만 하이드로부터 고통을 받는 루시 역은 윤공주, 아이비, 선민이 맡았으며, 지킬의 약혼녀로 혼란에 빠진 지킬을 위로하는 정신적인 지주로서 가장 순수한 사랑을 보여주며 그의 곁을 지키는 아름다운 여인 엠마 역으로는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가 출연한다.
성 주드 병원의 이사진이자 엠마의 아버지인 댄버스 경 역은 김봉환, 변호사이자 지킬을 항상 염려하고 걱정하는 친구인 어터슨 역은 윤영석이 연기한다.
이처럼 국내 최고의 쟁쟁한 뮤지컬 배우들이 무대에 오르며 가슴 벅찬 감동과 뜨거운 전율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2004년 초연 된 이후,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작품으로 누적 공연 횟수 1410회, 누적 관객 수 150만 명, 평균 유료 객석 점유율 95% 등 압도적인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또한 한국 뮤지컬을 이끌어 가고 있는 대표 배우들이 두루 참여하여 매 시즌 프로덕션마다 새로운 캐스트로 변화를 주어 ‘최고의 배우에게만 허락된 최고의 무대’란 명성을 얻었다. 그만큼 이 작품은 뮤지컬 배우라면 한 번쯤 꼭 참여하고 싶은 공연 ‘1순위’로 꼽히고 있다.
2021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포문을 열 1차 캐스팅 라인업 역시 최정상의 기량을 갖춘 배우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어 그 명성이 결코 허명(虛名)이 아님을 다시 한 번 입증한다.
지금까지 그 어떤 공연에도 국내 최고의 자리를 내어주지 않으며 또 한 번 톱클래스 대작의 귀환을 알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내년 5월 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오는 30일 오후 2시에 샤롯데씨어터 선 예매 오픈에 이어 31일 오전 0시에 티몬 선 예매, 오후 2시부터 예매처 인터파크, 예스24에서 1차 티켓 일반 예매를 오픈한다.
뷰어스 박진희 기자 jini@viewers.co.kr
전체기사보기류정한, 홍광호, 신성록, 윤공주, 아이비, 선민,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왼쪽 윗줄부터) 등 ‘지킬앤하이드’ 1차 캐스팅 라인업 [오디컴퍼니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150만 관객을 공연장으로 모은 ‘스테디셀러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가 돌아온다. ‘지킬 앤 하이드’ 장인으로 불린 류정한 홍광호가 돌아왔고, 신성록이 처음으로 함께 한다.
24일 제작사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오는 10월 19일부터 내년 5월 8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지킬 앤 하이드’가 공연한다.
국내 ‘최초’ 스릴러 로맨스 뮤지컬이라는 수사를 안고 있는 ‘지킬 앤 하이드’는 1886년 출간된 영국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한다.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상반된 인격을 가진 지킬과 하이드를 통해 그려낸다.
이번 무대는 6개월 이상의 장기 공연인 만큼 배우 캐스팅을 1차, 2차 라인업으로 나눠 진행한다. 오디컴퍼니가 공개한 1차 캐스팅 라인업이 화려하다.
극중 선량한 인격과 확고한 신념을 가진 전도유망한 의사이자 과학자인 지킬과 약물 실험을 통해 끌어낸 내면의 사악한 자아로 탄생한 폭력적인 인물인 하이드의 극명하게 다른 1인 2역을 표현하는 지킬과 하이드 역은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이 캐스팅됐다.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런던의 클럽 무용수로 유일하게 자신을 인간적으로 대하는 지킬을 사랑하지만 하이드로부터 고통을 받는 ‘ 루시 역은 윤공주, 아이비, 선민이 맡았다. 지킬의 약혼녀로 혼란에 빠진 지킬을 위로하는 정신적인 지주로서 가장 순수한 사랑을 보여주며 그의 곁을 지키는 아름다운 여인 엠마 역은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가 출연한다.
또한 성 주드 병원의 이사진이자 엠마의 아버지인 댄버스 경 역은 김봉환이, 변호사이자 지킬을 항상 염려하고 걱정하는 친구인 어터슨 역은 윤영석이 연기한다.
