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스테디셀러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1차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선량한 인성과 확고한 신념을 가진 의사이자 과학자인 지킬과 내면의 사악한 자아로 탄생한 폭력적인 인물인 하이드인 1인 2역을 표현하는 ‘지킬/하이드’역은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이 캐스팅되었다.
이어서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런던의 클럽 무용수로 유일하게 자신을 인간적으로 대하는 지킬을 사랑하지만 하이드로부터 고통을 받는 ‘루시’역은 윤공주, 아이비, 선민이 맡았다.
지킬의 약혼녀로 혼란에 빠진 지킬을 위로하며 순수한 사랑을 보여줄 ‘엠마’역은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가 출연한다.
또한 성 주드 병원의 이사진이자 엠마의 아버지인 ‘댄버스 경’역은 김봉환이, 변호사이자 지킬을 항상 염려하고 걱정하는 친구인 ‘어터슨’역은 윤영석이 연기한다.
이처럼 국내 최고의 쟁쟁한 뮤지컬 배우들이 무대에 오르며 가슴 벅찬 감동과 뜨거운 전율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작의 귀환을 알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2021년 10월 19일(화)부터 2022년 5월 8일(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오는 8월 30일(월) 오후 2시에 샤롯데씨어터 선예매 오픈에 이어 8월 31일(화) 오전 0시에 티몬 선예매, 오후 2시부터 예매처 인터파크, 예스24에서 1차 티켓 일반 예매를 오픈한다.