‘지킬 앤 하이드’는 2004년 7월 국내 초연 당시 주연인 조승우·류정한 등의 열연으로 ‘전회 매진’ 기록을 세운 뒤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다. 누적 공연 횟수 1410회, 누적 관람객 수 150만 명을 기록했다. 평균 유료 객석 점유율은 95%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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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 셀러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1차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된 영국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지킬과 하이드’라는 인물을 통해 조명하는 작품이다. 인물의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내야 하는 공연이라 베테랑 배우들에게도 상당히 까다로운 작품으로 통하고 있다. 무대를 압도하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더불어 인물의 감정과 상황을 극대화하는 프랭크 와일드혼의 유려한 넘버들은 분위기에 맞춰 변주되며 공연이 진행되는 170여 분간의 시간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들며 강렬한 쾌감을 선사한다.
극중 선량한 인성과 확고한 신념을 가진 전도유망한 의사이자 과학자인 지킬과 인간의 선과 악을 분리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약물 실험을 통해 끌어낸 내면의 사악한 자아로 탄생한 폭력적인 인물인 하이드의 극명하게 다른 1인 2역을 표현하는 ‘지킬/하이드’역은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이 캐스팅됐다.
이어서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런던의 클럽 무용수로 유일하게 자신을 인간적으로 대하는 지킬을 사랑하지만 하이드로부터 고통을 받는 ‘루시’역은 윤공주, 아이비, 선민이 맡았으며, 지킬의 약혼녀로 혼란에 빠진 지킬을 위로하는 정신적인 지주로서 그의 곁을 지키는 아름다운 여인 ‘엠마’역은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가 맡는다.
성 주드 병원의 이사진이자 엠마의 아버지인 ‘댄버스 경’역은 김봉환이, 변호사이자 지킬을 항상 염려하고 걱정하는 친구인 ‘어터슨’역은 윤영석이 연기한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2004년 초연된 이후,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작품이다. 누적 공연 횟수 1401회, 누적 관객 수 150만 명, 평균 유료 객석 점유율 95% 등 압도적인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또한, 한국 뮤지컬을 이끌고 있는 대표 배우들이 두루 참여해 매 시즌 프로덕션마다 새로운 캐스트로 변화를 주어 ‘최고의 배우에게만 허락된 무대’라는 명성을 얻었다. 그만큼 이 작품은 뮤지컬 배우라면 한 번쯤 꼭 참여하고 싶은 공연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022년 5월 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예원 기자 yewon2000kba@ihq.co.kr [사진제공= 오디컴퍼니 ]
전체기사보기프로필 사진 9인. 오디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국내 ‘최초’ 스릴러 로맨스 뮤지컬로 150만 관객을 모은 ‘지킬앤하이드’가 오는 10월19일부터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날 1차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된 영국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지킬과 하이드’ 라는 인물을 통해 조명하는 작품이다.
인물의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내야 하는 공연이라 베테랑 배우들에도 상당히 까다로운 작품으로 통하고 있다.
170여 분간 무대에선 무대를 압도하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더불어 인물의 감정과 상황을 극대화시키는 프랭크 와일드혼의 유려한 넘버들이 분위기에 맞춰 변주되며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극 중 선량한 인성과 확고한 신념을 가진 전도유망한 의사이자 과학자인 지킬과 인간의 선과 악을 분리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약물 실험을 통해 끌어낸 내면의 사악한 자아로 탄생한 폭력적인 인물인 하이드의 극명하게 다른 1인 2역을 표현하는 ‘지킬·하이드’ 역은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이 맡는다.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런던의 클럽 무용수로 유일하게 자신을 인간적으로 대하는 지킬을 사랑하지만 하이드로부터 고통을 받는 ‘루시’ 역은 윤공주, 아이비, 선민이 출연한다.
지킬의 약혼녀로 혼란에 빠진 지킬을 위로하는 정신적인 지주로서 가장 순수한 사랑을 보여주며 그의 곁을 지키는 아름다운 여인 ‘엠마’ 역은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가 맡았다.
성 주드 병원의 이사진이자 엠마의 아버지인 ‘댄버스 경’ 역은 김봉환이, 변호사이자 지킬을 항상 염려하고 걱정하는 친구인 ‘어터슨’ 역은 윤영석이 각각 연기한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0월19일부터 2022년 5월8일까지 막을 연다.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1차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된 영국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지킬과 하이드’ 라는 인물을 통해 조명하는 작품이다.
인물의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내야 하는 공연이라 베테랑 배우들에게도 상당히 까다로운 작품으로 통하고 있다. 무대를 압도하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더불어 인물의 감정과 상황을 극대화시키는 프랭크 와일드혼의 유려한 넘버들은 분위기에 맞춰 변주된다. 공연이 진행되는 170여분간의 시간을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들며 강렬한 쾌감을 선사한다.
우선 극 중 선량한 인성과 확고한 신념을 가진 전도유망한 의사이자 과학자인 지킬과 인간의 선과 악을 분리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약물 실험을 통해 끌어낸 내면의 사악한 자아로 탄생한 폭력적인 인물인 하이드의 극명하게 다른 1인 2역을 표현하는 ‘지킬/하이드’역은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이 캐스팅되었다.
이어서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런던의 클럽 무용수로 유일하게 자신을 인간적으로 대하는 지킬을 사랑하지만 하이드로부터 고통을 받는 ‘루시’역은 윤공주, 아이비, 선민이 맡았다. 지킬의 약혼녀로 혼란에 빠진 지킬을 위로하는 정신적인 지주로서 가장 순수한 사랑을 보여주고 그의 곁을 지키는 아름다운 여인 ‘엠마’역은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가 출연한다.
또한 성 주드 병원의 이사진이자 엠마의 아버지인 ‘댄버스 경’역은 김봉환이. 변호사이자 지킬을 항상 염려하고 걱정하는 친구인 ‘어터슨’역은 윤영석이 연기한다. 이처럼 국내 최고의 쟁쟁한 뮤지컬 배우들이 무대에 오르며 가슴 벅찬 감동과 뜨거운 전율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지난 2004년 초연 된 이후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작품으로 누적 공연 횟수 1410회, 누적 관객 수 150만 명, 평균 유료 객석 점유율 95% 등 압도적인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또한 한국 뮤지컬을 이끌어 가고 있는 대표 배우들이 두루 참여하여 매 시즌 프로덕션마다 새로운 캐스트로 변화를 주어 ‘최고의 배우에게만 허락된 최고의 무대’란 명성을 얻었다. 그만큼 이 작품은 뮤지컬 배우라면 한 번쯤 꼭 참여하고 싶은 공연 ‘1순위’로 꼽히고 있다.
2021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포문을 열 1차 캐스팅 라인업 역시 최정상의 기량을 갖춘 배우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어 그 명성이 결코 허명(虛名)이 아님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2021년 10월 19일부터 2022년 5월 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6개월 대장정은 1차 캐스팅과 2차 캐스팅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기사보기류정한, 홍광호, 신성록(왼쪽부터) /사진제공=오디컴퍼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1차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24일 제작사 오디컴퍼니측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1차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된 영국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지킬과 하이드’라는 인물을 통해 조명하는 작품으로 인물의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내야 하는 작품이다.
무대를 압도하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더불어 인물의 감정과 상황을 극대화시키는 프랭크 와일드혼의 유려한 넘버들은 분위기에 맞춰 변주되며 공연이 진행되는 170여분간의 시간을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들며 강렬한 쾌감을 선사한다.
윤공주, 아이비, 선민(왼쪽부터) /사진제공=오디컴퍼니
극 중 선량한 인성과 확고한 신념을 가진 전도유망한 의사이자 과학자인 지킬과 인간의 선과 악을 분리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약물 실험을 통해 끌어낸 내면의 사악한 자아로 탄생한 폭력적인 인물인 하이드의 극명하게 다른 1인 2역을 표현하는 지킬/하이드 역은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이 캐스팅 됐다.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런던의 클럽 무용수로 유일하게 자신을 인간적으로 대하는 지킬을 사랑하지만 하이드로부터 고통을 받는 루시 역은 윤공주, 아이비, 선민이 맡는다. 지킬의 약혼녀로 혼란에 빠진 지킬을 위로하는 정신적인 지주로서 가장 순수한 사랑을 보여주며 그의 곁을 지키는 아름다운 여인 엠마 역은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가 출연한다.
또한 성 주드 병원의 이사진이자 엠마의 아버지인 ‘댄버스 경’역은 김봉환이, 변호사이자 지킬을 항상 염려하고 걱정하는 친구인 어터슨 역은 윤영석이 연기한다. 이처럼 국내 최고의 쟁쟁한 뮤지컬 배우들이 무대에 오르며 가슴 벅찬 감동과 뜨거운 전율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왼쪽부터) /사진제공=오디컴퍼니
‘지킬앤하이드’는 2004년 초연 된 이후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작품으로 누적 공연 횟수 1410회, 누적 관객 수 150만 명, 평균 유료 객석 점유율 95% 등 압도적인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한국 뮤지컬을 이끌어 가고 있는 대표 배우들이 두루 참여하여 매 시즌 프로덕션마다 새로운 캐스트로 변화를 주어 ‘최고의 배우에게만 허락된 최고의 무대’란 명성을 얻었다.
그만큼 이 작품은 뮤지컬 배우라면 한 번쯤 꼭 참여하고 싶은 공연 ‘1순위’로 꼽히고 있다. 2021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포문을 열 1차 캐스팅 라인업 역시 최정상의 기량을 갖춘 배우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어 그 명성이 결코 허명(虛名)이 아님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한편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022년 5월 8일까지 샤롯데시어터에서 공연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전체기사보기21.08.24 / 매거진 한경 김수정 기자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스테디셀러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오는 10월 개막하는 가운데 1차 캐스팅 라인업을 26일 공개했다.
우선, 뮤지컬 배우라면 누구나 꿈꾸는 ‘지킬/하이드’역에는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이 캐스팅됐다. ‘지킬/하이드’는 선량한 인성과 확고한 신념을 가진 전도유망한 의사이자 과학자인 지킬과 인간의 선과 악을 분리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약물 실험을 통해 끌어낸 내면의 사악한 자아로 탄생한 폭력적인 인물인 하이드의 극명하게 다른 1인 2역을 표현하는 역할이다.
또한,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런던의 클럽 무용수로 유일하게 자신을 인간적으로 대하는 지킬을 사랑하지만 하이드로부터 고통을 받는 ‘루시’역은 윤공주, 아이비, 선민이 맡았으며, 지킬의 약혼녀로 혼란에 빠진 지킬을 위로하는 정신적인 지주로서 가장 순수한 사랑을 보여주며 그의 곁을 지키는 아름다운 여인 ‘엠마’역은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가 출연한다. 또한 성 주드 병원의 이사진이자 엠마의 아버지인 ‘댄버스 경’역은 김봉환이, 변호사이자 지킬을 항상 염려하고 걱정하는 친구인 ‘어터슨’역은 윤영석이 연기한다. 이처럼 국내 최고의 쟁쟁한 뮤지컬 배우들이 무대에 오르며 가슴 벅찬 감동과 뜨거운 전율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된 영국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지킬과 하이드’ 라는 인물을 통해 조명하는 작품으로, 2004년 초연 된 이후, 누적 공연 횟수 1410회, 누적 관객 수 150만 명, 평균 유료 객석 점유율 95% 에 달한다.
한편, 2021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2021년 10월 19일(화)부터 2022년 5월 8일(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오는 8월 30일(월) 오후 2시에 샤롯데씨어터 선예매 오픈에 이어 8월 31일(화) 오전 0시에 티몬 선예매, 오후 2시부터 예매처 인터파크, 예스24에서 1차 티켓 일반 예매를 오픈한다.
김수정 기자 hohokim@hankyung.com
3년 준비 끝에 무대에 오른 <금악:禁樂>은 ‘누가 봐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작품’이라는 평으로 요약된다. 해금ㆍ아쟁 등 전통악기로 만든 음악 위에 화려한 매핑과 감각적인 조명이 더해지고, 역동적인 퍼포먼스까지 어우러지면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만의 색깔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 작품은 조선시대 궁중에서 음악ㆍ무용 관련 일을 맡았던 관청 장악원을 배경으로 한다. 금지된 악보 ‘금악’을 둘러싸고 세자 이영(조풍래ㆍ황건하 분)과 이영의 외조부 김조순(한범희 분)의 권력 다툼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금악:禁樂>은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주인공 성율(유주혜ㆍ고은영 분)이 우연치 않은 사고로 부모를 잃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어린 성율은 관현맹인(管絃盲人) 홍석해(남경주 분)에게 거둬져 그를 스승으로 모시며 소리를 익히게 된다. 시간이 흘러 성율은 자신만의 소리를 찾고 생전 부모의 흔적을 만나기 위해 장악원을 향한다. 이때 김조순이 성율에게 통일신라 때부터 비밀스럽게 전해져 온 금악을 해독하길 명한다.
성율에 의해 수백 년간 갇혀 있던 금악이 깨어나면서 갈(추다혜ㆍ윤진웅 분)이 눈을 뜬다. 갈은 성율의 내면이자 욕망을 먹고 자라는 증오심의 실체다. 붉은 옷을 입고 날카로운 목소리를 내며 제 이름처럼 끊임없이 ‘목 마름(渴)’을 외치고 포효한다. “겨우 이 정도로 끝내려 감히 나를 깨웠느냐”는 갈의 자극에 결국 “몸이 기억하는 소리를 잊고 귀가 찾는 소리를 내겠다”던 순수한 성율은 사라지고 만다.
2막에선 조선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연회가 열리는데 이 또한 명장면이다. 무대와 관객석 사이 조금은 낮고 좁은 공간에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깜짝 등장하며 ‘연회를 축하’하는 연주를 펼치자 관객들이 큰 호응을 했다.
15명의 배우와 30명의 앙상블, 32인조 오케스트라가 참여한 이번 작품은 “조선이 청나라 못지않게 재미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리자”며 새로운 세상, 새로운 소리를 향한 여정을 담아낸다. 새로운 공연, 새로운 모습을 만들고자 한 <금악:禁樂>도 문화계에서의 순항을 기다린다.
이연우기자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뮤지컬 ‘금악:禁樂'(예술감독 원일)이 지난 18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창작 초연의 막을 올렸다.
3년여 간의 작품 개발과정을 거치며 완성도를 높인 ‘금악’은 참신한 소재, 국악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프리뷰 공연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조선시대 궁중에서 연주하는 음악과 무용에 관한 일을 담당한 관청인 장악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기묘한 사건을 담은 판타지 사극 ‘금악’은 천재 악공 성율과 효명세자 이영을 통해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고 치유를 받고 깨달음을 얻는 모습을 우리 음악의 다채로운 색채와 다양한 음악적 시도에 담았다.
유주혜, 고은영, 조풍래, 황건하, 추다혜, 윤진웅, 남경주, 한범희, 조수황, 민정기, 함영선, 김의환, 심재훈 등 뮤지컬, 연극, 국악, 민요, 무용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13인의 주조연들은 물론, 30인의 앙상블과 32인조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웅장한 음악에 숲과 궁궐을 동시에 표현한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무대 디자인, 화려한 조명과 영상이 절묘하게 맞물려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자랑한다.
특히 주인공 성율이 소리에 대한 갈망을 노래하는 넘버 ‘들려주고 싶어’에서 소리정령들이 나각, 생황 등 국악기와 타악기들을 무대 위에서 실제로 연주하는 장면과, 극의 클라이맥스인 진찬연 장면에서 오케스트라 피트를 무대 바로 밑까지 높여 32인의 연희 악공들로 표현한 장면은 극의 백미라 할 수 있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를 이끌며 국악의 새로운 도전으로 창작 뮤지컬 제작을 선택한 원일 예술감독은 “이 뮤지컬을 준비하면서 인간은 참으로 미묘한 존재라는 생각을 거듭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음악을 하면서 환청과 소리, 노래와 메아리, 그리고 어떤 소리를 들은 인간 주체(신체) 내부의 변화와 균열에 관하여 다양한 상상을 해왔고 나름의 경험을 했다”며 “이 공연의 극적 전개와 무대 양식이 관객들에게 다가갈 때 소리와 음악과 공간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이 발생했으면 좋겠다. 각자 자신의 소리가 무엇인지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해보는 재미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금악’은 오는 29일까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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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뮤지컬 ‘금악’의 프레스콜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유주혜, 고은영, 조풍래, 황건하 등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했다. ‘애애하다’, ‘소리’, ‘눈 속에 우는 학’, ‘들려주고 싶어’ 등 작품의 주요 장면이 시연됐다.
조선 왕조 역사상 가장 예술에 밝았던 왕자 이영이 장악원을 통해 왕권을 다지려 계획하던 중, 세상의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천재 악공 성율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금악’은 경기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오는 29일까지 경기아트센터에서 관객과 만난다.
사진=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